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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marujun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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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ujun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 [단상.질문]편의점 식사를 하면서도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가. [새창] 2016-07-03 03:05:43 3 삭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편의점 음식만 먹어선 다이어트 쉽지 않습니다

    아 물론 신선식품으로만 식단 구성해서 다이어트 기간동안 그것만 드실 수 있으시다면 어려울 건 없겠지만 편의점 신선식품이라고 해봐야 10가지가
    안 될텐데 그걸로 두 세달 식단을 계획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글쓴님이 말씀하셨듯이 샐러드랑 과일 종류 그리고 넓게 봐서 도시락 종류 빼곤 도움이 되는 것이 거의 없죠
    밖에서 파는 음식들은 대부분 팔기 위해 만든 제품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자극적인 것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소금이 많이 들어있고 설탕이 많이 들어있죠
    다이어트 하려면 영양분을 잘 챙겨야 되는데 편의점 음식들은 영양이 제대로 들어있는 것들이 거의 없죠

    다이어트의 70~80%는 식습관 개선이라고 하는덴 이유가 있습니다 하루에 이 악물고 두 시간 운동해서 소모되는 칼로리 생각보다 얼마 안 되요
    하루 종일 섭취한 음식 칼로리 - 하루 종일 생활하느라 소모한 칼로리 = 잉여칼로리 <--- 이 잉여칼로리를 줄이고자 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운동하고 맥주 한 캔에 안주 조금 먹으면 운동으로 소모한 칼로리는 가뿐히 넘길 수 있습니다 결국 운동은 내 몸에서 떨어져나간 지방의 자리를
    다듬는 역할을 할 뿐 전문 운동선수처럼 운동하지 않는 한 식이조절 없이 다이어트하기 쉽지 않으실 거예요
    34 집에서 근육만들기 불가능한가요??ㅠㅠ [새창] 2016-07-01 22:56:40 1 삭제
    요즘은 헬스장보다 맨몸운동이 더 각광받고 있죠 유투브 영상도 많고 맨몸으로도 충분합니다

    몸 움직이면 근육은 자연스레 느는데 헬스장이나 크로스핏 해야 근육이 늘고 홈트레이닝하면 안 늘고 그런게 어딨겠어요
    다만 헬스장은 왠지 운동하러 온 기분에 집중이 아무래도 좀 잘 되고 쉬운데 홈트레이닝 하시면 집중하시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종목이나 시간을 정확하게 정해서 그 안에 끝내겠다라고 생각하시고 집중하시면 어려우실 거 없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큰 근육 위주로 운동하시면 좋은 결과 보실 수 있으니 스쿼드 팔굽혀펴기 플랭크 크런치 정도만 하셔도 충분하니 본인 몸에 맞는 운동 정해서
    득근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33 하하하.. 망했어... 다시시작.. ㅋㅋㅋ [새창] 2016-06-30 23:05:03 1 삭제
    가인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몸무게는 숫자일 뿐이죠
    평생 다이어트하면서 살 순 없잖아요 행복하려고 사는 건데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몸에 좋다는 것만 먹어선 못 살아요
    절이나 천주교 목사처럼 수행하면서 사는 것도 아닌데 정말 먹고 싶을 땐 기분좋게 먹고 필요할 때 운동횟수 늘려서 빼면 되는 거죠
    실패라고 생각하거나 자책하지 마시고 맛있는 거 먹어서 그 동안 음식 스트레스 받은거 푸셨다고 생각하시고 맘편히 먹으세요

    본문에도 있지만 작심삼일도 여러 차례 반복하면 결국 목적달성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32 [질문] 운동이 가장 효율적인 시간대는? [새창] 2016-06-29 09:48:09 2 삭제
    근력운동을 할 때 하루 중 효과적인 시간은 저녁 먹고 한 두시간 후가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유산소가 지방을 태우기엔 가장 효과적이구요

