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꽈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8-01-18
    방문 : 2742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꽈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4 아내가 폰을 두개 사용하다 들켰어요 [새창] 2016-06-27 01:26:33 18 삭제
    아들이 20대라고 하시니 결혼생활이 20년은 넘은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재산기여도에 상관없이 합의든 재판이든 재산분할은 반반이 기본입니다.
    재판이혼시 배우자와 그 상대방에게 위자료를 청구할수 있으나, 많이 받아봐야 4000천만원 정도 입니다.
    간통죄가 사라지고 형사처벌, 합의 하지않음 징역을 살 수있는,이 불가능한 현상황에선, 발람 안피는 사람이 손해란 라는 말이 나올 정도 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바람에대한 민사는 위자료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지, 특히나 결혼생활이 20년이 넘어가면, 재산분할에 대한 내용은 크게 없다고 보심 됩니다.
    위 분 이야기대로 냉정하게 보시면 재산분할시 위자료 부분을 빼고 하시는게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183 현직 인디개발자인데요, 밑에 게임업계 어쩌고 하는 글이 있길래 넋두리.. [새창] 2016-06-12 15:55:01 5 삭제
    미국의 경우도, computer program의 경우, 비단, 특허 (patent) 뿐 아니라 다른 지적 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로 보호를 받기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자체는 특허로 보호가 거의 되지 못하고, 프로그램의 결과물 (영상, 음악)이 구체화 (embodiment) 된 경우에 의미있는 보호를 받는데... 즉, 아이디어는 고대로 copy해도 등장하는 캐릭터와 같은 출력물이 바뀌면, 지적재산권으로서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나마 프로그램이 아니라 게임 그 자체에서 의미가 있는 지적 재산권은 저작권(copyright)이 있는데 (흔히 음악이나 영화 등에 쓰이는 지적재산권), 이것은 특허권 만큼의 강력한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리듬액션 게임을 처음 만든 개발자가, 그 게임 방식을 모방한 유사 게임이 만들어 진다고 해서 그것을 어느형태로든 억제할 수 없다는 것이죠. idea 자체만으론 지적재산권을 인정받기 힘드니까...
    182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매너모드 [새창] 2016-05-20 16:16:58 5 삭제
    앉아서 일 처리하는데 공감하는 사람 입니다만, 더 중요한게 앉아서 처리하고 물 내릴때 뚜껑 덮지않으면 이게 별 의미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일반 수세식 변기의 경우, 서서 일처리할때 보다 물 내릴때 물이 더 사방으로 튄다고 하구요.
    그러니 기왕하는거 뚜껑도 덮는 습관도 한번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181 강남역 패미시위 일침.jpg [새창] 2016-05-19 13:22:38 6 삭제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꼭 해주신 분이네요.
    개인적으로 이 사건을 여혐이 원인이라고 주장하는데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 사건을 단순히 여혐으로 몰고가는 건, 오해의 소지가 너무나도 많으며, 오히려 반감을 일으켜, 현재와 같이 남혐 vs 여혐의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싸움이 되는거죠. 경찰 조사 결과에서도 여혐보단, 정신분열을 원인으로 들고있는 실정인데... 왜 이리 여성분들이 여혐에 목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보다 더 필요한 것은, 본문에 나온 것 처럼 '인식'에 포커스가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여성은 태생적 한계로, 강력범죄의 대상으로 쉽게 노출 됩니다. 실제로 강력범죄 피해자들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죠. 이러한 인식을 널리 알려서, 차별이 아닌 인간으로서 존중 받아야할 차이로서, 여성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공감을 얻었으면 합니다.

    더 이상 이 이슈를, 사고를 당하신 여성분을 위해서라도, 단순히 남혐 여혐으로 몰고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과 남자친구 분의 안녕을 빕니다.
    180 여자 화장실에서 묻지마 살인 [새창] 2016-05-18 15:49:57 1/22 삭제
    글쓴님이 댓글을 다셔서 마지막으로 댓글을 달겠습니다.

