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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의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73 재래시장에서 장사하는 부모님 둔 사람입니다. [새창] 2014-07-19 01:17:10 0 삭제
    예. 제가 만약에 가업을 이으면 서양이나 옆나라 일본처럼 100년 이상된 가게를 보시게 될 겁니다. 제가 가업을 이어 계속 할 수 있다면 말이죠. 그런데 현실이 그리 녹녹치 않네요. 부모님도 반대하시고. 저는 솔직히 직장 있어도 돈을 크게 벌지 못해도 가업을 잇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크게 바라지 않고 생계를 꾸려나가고 어느 정도 저축 정도만 할 수만 있으면 힘들어도 시장에서 가업을 잇는 길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실이 보시는 바와 같이 젊은 사람들이 편한 대형마트로 가지 재래시장은 잘 오지 않습니다. 많이 바꾸고 환경도 개선해도 이미 대형마트에 익숙한 소비자를 돌리는 게 싶지가 않네요.
    572 전통시장 이용하시는분 계신가요?? [새창] 2014-07-18 02:58:59 3 삭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게. 모든 재래시장이 다 그런 건 아니니깐요. 저희 집이 재래시장에서 외할머니대부터 60년 이상을 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한 번도 속이는 거 본 적도 없고 마진도 적어요(20%정도). 공산품이외에 채소, 건어물, 생선 등은 대부분 재래시장이 더 쌉니다. 문제는 재래시장의 오래된 관행과 시스템의 변화가 더디고 지금 상황에 적절한 대응이 부족한 게 크죠. 물론 마인드가 글러 먹은 장사치도 있겠지만 다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러고 보면 저희 부모님은 장사꾼 같지 않다고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일단 진공포장, 가격 원산지와 가격 표시, 및 주차장 문제 등의 인프라와 기존 시스템이 개선되었는데 이미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젊은 층들이 재래시장을 찾지 않아 사양화되어 가는 추세죠. 저도 왠만하면 직업 있어도 가업을 잇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현실이 힘에 부칩니다.
    571 한국의 경제성장 1910~1945 에 대한 비판 [새창] 2014-07-16 00:36:07 1 삭제
    꼭 식근론이 주류인 거처럼 얘기하네ㅋㅋ 내가 아는 선생님들은 다 부정하시는데ㅎㅎ
    570 자오곡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새창] 2014-07-07 03:12:09 0 삭제
    구글어스에서 자오곡 지도 보고 논해보세요. 그 길 보고 장안치자는 얘기가 나오는지. 기병대 운용은 꿈도 못 꿈.
    569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는 말이죠... [새창] 2014-07-01 21:07:46 4/11 삭제
    오유 역게가 이상한 거임. 다른데서는 다 일반적으로 반대하죠. 식근론은 쓰레기임
    568 정도전.. [새창] 2014-06-30 15:59:31 0 삭제
    로마의 원로원 주도의 공화정체제처럼 갔었겠죠. 내가 정도전이었으면 이방원처럼 인정 두지 않고 정적들 모두를 제거해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했겠지만. 인간적으로 힘들었던 부분도 많았겟죠.
    567 이것이 일본의 실체입니다 (잔인할수 있음)(스압) [퍼옴] [새창] 2014-06-30 15:56:57 0 삭제
    반대한 새끼들은 친일파 후예들인가 보네 ㅎㅎ 병1신들..
    566 고구려는 한국사도 중국사도 아니다 [새창] 2014-06-27 01:28:17 0 삭제
    어이 상실이고, 한심스럽기 짝이 없네요. 아예 중국 역사라고 하지 왜
    5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5 02:38:10 0 삭제
    오유 자체는 괜찮은데 오유 역게가 문제죠.
    5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5 02:37:24 0 삭제
    여기 거지같다고 소문 많이 났던데요. 저도 좀 있어보면서 소문대로 거지 같아서 글 잘 쓰지 않아요. 꼭 친일파 옹호자들이 많이 있는 거 같아서요.
    5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5 01:16:11 0 삭제
    친일은 친일인 거지. 그에 대한 사료를 보면 친일에 대한 흔적이 나와있었던 거 본 적도 있었고. 이완용 먼 친척이라고 하고. 뭐 별로 그렇게 좋게 볼 사람은 아니죠. 기회주의자처럼 보여서.
    5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24 17:24:08 1 삭제
    안준생은 관련된 책을 보면 어느 정도 인간적으로 이해는 됩니다. 물론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참 인간적인 고뇌겠죠. 자기 형제들은 굶주려 죽고, 일제가 끝까지 마크하고 감시하는 형국에서 집안을 보존하려 아버지에게 치욕을 가져다 준 인물이죠. 자신은 국가의 원수이지만 집안에서는 영웅이라고 했더랬죠. 맞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는 자신도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상황 자체가 너무 힘든 상황이었으니.
    561 식근론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게 [새창] 2014-06-24 17:20:41 1 삭제
    적어도 일제시대에 맞선던 우리의 조상들은 식견은 엄청나게 깊은 분들이 많으셨죠. 최익현, 박은식, 신채호 등 엄청나신 분들이죠. 그 상황에 지도층의 분열로 뜻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아 국권이 피탈당하긴 했지만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엄청나신 분들임. 내가 저 시대 태어나면 그렇게 살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560 식근론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게 [새창] 2014-06-24 17:15:54 3 삭제
    경제사학자가 시부린 식근론 이딴 걸로 뉴라이트들이 지라지랄 떠는 거고 문창극 같은 개xx가 나온 거임. 그리고 여긴 말꼬리나 물려고나 하지. 별로 역량이 있어보이지도 않어요. 지금 근현대사부터 역사 공부하면 할수록 식근론은 쓰레기 이론임.
    5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10 21:04:49 49 삭제
    위의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직접 민주주의의 꽃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지요.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 듭니다.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종자들이랑은 다르니깐요. 식근론, 식혜론 개소리나 하는 사람들보단 훨씬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자신의 신념을 실천으로 보여주었으니깐요.
    여담으로 부마항쟁때 부산도 광주처럼 군화발에 짓발히고 사람들이 희생당할 뻔 했는데 전두환 수하가 부산은 자기가 책임지고 막겠다고 해서 가까스로 군대의 진입은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기초단체장 선거도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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