    단순히 감량이 목적이라면 아침에 물 한 잔만 마시고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1 트레이너쌤이 정해주신 식단인데요 [새창] 2016-06-29 00:42:51 1 삭제
    저건 일종의 다이어트 식단입니다 평생 저렇겐 못 먹어요
    저 식단의 목적은 위를 줄이기 위해서 두어주 정도 시도하는 거예요
    그 이후론 아마 다시 식단을 짜줄 겁니다 내일 가서 나중에 식단 바꾸는 건지 아님 계속 저 식단을 유지하는 건지 물어보시고 난 후 결정하셔도 되요

    보통 식사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평번한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 잘 몰라요
    지금에야 식단 일기 쓰고 밥 먹기 전에 사진으로 얼마나 먹는지 체크하니 알고 있지만 예전엔 제 딴엔 정말 얼마 안 먹는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진실은 아니었죠 내가 이만큼이나 먹었다고라고 생각할 정도의 양을 제가 먹으면서도 생각을 안 하고 먹으니 스스로는 적게 먹는다고 생각
    하더라구요
    다이어트는 결국 식단 조절인데 위가 늘어난 상태로 음식을 섭취하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고 그러면 운동을 하게 되더라도 실제로 몸 사이즈
    줄이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 하니 일단 적게 먹으면서 위를 작게 만들기 위한 식단일거예요 만약 아니라고 한다면 위엣분들 말씀처럼 저렇게 먹곤
    못산다고 트레이너한테 이야기하시고 다른 트레이너 분하고 상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0 남자분들한테 묻고 싶어요. 아내의 불륜. [새창] 2016-06-27 23:41:15 37 삭제
    베댓글에서 너무 잘 설명해주셨네요
    일단 변호사 상담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결정적인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없었어요
    제 생각엔 결정적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변호사나 타인이 불륜이라고 판단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으니 증거수집을 하기 전 변호사에게 결정적인
    증거 및 불륜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들으시고 수집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님이 사무실에서 왜 여기 있지라고 생각하신다는 부분이 저처럼 마지막 단계에서 포기할까봐 퇴근하고 와서 정리도 하지 않고 댓글 남깁니다
    처음엔 맹렬한 분노를 느끼고 그 다음 나 나름대로의 그 사람이 바람을 피었을 이유에 대해 생각하다 저의 모자란 부분을 자책을 했어요
    그러고 나중엔 배신에 대한 분노보다 다른 부분에서의 잘한 점이 생각나면서 저 혼자 납득하고 자포자기가 되더라구요 저처럼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가장 먼저 하셔야할 일은 내 배우자에 대한 이해나 바람의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예요
    오늘부터 자녀분들에게 더 많이 신경 쓰세요 마음이 아프시고 술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잠들 거 같진 않겠지만 집에 일찍 들어가서 자녀분들과
    시간을 보내시고 예전보다 더욱 가정에 힘쓰세요 집안일도 하시고 애들하고 놀아주세요
    동시에 배우자 분의 카드 내역서에서 바람에 관계된 모든 기록들을 찾으시고 휴대폰,사진 등에서 누가봐도 바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증거를
    남기세요 그리고 배우자가 집에 없는 시간 등을 기록하시고 가정과 본인에 사용될 시간과 정성이 다른 곳에 쓰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시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이런 게 왜 필요한지 궁금하시죠?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이제 없거든요 지금 집에 있는 사람은 배신한 것도 모자라 내 자녀 그리고 가족들과 행복하기 위해 모았던 내 재산을 하나라도
    더 가지고 나가려고 애쓰는 철면피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트집거리 잡혀서 양육권 및 여러 가지 피해를 잃지 않도록 해야하지 않겠어요?
    의외로 법 앞에서 내가 받은 피해를 증명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 쪽 변호사가 가정에 소홀해서 그렇다는 둥 바람의 원인을 나에게 돌릴 때면
    말문이 막힙니다 너무 화가 나고 어처구니가 없으면 머리 속이 하얗게 되면서 어버버거리게 되더라구요
    정작 결론이 부인의 바람이라고 판결이 나도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유리하게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예요 이제는 타인이 된 그 사람에게서 정말 소중한
    자녀 그리고 앞으로의 남은 시간을 살아가야 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선 어금니 꽉 깨물고 버티셔야 됩니다