    네 저도 교육 및 문화를 통한 공감에 대해 동의합니다. 제가 위에 단 모든 댓글에도 그런 부분이 나오구요. 저도 첨에 글쓴님 댓글을 다셨을때 그런 의도로 다신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성은 태생적 차이로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다. 그러므로 그런 차이에 대해 배려가 필요하다. 이런 의도로 첫 댓글에 차별이 여전히 있고 무기력하다라고 쓰신줄 알아서, 단순히 이런 묻지마 사건에서 여혐발언이 오해를 줄수있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사건 본질에 있어 여혐보단 묻지마 범죄에 가깝다 -> 그래서 오해로 인한 비공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아래 댓글에선 위 사건 자체가 단순히 여혐때문이다라고 적어두셔서 두번째 긴 댓글을 단겁니다.
    (위의 사회적 약자로 인해 여성이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데는 공감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여혐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므로 묻지마 범죄에선, 위 사건의 가해자 같은 사이코패스는 남녀의 공감과 크게 관계없이 발생하는 것이고, 이런 사이코패스가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는건 정상적인 남녀의 공감으로 해결되기 쉽지 않으며, 더구나 여혐과 관계없다는걸 말씀드렸던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모바일로 지금 쓰는중이라 글로인해, 제 의도 전달이 잘 안되었다면 죄송합니다.
    179 여자 화장실에서 묻지마 살인 [새창] 2016-05-18 15:32:38 1/24 삭제
    일단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력범죄는 특별히 한국에서 두드러져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러니 당연히 이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필요한 것이구요.

    글쓴님이 지적하신, 위의 A 혐오 -> A 살해와 이번 사건이 다른 이유는 피해자가 특성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정 여성에 대한 스트레스 -> 불특정 여성에대한 혐오 -> 불특정 여성의 살해 로 이뤄진 사건이면 위의 직장내 스트레스처럼, 여성혐오가 주 된 원인이 아닌 특정 여성에 대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죠. 여성혐오는 주된 원인인 특정여성에 대한 스트레스에 의해 파생된 하나의 변명거리와 같은 겁니다.(범행동기를 희석하는 것으로 범행의 질은 낮춰 형량을 줄이려는, 형사사건에서 주로 가해자들이 쓰는 패턴이죠.) 글쓴이님 논리 대로라면, 직장 내 여성상사에 대한 스트레스로 남성이 지나가는 남성을 죽였어도 여성혐오로 인한 이유라고 생각해아 맞지 않을까요?

    일단 첫 댓글에 따라 적힌 댓글들은 정독했구요. 오해하시는 부분이, 글쓴이님을 포함해서 다들 여성의 태생적 차이로 인해 피해의 대상이 쉽게 된다는 것에 무력감과 분노를 느끼시는것 같은데, 제 글에도 적혀있듯 저도 이런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개선이 되어야 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오해하실 까봐 일부러 사족도 단건데 잘 전달이 안 되었나보네요.

    제가 댓글을 쓴건, 글쓴님이 비공사유를 물어보셨고, 단순히 사건 자체만을 봤을때는 위 사건이 묻지마 범죄에 가깝기에, 여성이 범죄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다는 사회적 약자 입장이 아닌, 단순 여성혐오로 인한 범죄라는 발언이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서 입니다. 왜 이 사건이 단순 여성혐오로 귀결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178 여자 화장실에서 묻지마 살인 [새창] 2016-05-18 14:39:55 2/38 삭제
    글쓴님이 여성이 육체적 차이로 인해 쉽게 범행의 대상이 되는 것 때문에 글을 좀 공격적으로 쓰셨나 했는데 댓글을 보니 원인자체를 여혐으로 생각하신다니 개인적으론 좀 놀랍네요.

    우선 사건의 인과관계를 잘 파악하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 사건에서 가해자가 피해자를 여성으로 잡을 이유가 뭘까요? 그 사람을 무시해서? 피해자 분이 특성화 된게 아니니까 아니죠. 여혐에 대한 스트레스?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특성화되지 않은 범행, 묻지마 범죄, 에선 이것이 하나의 동기부여는 되어도 가장 큰 원인이 되질 못합니다. 이 사건에서 피해여성분이 피해자로 선택이 된 근본적 이유는, 여성 혹은 여혐 때문이 아니라, 가해자가 범행을 결심할 당시, 적당한 대상으로서, 그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그 화장실에 우연히 남성이 있었다고 한들, 칼을 소지한 범인보다 상대적 약자인 이상, 범행의 대상으로 되었을거란 말이죠. 그렇다면 이 사건에서 범행의 주된 이유를 여혐이라고 할 수 있나요?

