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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60	동녘출판사, 아이유 '제제' 관련 (일문일답) [새창]	2015-11-05 23:26:51	0	삭제
		아이고;; 1 하나 더 추가합니다. 추억=현재 님께 쓴 댓글이에요.ㅎ
	1659	동녘출판사, 아이유 '제제' 관련 (일문일답) [새창]	2015-11-05 23:26:02	6	삭제
		11 어른이 무분별하게 주입하는 성적인 대상화에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없는 '어린 아이'에 대해서는 금기가 맞습니다. 특히 가정학대를 당한 '절대적인 약자'의 입장인 아이에 대해선 더 그렇습니다. 제제에 대한 해석을 '자유'롭게 했다면, 그 자유에 대한 '책임'으로서 비판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래 가사에서 부터 제제에 대한 그림까지 충분히 성적인 의도를 가지고 해석한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양보해서 그런 의도를 가지고 쓴 게 아니라고 해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다수가 '성적인 의도'를 느꼈고, 그에 대해 불쾌함을 표시했다면 그 표현방식에 문제가 있는 거죠. 한 마디로 대중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사고 안사고의 문제가 아니라, 대중 가수로서 상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내보였다면 그에 대한 '상품평'은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욱일기로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 그냥 안사면 된다가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에 대해 불쾌함을 표시하고 불매운동을 하는 건 당연한 권리 입니다.
	1658	대중예술을 관찰,통찰한 책 추천좀 부탁합니다. [새창]	2015-11-05 22:21:14	0	삭제
		이것도 현실적인 부분이랑은 좀 동떨어진 점이 있긴 한데, 진중권 씨 '이미지 인문학' 시리즈도 재미있게 봤어요.ㅎㅎ
	16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5 22:16:05	0	삭제
		책게에서 원하는 만큼의 호응을 보시려면 2~3일 기다리셔야 할 겁니다.ㅋㅋ ㄴㄴㅇㅊㅊ
	1656	대중예술을 관찰,통찰한 책 추천좀 부탁합니다. [새창]	2015-11-05 22:12:38	0	삭제
		최근에 읽은 책 중 '기계신부' 괜찮았고, '미디어 씹어먹기' 란 책도 읽기 괜찮아요~ 다만 둘다 외국인 저자다 보니 우리나라와는 연관성이 적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1655	"ㅇㅇ는 계집애처럼 자주 울었다."라는 표현이 여성비하 표현일까요? [새창]	2015-11-05 22:07:55	6	삭제
		전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ㅎㅎ 그 캐릭터의 개성이 잖아요~ 예를 들어 가정학대를 일삼는 남자 캐릭터가 글 내에서 아내를 폭행하며 '여자랑 북어는 3일에 한번씩 패야 해.'라고 말한다면, 그건 그 캐릭터의 폭력적이고 여성을 개인 소유물처럼 대하는 시선을 나타내는 말일 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그것을 올바른 시선처럼 그리거나, 옳지 못한 것을 쾌락적인 것으로 그릴 경우엔 불쾌해 질 것 같아요. 이 경우에는 이런 게 옳지 못하다라는 보편적인 주위의 시각 or 학대 당하는 피해자의 비참함 등이 동시에 드러나며 가정폭력의 잔혹함이 강조되는 장치 등이 필요하겠죠. 여하튼 작성자님이 쓰신 정도는 그냥 주인물이 '우는 것을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고로 조금 마초적인 인물이다, 정도를 나타내는 표현일 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1654	이름을 불러주세요 [새창]	2015-11-05 16:19:30	0	삭제
		1반 문지성
	16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5 15:51:29	27	삭제
		이정도의 온유한 반응에도 5살 어린아이에게 섹시함을 느끼고 '표현할 자유' 가정폭력으로 학대당한 아이의 방어기제 적인 성격을 성적으로 받아들일 '해석의 다양성' 같은 실드 때문에 논란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유를 소아성애자로 모는 까와, 위처럼 무작정 실드치는 빠가 상승작용해서 중간에 서있는 대중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아이유 팬이라면 문제가 되는 원인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반응하는 게 가수에겐 이로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1652	성남시 734곳 어린이집에 고화질 CCTV 모두 설치 [새창]	2015-11-05 15:05:30	39	삭제
		CCTV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닐텐데...하고 들어왔다가 '성남시는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CCTV 설치비 지원과 함께 보육 교직원(5222명) 대상 인성 교육, 1인당 8만~12만원의 장기근속수당, 복리후생비 지급 등 보육 교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부분 보고 역시 이재명 시장님! 하고 갑니다.ㅋㅋ
	1651	남성 성희롱 인식이 부족해서 제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것 같기도 합니다. [새창]	2015-11-05 12:53:33	20	삭제
