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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해준밥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1-05
    방문 : 14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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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해준밥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69 간호사가 3년이 지나도 못잊는 환자 [새창] 2024-02-08 10:26:55 11 삭제
    동네 정형외과에 입원했을 때, 주사 잘 못 놓는 분이 3,4번 실패함. 주사바늘이 좀 두꺼워서 아프긴했지만, 난 주사를 잘 참는 편이기도 하고, 간호보조사분도 긴장하시는게 느껴져 괜찮다^^고 얘기하며 기꺼이 팔을 내드렸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주사연습에 도움이 된다면야.. 라는 희생정신으로 팔을 내드렸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일주일이 지나자 내 팔은 구멍 이십여개가 숑숑 뚫린 마약쟁이 같은 몰골 ㅜㅜ
    결국 인류애고 뭐고 나부터 살아야겠다는 마음에 샘 교체 요청.. ㅜㅜ
    868 방금올리브영 갔다왔는데 내가 무슨 제품 들고 막 보고있었단말이야 근데 어떤 여자가 스쳐지나가면서 '그거 [새창] 2024-02-06 13:03:24 3 삭제
    일본의 슈퍼에서 야채 과일 코너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한 할아버지가 스파이처럼 조심스럽게 다가와 "그거 별로 안 좋아요" 하고 홀연히 사라지심. 뭐지? 하고 매대를 살펴보니, 후쿠시마 산 식품을 살까봐 걱정하셨던 것 같음. 대 놓고 말을 안하지만 먹어서 응원하는 걸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느낌.
    863 커뮤에 떠도는 대식가 기준.jpg [새창] 2024-01-31 14:34:25 2 삭제
    오른쪽에 콜라 1리터 빠진 것 같은데
    862 희귀 성씨의 서러움 [새창] 2024-01-27 07:30:30 2 삭제
    막들이대
    861 요양원에서 열린 어르신 시짓기 모음집 (빵터짐 주의) [새창] 2024-01-12 00:34:33 5 삭제
    일터에 80대 할머니가 최근에 들어오셨는데,
    한창 바쁠 타임에 정신없이 열심히 돌아다니시더니,
    헉헉 대시며 죽을 것 같다고 하셨다.

    할머니, 그런 진담같은 농담은 하지마세용 ^^;;;
    860 윤씨 RE100 몰랐을때 알아봤네요 [새창] 2024-01-08 02:14:57 1 삭제
    저는 조만간 핸드폰 어플로 일을 구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에서 제대로 싸했네요.
    858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66 [새창] 2024-01-05 00:09:00 2 삭제
    관리능력도 기술능력도 없던 리더 밑에서 프로젝트하다 겪었던 일이 여기 다 적혀있네요? ㅋㅋㅋㅋㅋㅋ
    리더가 입사년차 빼고는 내세울게 없던 만년과장이었는데, 나중에 그 분의 컴퓨터 바탕화면을 보고, 실낱같던 기대도 버리고 언넝 이 곳을 탈출해야한다라는 마음만 가졌었던 기억이...
    (프로젝트 관련파일들이 카테고리화 작업없이 그냥 그대로 바탕화면에 꽉 차게 놓여있던 모습... 전에도 앞으로도 못보던 충격적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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