    직장 여성상사의 지속적인 갈굼으로 한 남성이 여성이 자신을 늘 무시한다고 생각해 지나가는 아무 여성을 살해했다고 하면, 이 사건의 원인이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부적응 혹은 분노조절장애에 의한 묻지마 살인입니까 아니면 여혐때문 입니까?

    마찬가지로 여성 상사의 지속적 꾸지람으로 한 여성이 스트레스를 받아 지나가는 아무 남성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면, 이것은 여혐때문에 일어난 살해인가요?

    A로 부터 받은 스트레스 -> A를 살해 했다면, A에 대한 혐오가 원인이 될 수 있겠죠. 특정대상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특성화된 개인에게 해소 했으니까요.
    하지만 위 사건은, 불특정 다수 혹은 개인으로 부터 받은 스트레스 -> 해당 스트레스로 인한 불특정 여성을 우발적으로 살해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단순히 여성혐오로 인해 이 사건이 일어났다는 연결고리가 있나요? 개인적으론, 여성에 대한 반감이 여성을 범행대상으로 잡은 하나의 이유정도는 될지 몰라도, 대부분의 다른 묻지마 살인 같은 스트레스 등의 주된 원인으로인한 우발적 살해로 밖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위의 사건은 그 동기가 여성에 대한 혐오라고 나와있긴하나, 해당 여혐이 생성된 원인이 불분명하고 극단적인 범행의 방식에 있어, 오직 여혐때문에 혹은 여혐이 가장 큰 원인으로서 발생한 사건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적 반감, 사회부적응 혹은 분노조절장애 등의 이유가 주된 원인인 묻지마 살인이라고 봐야겠죠.

    범행 장소가 여성화장실이니 여혐이다? 대부분의 묻지마범죄는 범행의 성공률을 높이기위해 상대적 약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종종 어린 아이나, 장애인, 술취한 남성도 묻지마 범죄의 대상이 되는 이유죠. 이 사건에서도 피해여성분이 여성에 대한 혐오로 여성이 범행의 대상이 되었기보단, 태생적 차이로 인한 상대적인 육체적 약자로서 우연히 그곳에 있었기에 범행의 대상이 되었다고 보는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사족으로, 여성의 태생적인 육체적 한계로 인해 야기되는 범죄는 단순 제도개편 등으로 쉽게 해결되는것이 아닙니다. 인류 역사상 계속 있었고 아직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문제죠. 이런 문제를 단순히 여혐으로 몰고가시면 오히려 문제해결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교육이나 문화를 통해 이런 차별이 아닌 차이를 많은 남성 여성이 이해하고 공감하면, 사이코패스 같은 애들이 나올 확률이 줄기에, 위와 같은 단순 묻지마 범죄 자체가 나올 확률은 줄겠죠. 하지만 사이코패스들이 범행대상을 상대적으로 범행이 수월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건 이런 공감 등으로 막을수 있는게 아닙니다.
    177 여자 화장실에서 묻지마 살인 [새창] 2016-05-18 12:26:52 3/80 삭제
    묻지마 폭행이나살인이 경우, 남성이들 여성이든 성별상관없이 그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묻지마 폭행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기때문에 가해하는 행위에 대한 대비를 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위와 같은 상황에서 가해자가 남자를 목표로했다면 아무리 건장한 남성이라도 같은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막말로 소변을 보는데 뒤에서 칼로 찌르면 피해자가 남성이라고해도 어쩔수 없이 당해야겠죠.

    다만 확률적 그리고 통계학 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육체적 저항력이 약해 가해의 대상으로 지목될 확률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태생적 한계이기에 개선할 방법이 없죠. 이러한 이유로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여성의 피해가 높습니다. 아마도 글쓴이님은 이런 점을 말하고 싶어했던것 같습니다만..

    이런 묻지마 폭력에선 구태여 여성에 대한 차별을 언급할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피해의 결과가 피해자의 성별에 따른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죠. 남성이 피해자라면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것에 필요이상으로 언급이 되었을까요? 아마 묻지마 폭행이라는 결과 자체에 포커스가 더 되었을 겁니다.