		아이유 팬분들 중에 '아이유'라서 걸고 넘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아이유라서가 아니라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라서 받는 관심입니다. 만약 비슷하게 학대받은 아동인 자기 앞의 생의 '모모'가 대상이었다면 이 정도로 논란이 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정도로 '제제'는 많이 사랑받는 존재거든요.(개인적으론 거의 문학쪽에서 어린왕자 급 인물을 건드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이유가 대상이기 때문에 이정도지, 그냥저냥한 가수가 그랬다면 그 땐 융단폭격일걸요? 제제의 모순된 부분에 대해 섹시함을 느낀다라고, 5살 아동에 대한 섹시함을 느끼는 게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많은 분들이 써주셨듯이 제제의 모순된 모습은 원래의 순수한 어린이의 모습 + 아동학대로 인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타난 삐뚤어짐이기 때문에 '학대의 결과물'에 대해 섹시함을 느낀다는 것도 매우 역겨울 뿐더러, 제제의 행동, 예를 들어 "나는 벌거벗은 여자가 좋아."노래 사건 같은 경우엔, 제제에겐 이건 아무 의미 없는 그냥 노래입니다. 부르면 다른 어른들이 낄낄거리기에 즐거운 건가 보다, 정도의 인식만 있는 노래요. 그래서 아버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이 노래를 부르고,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죠. 이 때 제제에게 가해진 아버지의 행동은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의 행동을 판단했기 때문에 나온 것일 뿐, 제제 그 자체는 순수한 아이입니다. 그런 순수한 아이에게 어른의 시각을 입혀 '투명한 데 더러워' 같은 식으로 바라보는 건 소아성애적 관점의 대표적인 예죠. 이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롤리타 같은 류의 책들을 한번 읽어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가사에서는 노골적일 정도로 유명한 성애에 대한 은유들을 사용했는데도, 그게 왜 그런 의미냐? 라는 식의 실드는... 솔직히 지나친 팬심 or 지나친 순진무구함으로 보입니다. 뭐, 저도 예전 학생 때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만화책 캐릭터가 BL이라는 친구들에게 '그게 아니라 이건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그리움이다!'라고 피의 실드를 친 적이 있었기에 정말 저 가사들이 성적으로 들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다는 건 압니다. 그런데, 나중에 커서 알고보니 그 만화는 유명한 소프느 BL 이었습니다. 실드 치는 분들 중에 모르는 분들이 계실 수는 있지만, 아이유 가사에서 써진 저 묘사들은 대중적으로 매우 자주 활용되는 섹스와 관련된 은유들입니다. 아이유는 노래는 괜찮지만 제 취향 아님, 외모랑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좋음. 생각도 괜찮은 것 같은 가수 정도 이미지 였는데, 이번 일로 생각보단 별로...에서 지금 실드들을 보고 있으려니 이젠 좀 싫어지네요. 개인적으로 라임 오렌지 나무는 수십번도 더 봤고, 일년에 한 두번 우울하거나 위로받고 싶을 때 보는 책인데... 앞으로 볼 때 이 가사가 떠올라 불쾌해질까봐 걱정입니다. 차라리 제제 아빠를 대상으로 해서, 아동학대범에겐 내가 채찍을 휘둘러 주마! 같은 식의 가사였다면 웃고 넘어갔을 텐데 제제와 밍기뉴라니.....ㅋ
	1650	출처기재를 하지 않은 사람의 글을 어떻게 해야 할까여. [새창]	2015-11-04 22:20:08	1	삭제
		작성자님 글을 마음대로 퍼갔으니 항의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글 쓰시는 데 들인 노력이 있는데...ㅠㅠ 저라면 탈퇴 하더라도 가입해서 출처 표기하라고 말할 것 같아요.
	1649	그러고보니 그 표절문제 어찌 된건지 아시는분? [새창]	2015-11-04 22:17:04	0	삭제
		글쎄요?? 저도 딱 거기까지만 알고 있어요~
	1648	응급실이야기 1.5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 [새창]	2015-11-04 22:15:39	0	삭제
		저도 미드보고 관심 생겨서 심폐소생술 하는 법 배웠었는데, 생각보다는 쉬웠어요. 인공호흡 같은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순서가 바뀌었다나? 하면서 가슴압박이 더 중요하다 하더라구요~ 무료 강좌로 매주 구청에서 해주던데 배워두면 확실히 좋을 것 같아요. ㅎㅎ
	1647	소설/만화/회계책 나눔 [새창]	2015-11-04 22:08:52	1	삭제
		ㅋㅋㅋ 월광천녀 저는 그림이 너무 예뻐서 사모았었는데, 이게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이상해져서 좀 그렇죠.ㅋㅋ(물론 앞도 완전 노말하진 않지만요.) 빨강머리 앤 저도 동감이에요! 완전 민폐에 예쁜 다이애나가 왜 친구해주는 지 모르겠는데!!! 제 주변 친구들은 다 앤 좋아했어요;;ㅋㅋ 저만 싫어함.
	1646	기계신부 외 몇권 [새창]	2015-11-04 22:06:30	0	삭제
		으... 이 책도 보면서 많이 울었는데...오스카...ㅠㅠㅠㅠ 세월호랑 연관해서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살아남은 사람들의 고통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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