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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돈으로 때운 1,800톤급 '소음' 잠수함 실전 배치 [새창]	2015-09-20 17:57:25	2	삭제
		209와 214는 엄청나게 클라스 차이가 나는게 맞습니다. 일단 장보고에는 AIP가 없고 손원일에는 AIP가 있거든요 디젤 잠수함에는 AIP의 유무로 노말탬과 레전드 탬이 갈리는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209는 기껏해봐야 이틀정도가 고작이고 214는 AIP 덕분에 이주일이나 잠항할수 있습니다. 군대는 다녀오셨을 텐데, 해군 입장에서 일반적인 초계함이나 해역 함도 기본이 10일 정도가 작전 기간인 상황에서 유사시에 이주일이나 물속에 밖아놓을수 있는 잠수함은 정말 엄창난 매력이죠 209 수량을 백날 늘려봤자, 우리나라가 목표로 하는건 전략 잠수함인데 AIP도 없는 디젤 잠수함을 전략 잠수함이라 늘리는건 현대전의 추세에도 맞지 않고 작전 상황에도 한계가 많아서 안됩니다. 209와 214는 비슷해 보여도 AIP와 엔진 문제 때문에 기존의 209 제작하던 곳에서 100% 제작은 못합니다. 어디까지나 독일의 AIP 기술에 대한 원조도 필요한 상황이고 슈트 2나 섭하푼 같은 전투체계가 209와 다르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해야 되고요. 무식하게 성과만들기 하려다 그런게 아니라 독일쪽에 애초에 소음기준을 요구하지 않은게 잘못이 큽니다. 214 급의 잠수함은 적함을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항공모함을 방어용이라 생각하는 것 처럼 잠수함도 방어용이라 생각하는데, 잠수함은 우리 세력권 내에서 짱밖혀 있는걸로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일본 자위대가 안그래도 우리나라 잠수함 사령부보고 너네 잠수함으로 공격적인 운용도 못하고 해역에 짱밖혀 있을거 아니냐 이러면서 태클을 겁니다. 적에게 지속적인 위협은 우리 세력권 내에 있을때 형성되는게 아니라 스케퍼플로에의 귄터 프린에서 컨커러 까지 잠수함이 임의의 해역에서 적함을 격침 했을때 발생합니다. 우리 세력권 유지는 잠수함으로 하는것 보다 수상함으로 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마찬가지로 현대전 교리중에서 잠수함으로 새력권 유지를 한다는 교리는 본적도 없고, 그걸 할 미친 나라도 없을 겁니다. 그냥 이 사건의 가장 큰 요인은 우리나라가 AIP등의 잠수함 주요 기술을 못갖춘 겁니다. 그것만 있었으면 우리나라가 소음 맞추고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고 할건데 독일이 저렇게 나와버리면 우리도 어떻게 손을 못쓰죠
	11	돈으로 때운 1,800톤급 '소음' 잠수함 실전 배치 [새창]	2015-09-19 15:53:27	2	삭제
		죄송하지만 잠수함 전략의 기본중의 기본중의 기본중의 기본중의 기본이 해상봉쇄인데요 해군 함정이 다른 종류의 무기와는 다르게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SHIP in the BEING 이라는 겁니다. 즉, 어떤 규모 이상의 함정이 아무것도 안하고 항구 안에만 처밖혀 있어도 적은 그것을 의식할수 밖에 없고 따라서 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기회비용을 상실할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군함은 움직이는 미사일 플랫폼이고 동시에 어마어마한 효율의 레이더 기지이죠. 따라서 이러한 군함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끼칠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엄청난 군함을 아주 손쉽게 아주 효율적으로 잡을수 있는게 바로 잠수함입니다. 스틱스 쇼크 이후로 대함 미사일에 대한 방어로 이지스함이 나왔지만 아직까지 대잠기술보다 잠수함 기술이 빨리 발달하는만큼 잠수함에 특화된 무기체계는 30년 전의 개념 그대로입니다. 그냥 소나가 더 발전하고 어뢰가 더 발전하고 전략이 더 발전할 뿐, 잠수함에 이렇다할 만한 대책이 나오지 않습니다. 포클랜드 제도 전쟁때, 아르헨티나의 방공 지휘를 맡고 있었던 제너럴 벨그라노 함을 인빈시블급 항공모함 하나를 둘러싼 영국의 항모함대도 어찌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 다가갈수가 없었죠. 하지만 아스튜드급 컨커러 함은 잠수함 특유의 은밀성에 힘잆어 벨그라노 함을 격침시켰고, 아르헨티나 군은 아스튜드급의 위협 때문에 해군의 안전라인을 거의 자국 영해까지 물렸고, 이후로 아르헨티나 해군은 딱히 이렇다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잠수함은 단순히 해군 군함을 격침시키는것이 아니라 어디서 언제 어떤 수단으로 타격할줄 모른다는 그 은밀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국의 수상함 자산의 라인을 뒤로 물리게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북한의 로미오급 잠수함이 뜨면 당연히 그에 따른 대항을 하지요. 