    그러므로 이런 묻지마 폭행에선 폭행행위자체에 집중을 해야지, 우연히 피해자가 여성이라고 여성에 더 집중하는것은 주객이 전도된 상황같습니다
    176 인간계 최강 이세돌의 위엄 [새창] 2016-03-13 12:54:10 0 삭제
    괜히 사족을 붙이면, 전 알파고가 대단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역시도 알파고가 아직은 위에말한 deep learnig이나 몬테가를로 알고리듬을,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범주에까지 이렇게 잘 활요할줄 몰랐었습니다. 이번 알파고의 대국은 그 바탕이 어찌되었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공지능을 굉장히 유사히 묘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언론이나 유머에 나오는것 처럼 마치 알파고가 영화에 나오는 인공지능, 강인공지능 혹은 초인공지능, 과 같이 묘사되는건 혹은 바로 그 문턱에 와있다는건 잘못되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175 인간계 최강 이세돌의 위엄 [새창] 2016-03-13 12:33:30 1 삭제
    말씀하신 학습이라는것이 두번째 알고리듬인 deep learning 알고리듬인데. 이것은 의미있는 경우의 수를 걸러내는 것에서 오는것이죠. 그 의미있다는 것이 많은 기보와 데이터를 통해 높은 승률의 수를 의미있는 것으로 구분하는 것이구요. 이것에 대해 이미 어느정도 데이터를 구축해 놓은 상태로 대국에 임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즉 알파고의 학습은 정해진 룰과 방식을 한정해서 데이터를 쌓아 보다 효율적인 경우의 수를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걸러내는 것일 뿐, 해당 학습을 다른 영역으로 확장 시키진 못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바둑의 묘수를 둘 수있는 사람은 스타크래프트를 할때도 그런 창의력을 활용할수 있지만, 알파고는 스타의 대응 데이터를 넣지 않는한 바둑에서 묘수를 둘순있지만 스타에 그 학습을 적용 못한다는 거죠. 이는 구글에서도 인정한 부분이구요.
    174 인간계 최강 이세돌의 위엄 [새창] 2016-03-13 12:07:47 1 삭제
    위 두가지 알고리듬이 알파고의 메인 알고리듬인데 부차적인것이라 하니 당황스럽네요. 그 학습이란것은 당연히 경험을 통해 경우의 수를 늘려가는 것에 불과하고, 의사결정은 결국 위 두가지 알고리듬을 통해 이뤄집니다. 인간의 학습은 경험과 사고를 바탕으로하는데, 알파고는 경험을 통한 학습밖에 안되는 것이죠. 스스로 사고를 해서 해당 학습을 다른 영역에 창의적으로 적용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거죠. 위의 예에서 일반도로 진행중에 사람이 하늘에서 떨어지면 알파고가 차를 멈출순 있겠죠. 다만 119에 신고한다는것은 해당 경험을 입력하지 않는한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더 나아가 해당 데이터가 쌓여도 혹시 그사람이 얼마다치지 않아 그냥 간다고해도 알파고는 단순히 알고리듬에 따라 119에 신고를 하는것이 다겠죠. 입력되지 않은 경험에 대해 창의적인 대응을할수 없다는 겁니다.
    173 인간계 최강 이세돌의 위엄 [새창] 2016-03-13 11:44:36 1 삭제
    여기도 언론에 휘둘려서 무슨 알파고의 인공지능이 영화에 나오는 그런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알파고의 기본 알고리즘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1) 수많은 데이터 중 가장 좋은수를 찾는 알고리듬과 2) 그 수많은 데이터 중 의미있는 경우의 수를 걸러내는 알고리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런 알고리듬이 이미 70년대에 나왔으나, 그땐 하드웨어가 너무 안따라줘서 바둑같이 경우의 수가 너무많은 경우 의미가 없던것이 이제야 그나마 빛을 보는것이죠.(최근 음성인식이나 그림인식 등에도 자주 쓰이다보니 발전된것이기도 하구요)
    아직 언론이나 우리들이 말하는 데이터가 없는 경우의
