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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4	얼마전엔 거지갑이더니 이번엔 ㄷㄷㄷㄷㄷㄷㄷㄷ [새창]	2017-07-22 12:20:02	0	삭제
		제가 다니는 또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귀티"가 나려면...이라는 글이 "또!!!" (이 커뮤니티에 자주 등장하는 화제로 많은 사람들이 좀 지겨워함) 올라왔었는데 (여자들중에 귀티가 나려면, 부티가 나려면...뭐 그런거에 관심있는 분들이 계시긴해요) 누가 저 사진을 올리자 "저게 바로 귀티다" 라고 댓글 달림.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463	신부가 전세금을 대부분 마련했는데 현금예단을 해오라고 하시네요. [새창]	2017-07-20 16:15:18	7	삭제
		댓글 적어주신 분들 많고, 또 제 코도 석자인데 괜히 남의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같고, 또 무엇보다 원글과 댓글들을 아무래도 결혼을 하실 것 같아서... 파혼이 어렵죠. 남들이 아무리 이혼보다는 파혼이 쉽다고 하고, 인생 길다고, 잠깐 (한 일년?) 괴로운게 몇십년 괴로운 것보다 훨씬 더 낫다고 해도. 당장 결정하기란 어렵죠. 남들 이목도 두렵고. 이제까지 투자한 것 (시간, 감정, 결혼 준비)이 너무나도 아깝고. 그러니까, 결혼을 조금 미뤄라도 보세요. 내가 이 나이에 이 사람과 헤어지면....같은 생각도 드시죠. 남들이 아무리 많은 나이 아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고해도, 결혼해서 불행한 것 보다는 싱글로 맘편하게 행복하게 사는게 더 낫다. 이렇게 말해도 불안도 하시죠. 그러니까 결혼을 조금이라도 미뤄보세요. 혹시 아주 혹시라도 이 연애가 결혼에 골인하지 못한다고해도, 처자가 잃은 건 별로 없어요. 지난 7년은 원금잃은 투자가 아니라 내 젊고 치열했던 날의 추억이 될거에요. 젊은 날 추억 좀 있는 것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이 될거에요.
	462	신부가 전세금을 대부분 마련했는데 현금예단을 해오라고 하시네요. [새창]	2017-07-20 15:56:45	9	삭제
		파혼이 어려울것 같죠. 이혼보다 훨씬 쉽구요. 저런 시댁과 얽혀서 평생 사는 것보다는 더더더 쉽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할것같죠. 아니요. 속이 이상하게 꼬인 사람을 빼놓고는 남 파혼하는데 관심이 없거나 걱정해주거나입니다. 시댁에서 며느리에게 바라는 것은 많고. 시댁에서 "박사"인 아들 내외에게는 또 얼마나 앞으로 바랄것인지. 제 딸이라면, 제 여동생이라면 방에 가둬서라도 말립니다.
	461	오늘의 김어준 생각 "미인도에 숨겨진 진실"jpg [새창]	2017-07-18 18:17:53	10	삭제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천경자 화백이 저 미인도를 그렸던 때와 비슷한 시기에 그렸던 다른 작품들을 한 번 봐보세요. 구글에 이미지가 매우 많이 뜨거든요. 제가 미술 계통 공부한 사람도 아닌데, 전문가 감정...뭐 그런것까지 가기 전에. 저같은 막눈이 봐도 천경자 화백의 다른 그림들과 차이가 나요. 다른 작품들과 함께 보면 문제가 되고 있는 저 미인도만 동동 떠요. 색감도 다르고 다른 작품들에 비해 투박하고. 그리고 다른 작품들에서 나오는 그 찬란하고 신비하고 화려하고 섬세하면서도 찌릿찌릿한 그 매력이 저 작품에서는 느껴지지 않아요. 전 처음에 (아주 오래전이죠) 저 미인도 사진 봤을때 천화백의 초기 작품인줄 알았어요. 다른 화가들도 초기작이랑 나중에 더 성숙하고 숙련되어서 그린 작품들이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그랬을 정도로 그냥 막눈으로 봐도 아니에요. 시사에 별 관심없고 그림에도 뭐 특히 관심없으신 (그러나 좋은 그림 보는 것은 좋아하시는) 이제 70되신 저의 엄마도 요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저 그림보시고는 "얘, 내가 척!봐도 아니던데 왜들 저런다니" 하셨거든요.
	460	외국이라고 욕하지 말아 주세요 [새창]	2017-07-16 17:18:50	2	삭제
		외국사는 현지인들중에 한국 동료나 한국 동창/친구들이 있는 사람들도 꽤 있어요. 특히 도시에는 더욱 그러하죠. 또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있기에 아주 아주 간단한 한국 인사나 한국욕은 귀에 익은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외국에 있는 한 작은 도시에 살고 있는데 친구가 아닌 외국 사람을 만났을때 (가게, 쇼핑, 기타 그냥 볼일 보다가...)제가 한국인이란 것을 알게되면 한국어로 인사를 하는 경우가 꽤 있었어요. 물론 긴 말은 못하고 아주 간단한 인사긴 하지만요 (안녕하세요, 쾀사함니다...뭐 그런...) 그러니까! 어딜 가든 고운 말을 쓰도록 합시다.
