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차범근 감독의 연봉이 분데스리가 3위 였다는 소리가 근거가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허정무 감독의 연봉이 당시 1억 2천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008130032920800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0-08-13&officeId=00032&pageNo=8&printNo=10730&publishType=00020
차범근 감독의 연봉이 당시 1억 5천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07290032920801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3-07-29&officeId=00032&pageNo=8&printNo=11641&publishType=00020
대충 떠오르는 선수들만 해도 득점기계 게르트뮐러(리그 427경기 365골, 유러피언컵 74경기 66골, 국대 62경기 68골) 클라우스 피셔(568경기 268골로 분데스리가 역대 득점 2위), 칼 하인츠 루메니게(557경기 260골, 유러피언컵 우승 2번,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980 유로우승, 월드컵 준우승 2번, 리그 득점왕 3번, 발롱도르 2번의 괴물) 클린스만(513경기 232골, 월드컵 우승, 독일 국대 득점랭킹 3위, 월드컵 최다득점 3위) 루디 펠러(557경기 260골, 챔스 우승, 월드컵 우승 등등) 등등이 있었고 해외에서는 플라티니, 지코, 마라도나, 크루이프, 파울로 로시,마크 휴즈같은 선수들이 이름을 떨치고 있었죠.
차범근 감독이 당대 최고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어쨌든 한국축구 역사에 있어 그 상징성 만큼은 메시,호날두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이적료가 현재 통화가치로 얼마인지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당대 축구스타 이적료를 비교할 수는 있죠.
차범근 감독의 이적료가 당시 한국돈으로 3억 7천만원이네요.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07290032920801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3-07-29&officeId=00032&pageNo=8&printNo=11641&publishType=00020
케빈 키건 함부르크 이적료 5억(위에 차범근 감독이 마테우스에 이어 분데스리가 이적료 2위라는건 날조군요)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9070400209208010&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9-07-04&officeId=00020&pageNo=8&printNo=17766&publishType=0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