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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83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리더, 크레바스, 로프 [새창]	2022-03-07 00:57:59	1	삭제
		어제 크레바스를 보며 신기해 하는 친구를 그대로 밀어버렸다. 물론 그냥 내 꿈이다. 나랑 다르게 리더쉽 있고 쾌활한 성격의 친구에게 열등감 느껴 꾸는 꿈. 처음 꾼 꿈에선 조난 당한 상태에서 살려고 친구와 연결된 로프를 끊었고 죄책감도 느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름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 이젠 언제 또 꿀까 기대도 한다. 그래도 이런 꿈을 꾸고나면 좀 미안한 감도 있어서 다음날부터 한동안 잘해주려고 한다. 어차피 그냥 내 꿈이니까 괜히 말할 필요도 없고 이만하면 괜찮은 거지. "씨발아, 이젠 아무렇지도 않게 미네?" 지금 이 말을 듣기 전까진....
	3783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결승, 반칙, 무릎 [새창]	2022-03-06 22:46:57	1	삭제
		[오늘] 결승 때 이겨야 한다는 욕심에 그만 반칙을 해버렸다. 그리고 내 생각과는 달리 상대 선수는 크게 다쳐 더이상 걷는 것도 불가능하게 됐다. 아무리 무릎 꿇고 뉘우쳐도 난 이제 한 나라의 대표 선수에서 그저 쓰레기가 됐을 뿐이다. 아, 제발 시간을 다시 그때로 돌릴 수만 있다면....
	3783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결승, 반칙, 무릎 [새창]	2022-03-06 22:35:49	1	삭제
		[어제] 박물관 안에서 여러가지 총소리가 가볍게 울린다. "우와..." "좀전에 봤던 칼이나 도끼 같은 것들이랑 다르게 신기한 소리가 나죠?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인류가 쓰던 무기에서는 이런 소리들이 났어요."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들의 눈을 보며 선생은 설명을 이어 나간다. "지금와서는 이렇게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유물이지만 그 당시의 인류에게 이런 무기들은 많은 발전을 거친 훌륭한 물건이었답니다." "근데 왜 사라진 거에요??" "그건 여기 인류가 남긴 기록을 보면 20xx년 x월 하늘에서 ufo가 나타났다라는 내용이 있죠? 여기서 참 안타까운 일이 생겼어요 왜냐면 우리 종족과 인류는 소통 방식이 아주 달랐는데 우리 종족이 전한 메시지가 인류의 뇌로 받아들일 때 무리가 컸던 거죠." "불쌍해..." "우리 윗세대들은 큰 실수로 한 생명체들을 멸종 시키고 말았고 또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그후 이렇게 당시 인류의 문명들을 모아두고 또 복원에도 힘쓰고 있답니다." "그럼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어요?"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아마 여러분들이 성체가 될 쯤엔 기대해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자, 그럼 이제 인류가 어디까지 복원됐고 또 멸종 전에는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한번 보러 가볼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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