    직관적인 판단력과 상황대처 능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예를들어 시험도로에서의 자동운전은 알파고가 어떤 사람에 비해 뛰어날진 몰라도, 일반도로에서 나오는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는 인간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 role이 한정되 특정 상황에서 기계가 사람보다 뛰어난것은 이미 오래전 부터 있었던 일이죠. 알파고는 단순 노동 기계팔 같은 기계 노동자에게 대응 경우의 수를 더 많이 넣은것에 불과합니다 거기에 스스로 대응한 것도 데이터를 구축해서 갈수록 대응력이 효율적이게 바뀔 뿐이죠. 알파고의 바둑의 수는 인간으로 부터 얻은 엄청난 데이터에 기반한 가장 승률이 높은 수를 찾아 두는것이지, 뭔가 스스로 엄청 창의적인 행위를 하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알파고는 수많은 직각삼각형을 보고 피타고라스 정의와 같은 패턴을 찾을수 있을 지언정, 피타고라스 정의 자체를 스스로 증명하는 창의적인 일은 못한다는 거죠. 이미 인간은 오래전에 증명을 해냈지만 말이죠
    172 미국의 인종차별과 이윤석의 발언 [새창] 2015-12-16 13:54:03 0 삭제
    미국에서 혐오발언 자체는 개인의 표현의 자유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나치를 옹호하는 피켓을 자기집에 설치한 경우 그 자체론 처벌을 받지 않지만, 그것으로 인한 nuisance론 처벌이 가능합니다(예를들어 피켓으로 인해 주변 이웃의 집 가치 하락이나, 소란으로 주변에 피해를 준 경우가 해당되죠)
    인종차별 같은것으로 가중처벌이 되는건 악질적인 범죄의 의도(intent)를 증명하는데 강력한 증거가 될 수도 있는것이지, 위반한 법에(주로 statute)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는 한 그 자체로 가중처벌의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71 착한폭력 [새창] 2015-12-16 13:26:39 0 삭제
    미국은 아동보호에 대한 법률이 굉장히 엄격합니다
    예를들면 이민자가 아동관련 법을 어길시 바로 추방에 다시 이민신청 못하게하는 경우도 많고, 아동 abuse를 보거나 알고도 신고안하면 심한경우 abuse와 동일한 처벌을 내리기도 하는 나라죠 만약 저 위의 상대가 아동이 아니라 성인이었다면 방어행위로 살인까지 간 경우 과잉방어로 처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배심원 제도의 경우 우리나라는 배심원이 아무런 힘도 없고 있으나마나한 존재지만 미국의 배심원 제도는 다릅니다 한국처럼 판사가 배심원 판결을 뒤집을 수 있지만, 극히 드문 경우에만 발생하고 그에 대한 이유를 판사가 반드시 판결에 명기해야만 하며 그 판결조차 뒤집힐수도 있구요
    1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26 02:06:50 13 삭제
    재미있는 댓글들이 많네요
    토플은 대부분 미국대학진학시 이 사람이 얼마나 미국의 '대학'교육을 이해할 수 있냐를 보는 시험입니다. 토익을 비하하려는건 아니지만 토익과는 전혀다른 속성의 훨씬 수준높은 언어능력을 test하는 시험입니다
    토플은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이 다 들어있고 지문은 우리가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읽던 역사 과학 상식등 높은 수준의 지문이 나옵니다 토익처럼 영어를 못하는 소람이 대충 족보만 파는 방식으론 고득점이 나오는게 거의 불가능한 시험입니다 실제로 토플 100점이상 나오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회화는 물론이고 미대학에서 강의를 들어도 어느정도는 알아들을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아이엘츠랑 말이많은데 토플과 아이엘츠는 만들어진 목적이 같아 기본적인 속성이 같은 시험입니다 다만 시험보는 방식이 시험관과 직접대면해서 하느냐 아니냐 차이죠 장점은 다양한 질문으로 대화능력 혹은 논리적인 스피킹이 가능한가에 대해 보다 잘 알수있지만 시험관에 따라 성적이 들쑥날쑥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엘츠 보러가는 여성분들이 잘보일려고 풀메이크업하고 시험보는건 유명한 이야기죠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