그런데 소나도 제대로 못갖춘 부카니스탄 인민 고깃배들이 214 클래스 잠수함이 5척 정도가 어디에서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모르는데 나올수 있을까요? 잠수함은 수상함보다 더 강력한 SHIP IN THE BEING을 행사할 수 있고, 실제로 활약할 경우에 그 위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잠수함 전력은 착실히 기초부터 쌓아나가야 할 과제이지 라고 하시는데, 예, 저게 기초입니다. 214는 디젤 잠수함중에서 그리 큰게 아닙니다. 옆나라 일본만 해도 4800톤급 디젤 잠수함이 있습니다. 고작 1700톤급 디젤 잠수함이 뭐그리 앞서나가는 겁니까. 실제로 아직까지 손원일 급은 209급보다 많지 않고 여전히 전력개발 단계입니다. 소음 기준치를 오버해가며라고 하시는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나라가 오버한게 아니라 독일이 오버한겁니다. 독일한테 뭐라고 해야 하는데, 기술없는 나라가 백날 뭐라 해봤자 쟤들이 귀막고 안들으면 말짱 꽝입니다. 조급하게 배치한게 아니라 그게 최선이어서 그런겁니다. 막말로 214급 배치 안한다고 해보죠. 그럼 뭐가 남죠? 고작 7대 정도의 209가 남습니다. AIP도 없고, 유선 유도 활용에도 한계가 있는 거의 20년 다되가는 209로 어떻게 무슨 잠수함 전력을 건설한다는 겁니까? 잠수함 근무인력에 대한 대우같은 것도 준비안됐다고 하시는데, 애초에 잠수함 근무인력에 대한 대우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먼저 아시는지 궁급합니다. 그리고 뭘 근거로 대우가 준비가 안됐다고 하는지요? 우리나라 수준에 상대에 대한 해상봉쇄를 고민하여에서 부터 전제가 잘못 됐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수준에 이지스는 뭐하러 들고 오고 LPX 산업은 왜 합니까. 1700톤급 잠수함은 결코 우월한 단계가 아닙니다. 현재도 우리나라 잠수함 사령부는 걸음마 단계고 현재의 214 클레스는 조금있으면 들어올 3000톤급의 활용을 위해서라도, 서포트를 위해서라도 일단 굴려보면서 노하우를 쌓는게 중요합니다. 소음좀 있다고 해서 그걸 다시 독일로 보내서 분해하고 다 뜯어서 잡고 고치고 하기에는 돈이 없습니다. 막말로 돈이 있으면 저딴거 안씁니다. 국민들은 항상 예산은 쥐뿔도 생각치않고 무조건 손가락질부터 합니다. 안그래도 없는 해군 예산에서 거의 거지처럼 살아가는게 잠수함 사령부항 해병대인데, 저정도가 저들에겐 최선입니다.
	10	돈으로 때운 1,800톤급 '소음' 잠수함 실전 배치 [새창]	2015-09-19 11:50:59	1	삭제
		1 예, 절박합니다. 진짜 절박해요 당장 209급이랑 214급이 모두 독일에서 만들어진 것들인데 이것들 다 합해봤자 11척입니다. 11척으로는 동해 서해에서 유사사태시 제대로된 해상 봉쇄를 감행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누누이 말하지만 저정도 잠수함이 그래도 디젤 잠수함에서는 top 클래스입니다. 물론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214급도 저정도 뽑은게 최선입니다. 앞으로 소음기준을 마련해서 독일이랑 쇼부를 봐야겠지만 우리로선 독일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한국 잠수함 전력은 제대로 굴러간지도 얼마 안됐습니다.
	9	돈으로 때운 1,800톤급 '소음' 잠수함 실전 배치 [새창]	2015-09-19 11:11:19	2	삭제
		참고로 우리나라가 아무리 소음소음!! 빽빽 해봐도 독일이 그따구로 만들면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저번에 손원일함에 문제가 생겼던 AIP도 우리나라가 만든게 아니라 독일이 만든건데 네티즌들은 참 기쁘게 해군을 놀리면서 소위 네티즌 일배가 뭔지 보여줬죠. 기술없는 나라의 한입니다. 그게 아니꼬우면 해군에 투자를 해야죠
	8	돈으로 때운 1,800톤급 '소음' 잠수함 실전 배치 [새창]	2015-09-19 11:02:21	4/5	삭제
		인터넷 덧글이 늘상 그러하듯 좆문가들로 가득 체워져 있군요 주제에서 벗어나는 비난글들 쏟아져 나옵니다.. 하기사 손가락질 하기는 쉽죠. 아무것도 모르시는 좆문가들은 어디서나 무조건 손가락질 하죠. 아저기 또 천안함 음모론 나오는 군요 우리나라 해군이 삥땅 처먹은게 아니라 우리나라 해군이 독일한테 잠수함 맡겼는데 독일이 존나 시끄럽게 만든겁니다. 소음 기준을 설정안한게 잘못이죠. 실전 배치에 관해서는, 저걸 실전 배치 안할수가 업는게, 저것만 해도 디젤 잠수함에선 세계 TOP 클래습니다. 214급이 림팩에서 어떤 활약을 하는지 좀 알아보고 저런 기사를 썼으면 좋았겠는데요. 저정도 소음 기준이 넘어가는 잠수함이 림팩에서 항모전단 하나 후리고 다니고 일본이고 영국이고 다 잡히는데 유일 생존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잠수한 사령부의 규모 상으로 214급을 고작 40데시벨 넘었다고 리콜 보내기엔 그럴수 있는 여력이 안됩니다. 1. 