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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어멍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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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어멍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0 프사로 만들었습니다 [새창] 2016-04-14 20:55:56 1 삭제
    고맙습니다
    109 내일 화정역에서 세월호 청소년 추모행사가 있습니다 [새창] 2016-04-14 20:47:04 1 삭제
    아이들과 화정광장 나가봐야겠네요.
    108 마흔한살에 첫아이 가졌습니다 (T^T) [새창] 2016-04-10 19:12:23 0 삭제
    축하드립니다~ 다산 바이러스 팍팍 드립니다ㅎㅎㅎ즐거운 태교하시고 순산하세요^^
    107 임신하고 처음으로 울었네요 [새창] 2016-04-10 18:23:54 14 삭제
    저 지금 셋째 34주인데요. 첫째때는 토 두번했나..거의 멀미를 상시적으로 하는 상태 정도고 심하지 않았어요. 남편은 저 힘들다고 생각 안함.. (그래서 망발의 추억도 있긴함..)
    둘째때는 15주까지 2-3일에 한번 토했어요. 오렌지 냄새도 못맡는 정도고..그래도 먹을 수 있는건 있어서 버텼네요.

    셋째 임신중인 제 나이 지금 37살... 16주까지 하루 두세번 기본으로 토했구요. 위액도 토했구요. 토하다 피도 나왔구요. 물만 먹어도 토했구요. 변기얼룩 보고도 토했구요. 자다가 속이 쓰려 불타는것 같은데 계속 토했구요. (개비스콘 먹어도 그때뿐...)
    일하다말고 쓰러질것같아 직장 근처 내과에서 포도당 수액 두어시간 맞기도 했구요. ㅠㅠ (임신부라고 영양제도 안된다고..)
    셋째 임신할 당시 몸무게보다 입덧으로 토하느라 5키로가 넘게 빠졌어요.
    (주치의샘이..나이들면서 위가 더 안좋아져서 입덧이 심해질수있다고..결국 나이탓 ㅠㅠㅠㅠ)

    두 아이 임신하고 출근하면서도 씩씩했는데 이번에는 출퇴근하는거 이외에는 누워있다 토하다 반복했네요. 제가 그러고 있으니, 두 아이 케어하느라 남편이 너무 고생을 한지라 서로가 너무 불쌍해서 싸움도 못했어요. ㅋㅋㅋ 웃픔 ㅠㅠ

    입덧끝나고 살것같았던건 6개월 째 딱 한달이었고.. 그 이후에도 김치는 못먹습니다. 음식이 조금이라도 매우면 위가 타는것같구요.
    아이가 커져서 위장을 누르고 태동이 격해지니 갈비뼈부근까지 차댑니다. 아이들 먹는 양밖에 못먹어요. 소화가 안됨 ㅠㅠ 소회시킨다고 좀 걸으면 배가 뭉치고(배근육에 쥐나는 느낌) 치골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똑바로 누우면 숨이 막히구요. 임신 후기 들어서면 가장 무서운게 자다가 다리에 쥐나는거에요. 주말부부한지 한달좀 넘었는데 며칠전에는 정말 심하게 허벅지까지 쥐가나서 자고있는 큰아이 깨워서 도와달라고 했네요. 남편없으니 서럽 ㅠㅠㅠㅠ

    밤되면 태동이 더 심해져요. 야행성태아인지 ㅠㅠ 피곤해 죽겠는데 아파서 잠을 못자고요. 방광이 조금만 차도 답답하다고 난리납니다. 새벽에 화장실간다고 일어나다가 또 다리에 쥐나고 ㅋㅋㅋㅋ

    치아가 약해져서 양치할때마다 피나고, 손발톱 얇고 힘이없어져요. 머리카락도 윤기가 마르고 파마도 안먹슴다. 손가락 관절이 부어서 잘 안꺾어지고 찬물 닿으면 동상걸린듯 아파요.

    배와 가슴은 때로는 간지럽고 때로는 당기고 아프고. 배가 커지면서 피부를 당겨서 성기가 속옷에 직접 마찰되서 염증도 달고삽니다. 당연히 씻기도 불편하고 배변도 힘들고요. 양말신기와 발톱깎기는 거의 묘기수준이고요.

    남편분에게 제 댓글 읽어주세요. 임신기간 여자 몸이 얼마나 힘든지. 엄마이기 때문에 견디어지는 것이지 다른 변화없이 배만 뿅 나오는게 아니라는걸요.