    모든 것이 다 준비가 된 후 아내를 용서할지 아니면 각자의 삶을 찾아갈지 정하는 것이지 단순히 바람을 핀 것은 저 쪽이니 나쁜 것은 저 쪽이라는
    논리로 섣부르게 덤벼서는 아내와 그 뒤에 숨어 있는 바람 상대를 당해내지 못합니다
    29 아내가 폰을 두개 사용하다 들켰어요 [새창] 2016-06-26 22:59:27 1 삭제
    간통죄가 없어졌기에 더 철저히 따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면 병되니 참지 마시고 마음껏 폭발시키시길 바랍니다

    처음엔 화가 나고 잠시 후엔 내가 못해준 것들 그리고 그 사람이 지금 상대와 누렸던 것들을 내가 해주지 못했던 자책감이 든 후 모든 것이 허무해지고
    그냥 모든 일이 그냥 없던 일처럼 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마음이 들었던 단계에서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저는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 대단하진 않지만 나름 노력을 한 내 인생에게 너무 미안하고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요
    나는 이런데 저 잘났다고 카스 배경화면 바꾸고 친구들로부터 잘 지낸다는 소식 들을 때마다 너무 화도 나고 자신이 서글퍼지더군요
    이런 경험 후 도달했던 결론은 제 감정을 폭발시켰어야 됐다는 것입니다

    지금껏 가정을 위해 노력해온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그런 나 자신을 하찮게 생각한 상대에게 냉정하게 대처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그 속에 작은 부분은 배신행위에 응징이지만 크게는 더 이상 그 일을 떠올려 미련과 후회를 남기지 않고 내 인생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예요
    어느 누군 복수는 복수를 낳고 이미 끝난 일 좋은 게 좋은거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때 제가 했어야 됐던 감정의 폭발과 제가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었던 철퇴는 이미 마음이 떠난 그 사람에 대한 응징이 아니예요 정당하게 살아온 나 자신 그리고 가정 아이들을 위한 위로였어요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을지 모르고 앞으로 어떤 경위로든 알게 될지 모르는 아이들에게도 가감없이 털어놓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나 자신의 정의
    그리고 위로입니다 평생을 통해 서로를 위하자고 약속했던 맹세를 위반한 상대에게 내가 정당하게 줄 수 있는 계약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선임하시어 상담받으시고 다른 핸드폰의 통화기록 및 문자를 증거로 남기실 수 있으시면 남기시고 아내분의 상대분에게도 가정을 박살낸
    책임을 물으세요 모든 권리를 행사하시면 더 이상 미련도 없으실 겁니다 이미 깨져버린 가정은 되돌릴 순 없지만 지금 남아 있는 아이들과 자신의
    인생을 추스려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시간동안 다시 돌아보지 않도록 한점 후회할 부분 남기시지 마시고 자신을 위해 행동하세요

    잔인하다 냉정하다 둥 주변에서 들리는 나 자신의 기분을 요만큼도 이해하지 못하는 오지라퍼들의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의 권리는
    스스로 찾으시어 마음의 평화와 남은 인생을 위한 행동은 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행복해지셔야 나의 소중한 분신들 또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내가 행복하지 않는 삶을 사는데 내 소중한 사람들이 그런 나를 보고 과연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순간에 대한 미련이 남을 만한 선택은 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09 19:53:03 0 삭제
    남편은 변함없이 부인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의 생각이지만....

    여성과 남성의 몸매에 대한 인식하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남자들이 마른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론 그렇진 않아요
    물론 여성의 몸매에 대한 확고한 이상형을 가진 남자들도 있지만 제 주변인들과 지인들을 살펴보면 그 수는 매우 적습니다
    남성들 중 여성의 몸무게에 따른 체형을 여성만큼 알고 있는 남자들은 정말 드뭅니다 여성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지해요

