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조선 국제 감각의 증거로서 무기에 대한 것은 아니고 별개로 조선 정부와 군대에 병장기 관리 면이나 무기 체계 등에서 직무유기면에서 너무나 화가 났던 걸 두서없이 적은거고 정치면은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하기에 뒤에 성리학 교조화되고 세도정치 부분을 언급한 거죠. 여기에 있는 정도면 그 정도 부분들은 다들 잘 알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조총을 사용하던 퍼센티지가 최고 10퍼센트 중반대라고 할지라도 그 당시로선 보병무기로선 선진화된 무기이고 살상력 또한 강했던 무기를 대량생산까지 하였던 면에선 일본의 큰 장점이고 그걸 우리도 했었어야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개항기때 도 처음엔 무기를 수입하더라고 그걸 연구 개발해서 자체 생산하는데까지 갔었어야 하는데 그러한 면들에선 조선 정부는 너무도 안일하고 시대에 뒤처졌다는 생각인 겁니다. 그리고 마인드 문제이기도 한 게 한국도 소현세자가 청에 가서 선진문물을 도입하려고 했을 때 당시 조선은 어떘나요? 물론 시도하려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다수의 집권층 인간들이 가졌던 생각이나 그 바탕으로 나왔던 행동들은요? 그리고 성리학 교조화로 인해서 실천적 사상을 잃어버린 당시에 지배층인 사대부들은요? 저도 일본의 엄청난 만행들을 욕하면서 엄청 비판하지만 늘 일본은 조선과 대륙에 침략 야욕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건 논외로 조선 정부와 집권층은 내부적으로 자신들이 크게 반성했어야 되지 않았나 생각하는 겁니다. 하지만 여러 번 자신들이 나라가 흔들리고 당할만큼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에 대한 성찰이나 반성들도 없죠.
일본은 포르투칼 화승총을 몇 자루 구하여 자신들에게 맞게 변경하여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어 전국통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건 조선도 잘 캐치하여 선진 무기를 도입하여 단순히 조금씩 수입하는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는 데까지 갔었으면 나라가 더욱 발전했겠죠. 비단 왜란, 호란 그 때만이 아니라 고종 때도 마찬가지죠. 그 때 수입했던 소총 종류만 여러 가지라 훈련하는 당시 표준이 없고 소총체계조차 통일되지 못해서 병사들도 애를 많이 먹었다는 기록도 봤었습니다.
일본 보병들이 가지고 있던 조총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포나 화차 등 포병의 무기로 봤을 땐 조선의 무기가 우위인 건 맞지만 일본군의 조총으로 단숨에 한양까지 함락시키고 평양함락하고 전 국토가 유린당하는데 큰 이유 중 하나죠. 보병 무기는 확실히 떨어지죠. 그게 시대가 바뀌면서 병장기도 서서히 총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고 그 뒤 조선을 보면 물론 왜란 뒤에 각성을 하고 조총 부대를 운영하고 나선 정벌에서 효과를 보이긴 하지만 그 뒤에 무기가 급속도로 발전하는데 따라가지 못하죠. 물론 정치하는 기득권 새끼들이 조선이란 나라가 그 따구로 만들었지만.
그리고 리더가 중요하나 박정희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어도 한국은 발전했을 거고, 물론 그 떄 당시의 리더상에 부합했겠지만 위에 얘기한 것들은 어쩔 수 없이 증오하게 만들죠. 그리고 그 한국의 경제발전에 수많은 노동자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박정희 혼자의 공이 아니죠. 일단은 민중들이 열심히 노력했기에 가능했고 지금 대기업들, 다 그 때 박정희가 밀어주고 지금 시스템이 된 겁니다. 대만만 해도 중소기업 위주로 가서 좀 더 안정적이고 대기업 중심 경제의 폐해가 없어요. 기초를 잡을 때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마인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장준하 선생님과 박정희와의 대화에서 박정희가 만주군 군관인 것을 얘기하며 비판할 때 얼굴이 붉어지며 밖을 나갔다곤 하는데 정말 수치심이 느끼기나 했는지.. 지금 경제시스템의 역효과도 다카키 마사오가 만들어낸 거죠.
공이 있지만 과가 너무 크고 정통성에 문제도 큰 한 때 민족반역자이고 남노당 간부인 기회주의자.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그리고 학살한 거에 아무런 거리낌없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mass murderer. 대량학살자가 적당한가요. 너무 큽니다. 위에 얘기한 것들이 그래서 존경할 수 없죠.
그리고 벌써 봐왔듯이 세금털어갈려고 정부에서 개지랄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죽어나는 계층은 누굴까요? 중산층은 이미 많이 무너졌고 중산층 이하의 계층들이 가장 데미지 많이 받겠죠. 그 중에 금리 인상은 뻔하니 가계 부채가 높은 사람들. 그러면 가계가 무너지면 국가가 온전할까 싶은데. 미국처럼 주정부에서 공무원 월급도 지급못하고 대대적인 감원도 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이나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이건 더 나아간 예상이긴 하지만 이미 미국은 리먼 브라더스 사건 이후부터 겪고 있는데요.
유가마저 올라가면 성장은 둔화되고 가계의 실질소득은 주는데 물가는 올라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는 얘기죠. 내년이나 내후년 쯤에. 그리고 대부분 금융자산보다 부동산 자산에 비중을 둔 시점에서 부동산마저 빚때문에 금융권과 대기업에서 쓸어가버리면 그야말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 식물인간이 되어버리는 시나리오.
다 중국의 영향들로 많은 나라들이 주된 산업들의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이죠. 이제 스마트폰도 수익율면에선 캐쉬 카우이고. 중국이 저가 스마트폰 정책으로 삼성도 폰 산업에서 입지가 크게 위축될 거 불 보듯 뻔한 사실이고. 삼성 폰의 브랜드 가치가 아이폰만큼 되는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니라 서서히 꺼져 갈겁니다. 삼성도 저가 폰 정책으로 이익을 봤었으니깐.
그리고 이탈리아의 경우는 경공업이 주 산업이었는데 이게 지금 위태위태한 것이고 프랑스도 마찬가지로 기간산업이 흔들리면서 국가경제 자체가 힘든거지. 독일같은 경우는 제조업이 워낙 탄탄한 국가이고. 국가의 기간산업이 힘들어지면서 경제가 힘들어서 복지가 과하다고 까이는 거죠. 그걸 수십년간 해온 걸 가지고 유럽의 복지국가가 위태하고는 것도 하나의 현상으로 전체화시키는 우를 범하는 거죠.
동감입니다. 한국은 유럽정도 복지 발끝에도 따라간 적도 없는데 복지국가가 망한다는 걸로 복지를 제한하자는 주장으로 몰고 가려는 거처럼 보입니다. 러시아가 5년 안에 안 망하면 어쩔건데요? 브라질, 아르헨티나도 아주 힘들고 폭삭 망했다했지만 그래도 저 국가들은 지하자원이 뒷받침해 주는 나라들이라 쉽사리 망하지 않아요. 러시아도 마찬가지 나라구요. 정치적으로는 별개로 말이죠. 대부분 북유럽 국가들은 2차 대전 이후 바로 복지국가로 선회해서 지금까지 그 시스템으로 잘 해왔습니다. 불과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부터 시작했는데. 한국의 복지라.. 기득권들 동의를 하지 않을 거라 힘들죠. 지금 기업 사내보유금이 얼만지나 압니까? 그들은 자기들 배불리는 것외에는 관심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