잠수함은 잠수함을 못찾습니다. 일단 세계 해전사에서 잠수함이 개발되고 난 뒤로 잠수함이 잠수함을 찾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구 소련 핵잠을 미 핵잠이 항구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컨택해놓고 따라간적이 딱 한번 있습니다. 2. 그러므로 북한이 주적인 우리나라가 북한 잠수함이 두려워서 기준 소움 약간 넘긴 잠수함을 다시 독일로 돌려 보내서 수많은 돈과 시간을 다시 들여 만들수도 없습니다. 안그래도 잠수함 부족한데 그딴 짓까지 해가기에는 시간도 돈도 없다는 겁니다. 3. 따라서 자수함은 수상함과 초계기의 연합으로 잡는데, 부카니스탄은 214 클레스의 디젤 잠수함을 탐지할수 있는 소나가 장착된 구축함이 하나도 없습니다. 소나? 옘병 시발 대함미사일도 고작해봤자 스틱스 쓰는 나룻배 연안 어부새키들은 절대 214 탐지 못합니다. 초계기? p-3c 로도 잡기 어려워서 p-8 포세이돈 만드는게 미군이고 항모 전단으로 샅샅이 훑어도 못찾아서 림팩에서 장보고급한테 미슬맞은 미군입니다. 4. 자 그럼 여기서 또 일본 해상 자위대는 어쩔건대 등장해줍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일본과 적대 관계가 아닙니다. 물론 치고받고 싸우고는 있지만 고작 그 정도의 분쟁 관계에 국방 예산을 쏟아 부을수는 없습니다. 부카니스탄의 존재 자체로만 해도 우리나라 해군은 연안 함대와 대양 함대를 동시에 유지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서로 기업과 돈과 인구를 공유하고 있는 일본과의 미래에 언제 벌어질지 모를 해상 다툼을 위해 해군력을 그쪽으로 맞춘다? 말이나 쉽지. 우리나라 국방예산이 얼만지 알아보고 그곳에서 해군에 돌아가는 퍼센트가 얼만지나 알아보고 말을 해야 합니다 결론은: 우리나라 해군이 소음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것은 확실히 잘못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떻게 예산 처먹기가 되는 것인지는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이제 잠수함 운용을 20년 정도 밖에 하지 않은 비교적 신생 운용국이고 당연히 214 급의 디젤 잠수함을 운용하는데 있어 실수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북한 해군의 탐지 능력과 우리나라 잠수함 전단의 규모도 모르는 좆문가들은 몰아붙이고 들기쉬운 손가락을 세웁니다. 이게 우리나라 네티즌의 현실입니다. 참... 뭣도 모르면 그냥 가많이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7	저번 잠수함 미식별때 언론 참... [새창]	2015-09-09 20:23:22	0	삭제
		운디드// 일단 해군 수는 법으로 4만 초반대로 묶여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인원만 늘린다고 해서 될게 아니예요. 육군은 인원 늘리고 총 쥐어주면 보병으로라도 쓸수 있지만 해군은 배가 있어야 되거든요. 이지스 한척 뽑는데 무장 제외하고 9천억입니다. 무장까지 달면 1조 2천억 정도 됩니다. 근데 이 배를 아무것도 안하고 항구에 처밖아만 놔도 유지비로 3년에 1조가 듭니다. 그러니... 무작정 인원만 늘릴게 아니라 돈도 같이 줘야 하는데, 우리나라 국방비로는 아직 한계가 조금 있죠. 장비값만 저정돈에 그 장비를 운용할줄 아는 인원 교육비까지 생각하고 거기에 인원에 들어가는 인건비까지 생각하면...... 시설비는 치지도 않아도 머릿속이 하얘지네요
	6	중동쪽 관련 질문입니다 [새창]	2015-08-29 22:49:39	0	삭제
		흐흠... 그렇군요 정말 감사들 합니다
	5	LtoW 님, 다른 영계님들! [새창]	2015-07-19 02:30:47	0	삭제
		지금은 휴가중 ^^ 항상 감사합니다!
	4	이 문장을 모르겠어요 ㅜㅜ [새창]	2015-07-10 22:31:52	0	삭제
		111우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군대에 있어서 답이 늦네요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확실히 알았어요
	3	2015년 영화 상반기 결산 [새창]	2015-07-04 13:04:40	0	삭제
		웨체스터/http://blog.naver.com/a_lord/220359639402 너무 편협하게 보고 계시는듯요
	2	후방주의) 눈정화 시간 [새창]	2015-05-30 22:57:44	0	삭제
		흠, 이런 거였구나
	1	패게 노출수위로 문제삼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5-05-30 22:40:16	2	삭제
		11 전형적인 비논리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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