    고민이 깊고 자괴감도 들만큼 생각이 많으시리라 생각하지만 절대 고민하시는 정도로 남편 분은 생각하지 않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거의 확신합니다
    우스개소리로 여자 친구에게 '나 오늘 달라진 거 없어'라는 것처럼 무서운 말은 없다고 하지요
    물론 남성들에게 둔하고 눈치가 잘 없다는 부분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단점에 대해선 상당히 너그러워집니다
    주변 지인들은 다 볼 수 있는 단점도 당사자 눈엔 안 보이고 그걸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거나 충고를 하면 친구와 다투기까지 합니다
    남자들끼리 자신의 여자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상담이 전혀 없는 이유지요
    저의 경우 제 반쪽이 다이어트해야겠다 전에 입던 옷이 안 맞아 새로 옷을 샀다라는 이야기를 계속 했었지만 특별히 다르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같이 앨범을 정리하면서 좀 변했네라고 생각했지만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살쪄서 매력이 떨어졌다던가 지금이 별로다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지금 작성자님처럼 아 정말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라고 이야기하면서 속상해 했지만 저에겐 전혀 다를 바 없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작성자님이 본인의 자존감을 위해 다이어트 하셔서 예전에 가까운 몸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하신다면 응원하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글을 읽어봐도 남편 분이 작성자님을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부부 관계도 문제가 없다고 본인이 말씀하시고 계시니
    더욱 그렇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지 자기 위로 부분은 남편 분을 좀 가엽게 생각해 주세요 저의 생각으로는 부인 분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을 하면 여성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만 사실이 그래요
    왠지 그런 기분이 들었는데 임신기간이고 잠도 잘 못 자는 부인에게 나 오늘 그런 기분이니 어떻게 해줘라고 말을 할 수 없어서 자신만의 시간을 그냥 가진 겁니다 몸매가 좋은 야구 동영상에 나오는 여자들로 흥분한 것처럼 보이는 건 야구 동영상에 나오는 여성들이 대부분 그렇기 때문이지 남편분이
    딱히 그런 몸매를 선호해서 그런 동영상을 선택한 건 아니예요 야구 동영상은 다 그렇잖아요

    결정적으로 부부 관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크죠 정말 작성자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남편 분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부부 관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리가 없습니다 이건 제가 확신해요 남성들은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경우는 잘 없어요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스킨쉽을 하는데도 상대방이 그것에 대해 큰 이상이 없다라고 느끼게 한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남자에게 가능하리라 생각하기 어렵네요
    27 친정엄마와 사이 안좋은 남편 [새창] 2016-06-02 20:54:37 23 삭제
    이혼하는 게 맞다라는 말에는 동의를 합니다 뭐 사실 어느 쪽으로 봐도 이혼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잘잘못을 따지는게 우습기도 하네요
    그런데 님 글에서 좀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처음에는 부인 쪽 부모님 가정사는 아무도 모를 일이라고 쓰셨는데 그 밑에는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은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라는 말로
    이혼이 마치 장인의 잘못인 마냥 써놓으셨는데 그걸 님이 직접 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 거잖아요? 장애를 겪으면 폭력적으로 변하나요?
    확인되지 않는 사실로 장인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이혼한 장모를 정상적인 사람으로 만드시고 싶으신 거 같은데 만약 그렇게 폭력적이고
    문제가 있는 장인이라면 부인 분이 추가글 쓰면서 어머니를 옹호할 때 그런 사실을 적었겠죠 그럼 더 말할 필요도 없는 거구요 아닌가요?

    그 다음도 이상하네요 오지랖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님 말대로 장모가 자기 맘에 안 드는 방식을 선택해서 그럴까요?
    반평생을 함께 해온 부부가 갑자기 이혼한다고 하면 말리는게 정상 아닌가요? 친구나 타인도 아니고 가족이 된 사람인데요?
    거기다 장인이 뭘 잘못했다거나 이혼의 사유가 명확하지 않고 그냥 그러고 싶다라는 게 이유라는데 그걸 듣고 '아 어차피 니 인생이니까'라는 말로
    치부하는 건 그 사람을 인정한다거나 그런 것보다 그냥 무관심 같네요 뭘 하든 나랑 상관 없다 이거잖아요

