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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	김한길 어처구니 없네요 ㅡㅡ 이게 민주주의 입니까? [새창]	2014-03-02 11:57:27	0	삭제
		네 다음 베츙
	6	[혐] 학교 다니다가 극딜당한 선배 [그림 맨 아랫부분에 극혐주의] [새창]	2014-02-27 13:35:38	1	삭제
		왜 오유에서 벌레 인증샷을 봐야 하나요
	5	임요환 작전은 좋았는데 화술이 부족한듯 [새창]	2014-01-26 13:49:42	2	삭제
		1임요환이 리허설처럼 꼴찌를 자처하며 플레이하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섭하더라도 말입니다.
	4	임요환 작전은 좋았는데 화술이 부족한듯 [새창]	2014-01-26 13:48:45	1	삭제
		공감하며 의견 하나만 글로 팔만한게 아니라 리플로 남겨봅니다. 임요환은 '이상민의 불.징을 소모시키자'는 화두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상민이 불.징을 쓰는건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상민이 꼴찌를 하든, 꼴찌가 이상민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든 이상민은 불.징을 쓰겠죠. 그러면 이상민은 본인 대신 데스매치에 나가게 될 플레이어를 고르게 되겠죠(이두희의 (가짜)불.징 사용법을 참고) 즉 이상민을 데스매치 보낸다고 플레이어들이 데스매치에서 면제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상민은 결국 데스매치 없이 살아남겠죠. 임요환이 플레이어들에게 '이상민 불.징 소모'를 호소했지만, 데스매치에 '내가 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해소해주지 못했다는 점이 컸을 것입니다.
	3	우리사회는 장르문학에 대한 투자가 없다고요? [새창]	2014-01-12 03:31:04	4	삭제
		11 학생이 순문학 책을 사는 것이 '투자'인가요? 오히려 학생들의 독서의 상당수가 장르 소설 아닌가요? 제가 가는 도서관만 봐도 판타지, 로맨스, 인소 부분은 너덜너덜 하던데... 공부해라 공부해라 강요하면 공부가 싫어지듯 우리나라 학생 중에 누가 문학책을 따로 사서 공부합니까. 문제집을 사서 공부합니다. 교과서에 실리는건 '순문학'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텍스트'일 뿐입니다. 그 자리에 장르 소설이 들어가도 무관하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작품성 있고 대중적인 인기를 끈다면 교과서에 안 실릴 이유가 있겠습니까.
	2	우리사회는 장르문학에 대한 투자가 없다고요? [새창]	2014-01-12 03:04:38	1	삭제
		상티엘//제가 국문과를 나왔지만 저는 판타지 소설을 좋아해서 국문과 갔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사례네요. 상티엘님이 생각하는 투자라는게 자본의 투입을 바라시는 건지, 장르 문학의 작품성에 대한 인정을 바라시는 건 감이 안잡혀 따로 의견을 덧붙이진 않겠습니다.
	1	우리사회는 장르문학에 대한 투자가 없다고요? [새창]	2014-01-12 02:35:12	12	삭제
		상티엘//베스트 간 글에서부터 신경 쓰여서 혼자 끙끙거리다 남깁니다. 학교에서 12년간 배우는 문학이 '순문학'을 위한 투자입니까? 학교 교육에서 문학은 '학생'들에게 글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고 문화를 누리는 태도를 길러주기 위한 텍스트일 뿐입니다. 교육의 목적을 잘못 알고 계신 듯 합니다. 물론 그 교과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선택받는 작품들이 '기성문단'의 작품인 것이야 아쉬울 수 있지만, 드래곤라자가 교과서에 실린 것이 7차 교육과정이니 10년이 되어갑니다. 최근에는 해리포터도 실렸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르 소설'이 교과서에 점점 더 늘어나겠지요. 또 대학의 '문예창작학과'는 '문예창작'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의 수요때문에 생긴 곳이지,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만든 건 아닙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원래 글이라는 것이 뉘앙스의 문제가 많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떤 맥락 속에서 그러한 의견을 피력하게 되셨는지 알려주셨더라면 덜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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