	4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3 06:32:45	44	삭제
		저렇게 층을 만들려면 밑에 있는 층 좀 굳기를 기다려서 다음 층을 올리고, 그걸 반복해야하는데... 정성과 인내가 느껴지는 디저트네요.
	458	딴게이가 포착한 외교부 앞의 박주민 의원.jpg [새창]	2017-07-12 16:15:28	11	삭제
		진정성 + 능력 + 외모 (취향 존중 바람)
	457	G20 관련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 관련 사진들 [새창]	2017-07-11 06:36:07	38	삭제
		문대통령님같으신 분과 결혼한 쑥이언니를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패완얼+분위기+성격+인품+재주 (음식 및 노래 및 미적감각)를 갖춘 쑥이언니에게 장가든 것이 문대통령님께 크나큰 행운이 아니었나 싶으다... 앞으로 한복 자주 입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너무나도 기품있고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우신것!
	456	저 그냥 부탁드릴게 있는데요.. [새창]	2017-07-06 14:48:36	1	삭제
		어려운 부탁도 아닌데 들어드렸습니다.
	455	김정숙 여사께서 저를 펑펑 울리시네요.. [새창]	2017-07-06 13:53:20	3	삭제
		저러한 깊고 넓은 마음 씀씀이는 많은 경우 타고난 경우가 많더라구요. 성품이라고나 할까요. 저런 성품을 가지고 태어나서 바르게 살아가면 훌륭한 인격도 갖춰지고, 수기 언니처럼 이쁘게 나이먹어가는 것이겠지요. 정말 귀감이 되는 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복을 예전부터 아주 좋아하였는데, 치킨헤드가 뻗쳐입고 다니는 그 요상한 색의 한복들에 미쵸버리려다가, 요즘 수기 언니가 보여주시는 진정한 패션 외교에 다시 미적 감각이 안정을 찾았습니다.
	4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05 06:04:57	0	삭제
		제가 단빵류중에 단호박케이크를 젤 좋아하는데, 따라서 한번 해봐야겠네요. 실패했다는 비쥬얼도 제 눈엔 넘나 맛나보여요.
	453	국민권익위원장 박은정 교수님...ㅋㅋㅋㅋ 노잼클럽 회원 [새창]	2017-07-04 15:18:25	7	삭제
		에...제가 친구랑 조국민정수석에 대해 얘기하면서요. 무지 똑똑해, 노력파야, "정의"의 쪽에 서있어, 근데 키도 크고 연예인 뺨치게 잘생겼어. 심지어...심지어...머리숱도 많아. 그러면서 정말 비현실적인 캐릭터다, 부족한게 뭘까...하다가. 제 친구가 서울대를 다녔거든요. 소문에 의하면 조국교수의 강의가 노잼이라고...아하하항ㅎㅎㅎㅎ 우리 그거라도 어디야...인간적이다...그러면서 정줄을 놨던 기억이 있어요.
	452	트로피와이프의 좋은 예? (약간 게시판 미아주의) [새창]	2017-07-04 10:34:26	35	삭제
		그죵. 그 한복 너무 예뻤어요. 저거 천연염색이다. 저 옷감은 입으면 벗었을때보다 더 시원한 한국 전통의 옷감이다. 막 자랑자랑. 그 한복 말고도, 이제까지 숙이언니 입고 나오신 옷들이랑 신발이랑 전부 제 취향이었어요. 영화나 책에 나오는 발랄하면서도 우아한 캐릭터있잖아요. 케서린헵번이나 엠마톰슨이나 메릴스트립같은. 그런 자연스럽게 밝은 분위기와 기품이 느껴지는 분이에요.
	4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21 16:53:18	18	삭제
		아버지가 의사라는 소문은 직접 일을 저지른 그 여자아이(학교에 해부학책을 가지고 와서 보곤 했다던)에 관한 소문이었구요. 그 여자아이를 통해 불쌍한 그 피해자인 아기의 신체 일부분을 전해받은 다른 여자에 대한 정보는 전혀 나오지 않잖아요. 이렇게 큰 일이 났으면 인터넷상으로 무슨 루머가 돌아도 돌텐데. 전혀 없단말이죠.
	4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21 16:03:30	26	삭제
		이런 말 하는것이 조심스럽긴 하지만. "공모범" (공모라기 보다는 주범같긴 한데)이라는 아이네가 재력이든 권력이든 아니면 둘다 (아마 둘다...) 가진 매우 "대단한" 집안 출생일 것 같아요. 그렇지않고서야 그 아이나 그 아이의 부모에 대한 소문조차 나지 않고 있잖아요. 같이 학교 다닌 동급생들도 있을 것이고, 이웃 주민들도 있을 것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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