    님하고 같은 생각이 같은 부분은 있어요 사실 장인이나 장모나 성인이고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이상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어렵다는 거죠
    그리고 남편이 과한 부분도 있어요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장모에게 말을 조심하지 않았던 건 잘못이죠
    그런데 문제는 부인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도 나와 있잖아요 남편분이 너도 저럴거냐라고 부인 분한테 묻고 있는 부분이요
    부인의 어머니가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결혼관을 가지고 있는데 부인이 크게 문제될 게 없다 본인 인생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고 어머니를 두둔하는 모습이 남편의 눈에는 이해가 되지 않겠죠

    만약 제가 결혼한 배우자가 큰 이유없이 이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재혼하겠다는 부부를 보며 그러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 하지 않고 본인들 선택이니 그럴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한다면 저는 배우자의 결혼관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의심스러운 마음이 들 겁니다
    26 친정엄마와 사이 안좋은 남편 [새창] 2016-06-02 18:52:43 103 삭제
    개인적으로 남편이 이상한 것 같진 않고 아내 쪽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에 있어서 양쪽 부모님이나 친가족 친척등의 무게는 절대로 가볍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 말처럼 장모님이 저렇게 행동하는 것에 자신의
    결혼생활이 겹쳐서 보였을수도 있겠네요 남편에게 더 충격인 건 그런 모습들보다 그런 것들을 별 일 아니라는 듯 납득하고 도리어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 아내분이 아닐까요?
    몇몇 분들 글에도 있지만 만약 정말 황혼 이혼을 불사할만한 이유가 있다면 장인 쪽의 잘못을 설명하고 남편을 이해시킬텐데 추가글에도 제사상이나
    장모님이 고생한 건 적어놨지만 차마 장인의 잘못을 적진 못하신 거 같네요 반평생을 함께 해온 배우자를 그냥 그러고 싶다는 이유로 이혼을 하는 장모
    와 그걸 두둔하는 딸을 보고 남편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 조금은 짐작이 됩니다

    거기다 장모님이 얼마 지나지 않아 새 결혼을 하신다고 하셨다구요... 본인들이야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 모든 사정을 확실히 알지 않는 이상 그 새로운
    남자를 위해 이혼을 선택했을지는 본인들 이외엔 아무도 모를 일이잖습니까?
    사실 이건 크게 중요한 일이 아닐지도 모르죠 문젠 부인이 그 모든 상황을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는 부분입니다 결혼에 대한 인식을 부인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요?

    결국 부인분은 남편보다 장모를 선택하고 이혼하자고 했으니 그냥 이혼하시고 어머니랑 사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자신의 글을 보고도 상황파악을 못 하며 남편의 입장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위에 베플들처럼 그 어머니의 그 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 분들은 그런 분들하고 지내시는게 제일 좋은 길인 것 같습니다
    25 현여친의 전남친과 연락 [새창] 2016-03-31 20:57:17 0 삭제
    결론부터 말하자만 헤어지라고 말할래요 그런데 그것도 글쓴분 본인이 또 여자친구에 정을 못 떼고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셔서 용서한다면 그 이후 일은 본인 몫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이야기하다가 진실을 이야기 할 땐 모든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여자친구가 처음에 거짓말을 하다가 들킨 후 이야기가 100%진실일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외박부분에서도 거짓말을 했다면 2번 모두 진실을 말했을 확률은 적습니다 커피숍에서의 일들도 더한 일들도 있었을 거라 전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반성할 마음으로 이야기한 게 아니라 축소할려는 의도에서 거짓말을 했고 그 거짓말 또한 밝혀진 후에나 말을 한 거라고하면 글쓴분이 알고 있는 건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숨겨진 진실을 다 알기도 힘들지만 만약 그 진실(당신에게 마음이 떠났다거나 먼저 유혹했다거나)을 확인 후에도 여자친구분을 용서하고 사랑하며 결혼생활을 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럴 수 있다면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그냥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세요