    반전은... 수유와 육아는 임신기간보다 더 힘들다는거...

    둘째낳고나서 남편한테 이런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애 낳는건 내가 할께..모유는 니가 먹여라. (분유X 반드시 모유로ㅋ)

    그래도 좋다고 하나를 더 품고있으니 제정신 아닌거죠 ㅋㅋㅋ

    그리고 중요한건요.. 먹고싶은거 생각나면 택시라도 타고 나가서 꼭 사드세요. 혼자 속상해하며 참지마세요. ㅠㅠ 저는 밥 1/3도 못먹고 토하고 다니는데 어느날 퇴근길에 보신탕이 너무 먹고싶어 혼자 가서 사먹고 그랬어요. (한뚝배기 뚝딱ㅡㅡㅋ)

    남편분은.. 직접 사주지 못하면 카드라도 꼭 아내분손에 쥐어주시길...
    106 [단독] 심상정, 아들에게 사자후 날리는 영상 (가족 인터뷰 뜸) [새창] 2016-04-08 10:32:07 5 삭제

    아이 초등학교앞에서 남편분이 명함돌리신거 받았는데 잠깐이었는데도 진짜 젠틀하시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낮에는 지원유세다니시고 저녁엔 지역구 유세하시네요. 심블리님 화이팅입니다!
    105 소아과 갔더니 난리도 아니네요.... [새창] 2016-04-08 10:26:36 0 삭제
    아가야 건강하렴. 꼭 이겨내렴.
    104 길거리 흡연자를 포기하게된 계기 [새창] 2016-04-01 09:53:20 2 삭제
    2222 아이들도 있어서 차 환기 자주 시키고 가급적 자연바람쐬주고 싶은데 전후좌우중 어느차에서든 창문열고 흡연하는 차가 있으면 이놈의 개코가 바로 발동합니다. 둘러보면 한대라도 꼭 있더라고요. 저는 현재 임신중인데다 임신아니었을때도 에어컨틀면 호흡이 잘 안되거든요. 너무 괴로워요 ㅠㅠ
    103 시어머니&친정+도우미&조리원 개인적인 후기 [새창] 2016-03-31 07:05:50 0 삭제
    자연분만이면 회복이 더 빠를테니 조리원이 일주일만 가능하시다면 뒤로 도우미를 길게 쓰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첫아이라 경험많고 융통성있는 분으로.... 그래도 한달정도 조리하면 아기 50일정도 되면 하실만 하시지 읺을까요? 다행히 봐줘야할 큰애가 없으니.
    101 시어머니&친정+도우미&조리원 개인적인 후기 [새창] 2016-03-31 07:02:21 0 삭제
    시아버지 독불장군 미워잉 ㅜㅜㅜㅜㅜㅜ
    100 시어머니&친정+도우미&조리원 개인적인 후기 [새창] 2016-03-31 07:01:57 1 삭제
    맞아요 면회통제 ㅠㅠ
    어제 엄마말씀이... 시부모님 면회금지 조리원도 있었다더라. 하시더라고요 ㅋ
    근데 둘째 때 있어보니 그 안에서는 그냥 혼자 있어도 있을만 하더라고요. 오히려 평온하게 쉴수있음 ㅎ

    시누분까지 진짜 당혹스럽네요...
    99 시어머니&친정+도우미&조리원 개인적인 후기 [새창] 2016-03-31 07:00:03 0 삭제
    내엄마니까 내 우선이라 나한테는 당연히 편하게 해주시겠지만..
    아내나 남편은 내엄마가 아니니까 더 어려울수밖에 없는데... 역지사지가 안되는 분들이 있어요...
    98 시어머니&친정+도우미&조리원 개인적인 후기 [새창] 2016-03-31 06:58:25 0 삭제
    첫손주 사랑 크지요. 저도 어머님께 가슴어택을 ㅋ
    마음편한게 최고인데 말이에요....
    97 시어머니&친정+도우미&조리원 개인적인 후기 [새창] 2016-03-31 06:57:18 0 삭제
    정답이네요. 시어머니 손주가 우선. 친정엄마는 내딸이 우선...!
    96 시어머니&친정+도우미&조리원 개인적인 후기 [새창] 2016-03-30 21:15:08 0 삭제
    인내심 폭발/ 얼마나 힘드셨으면. ㅠㅠㅠㅠ 그런데 아기 빨래도 그렇고 목욕시키는것도 손목에 무리가 가니까..누군가의 도움은 꼭 있어야 하지 읺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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