    그런데 만약 못 할 거 같다면 미련없이 포기하세요 글쓴 분도 불행하고 여자친구분도 불행해지는 건 자명한 일입니다 한 번 용서해줬으니 당신의 머릿 속엔
    이런 사실들이 떠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분도 처음엔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조심할 것입니다 그런데 좀 지나면 내가 뭘 그렇게 대단한 잘못을 했냐는 식의 합리화를 시작할 겁니다 그럼 당신은 더욱 화가 나겠지요 지금 이번 일이 당신을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는지는 본인만 알 뿐입니다
    이런 식의 패턴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몇 번 경험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그런 일들이 발생해도 극복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선택을 하시고 그 후 책임은 온전히 본인의 몫입니다 내가 용서했다고 해서 상대방이 숙이고 저 자세로 들어오는 일은 잠시 뿐이라는 건 사이다 게시판이나 여기 멘붕게시판만 읽어도 사례는 수두룩합니다

    처음이 어렵지 한 번이 두 번되고 세 번 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바람 안 피는 사람은 있어도 바람 딱 한 번만 피웠다라는 사람 제 주변엔 없었고 그런 사람도 있다라는 이야기만 들었지 제 눈으로 본 적은 없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지만 결국 본인이 결론을 내시겠지요 후회없는 선택하시고 선택하셨다면 후회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7 22:24:05 0 삭제
    케바케가 맞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저렇게 되어버리는 부부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 문제 때문에 카운슬링 받고 대화 많이 하고 이젠 좀 덜해졌지만 예전엔 정말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핵심은 타이밍과 대화입니다 눈치가 빠르시거나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깊어서 원하는 것을 서로 잘 주고 받을 수 있는 커플인 경우 저런 문제를 겪는 분이 제 주변엔 잘 없더라구요 그런데 전 눈치가 빠르지 못하고 평소에 대화가 그리 많지 않았던지라 문제가 많았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부인이 매력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뭐 잡은 고기엔 미끼를 주지 않는다라는 농담도 있지만 전 아니더라구요 문제는 서로 타이밍이 어긋나는 것입니다 남편이 부인과 사랑을 하고 싶을 때와 부인이 남편을 원할 때 타이밍이 다른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부부인데 서로 부끄러울 것도 없고 서로 이야기해서 해결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남자의 성욕이 여자보다 강할 때가 많은데 부인이 원하지 않을 때 거절을 몇 번 당하게 되면 남편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다보면 이야기하면 거절당할 것 같은 느낌에 알아서 조절하게 되는 분이 많아요 여성분들은 부부사이라도 자신이 먼저 요구하기가 남자보다 쉽지 않아요 서로 사인이 어긋나니 횟수도 많이 줄어들어요 거기다가 일하는 쪽이 업무 스트레스 및 피로로 인해 집에 와서 그냥 쉬고 싶고 밤에 빨리 자고 싶어지면 부부생활에 힘을 쏟기는 정말 힘들어져요
    이런 상황 속에서 애가 생기게 되면 더더욱 부부생활은 힘들어 집니다 물론 임신하더라도 조심히 부부생활도 가능합니다만 부인이 신체적이나 호르몬 영향으로 많이 힘들어하기 때문에 그 외에 것에 부부가 힘을 쏟습니다
    2세가 탄생하면 육아와 생활에 쫒기어 부부생활이 소원해 집니다 이렇게 몇 년이 흐르게 되면 신혼 때처럼 부부생활을 즐기는 부부가 많이 줄어요

    이런 경우가 대다수지 남자가 마음이 변해서나 혹은 여자에게 매력을 못 느껴서 부부생활을 안하게 되는 경우는 잘 없어요 있다면 그것도 케바케지요
    저희 부부는 저런 패턴 속에 커플이었고 상담 중에 알게 된 것은 저희 패턴이 상담받았고 받고 있는 커플 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더라구요 여성분이 적극적이시면 문제 해결은 많이 쉬워질 거 같네요 남편되실 분에게 이야기도 많이하고 남편분하고 사인 잘 맞춰서 원만한 부부생활을 즐기신다면 본문에 쓰신 의무방어전 따위랑 전혀 상관없는 즐거운 결혼생활을 즐기실 수 있으실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대화랑 타이밍 이 두가지만 잊지 마시길 바라며 앞으로 결혼하시게 되면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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