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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7	학문과 관련하여 짜증나는 소재들. [새창]	2014-07-07 23:38:45	0	삭제
		미학적 관점;;; 은 그렇다 치고 네 현대 생물학의 위대한 법칙에 비추어 볼 때 이해 안가는 것이 많습니다. 그놈의 음양오행, 기, 혈 이런게 뭔가요? 한의학에서는 질병이 일어나는 원인이 '기가 나빠져서'등으로 설명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이것의 생물학적 근거가 있습니까?
	396	학문과 관련하여 짜증나는 소재들. [새창]	2014-07-07 23:33:25	0	삭제
		????솔직히 무슨 소리신지..???? 당연히 약이니까 효능이 중요하죠. 그에 맞는 매커니즘도 같이 연구할 것이구요. 약에서 중요한건 효능과 부작용이 아닙니까? 약 다루는데 효능에만 집착해요 하시다니... 무슨 뜻인가요?
	395	학문과 관련하여 짜증나는 소재들. [새창]	2014-07-07 23:29:28	2	삭제
		무슨 방법론적인 틀을 벗어납니까... 말장난 하지 맙시다. 방법론적 틀을 벗어난다는 건 과학적인 검증을 포기한단 소리 아닙니까? 초능력도 방법론적 틀만 벗어나면 맞는 소리네요.
	394	학문과 관련하여 짜증나는 소재들. [새창]	2014-07-07 23:25:53	9	삭제
		한의학도 그 원리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것이지, 여기서 사용하는 치료방법이나 약은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도 많습니다. 물론 그 원리가 한의학에서 설명하는 원리가 아닌 것 뿐이죠.
	393	학문과 관련하여 짜증나는 소재들. [새창]	2014-07-07 23:24:53	7	삭제
		진화론이 틀리면 자동적으로 창조썰이 맞는게 아닌 것처럼 만약 현대 의학에 문제가 있더라도 한의학이 올바른 원리적 근거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대의학에 문제 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 말하는 음양오행, 기, 혈 이런 것들이 근거 있고 실험을 통해 증명가능한 것들이었던가요? 한의학 얘기만 나오면 반대가 엄청 나오니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네요. 한국의 것이니 하면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토론이 아니라 감정에 따라 옹호하는 의견들도 있고, '내가 해봤는데 효과 좋더라'식의 '사례' 나열에....
	392	msg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4-07-07 22:54:29	0	삭제
		그리고 맛을 가리는 것 운운이 논파당하니까 근래에는 '영양 불균형'이라는 말도 나오던데... 이것도 소금 많이 치는거랑 비슷비슷 합니다. 영양 불균형이 올 정도로 MSG를 섭취할 리가;;;
	391	msg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4-07-07 22:53:40	0	삭제
		그렇게 치면 카레도 똑같이 유해한겁니다. 지난번에 마트에서 파는 볶음밥용 채소 사놓고 다음날 볶음밥 할때 넣었는데 약간 상했는지 냄새가 이상하더라구요. 고기까지 넣어서 버리기 아까워서 카레 왕창 넣고 상한 향 가리고 먹었는데, 카레도 그럼 음식 맛을 가리기 때문에 넣는게 안좋은가요?
	3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7 22:22:41	0	삭제
		무거운눈꺼풀님, 정말 동감입니다. 과학적 방법론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유사과학과 제대로 된 과학을 구분할 수 없게 되고, 음모론과 유사과학자들의 말을 믿게 되는 거라고 봅니다. 진짜 과학적 방법론은 그렇게 어렵지도 않으니 꼭 다뤘으면 좋겠네요.
	389	후전적으로 얻어진 성격도 유전이 되나요? [새창]	2014-07-07 22:21:20	0	삭제
		환경에 의해 유전자에 후천적으로 화학적 변형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는 유전되기도 합니다. 성격도 포함되는지는 모르겠네요.
	388	19)질문...이여 [새창]	2014-07-07 22:12:49	0	삭제
		체온에서 2도 정도 낮은 온도가 고환의 적정온도라고 합니다. 한 34도 정도겠죠 그럼? 높은 온도에 고환을 방치하면....고환의 기능이 정지되어....고..고ㅈ...가 됩니다...ㅜㅠㅜ
	3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7 22:11:00	5	삭제
		그리고... 관심 없으면 솔직히 잘 모를 수도 있겠죠. 저도 역사 정말 모릅니다. 항상 공부해도 까먹고, 학창 시절에도 정말 성적 안좋았었죠. 어떤 사람은 음악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수학, 건축, 미술.... 모든 것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해당 지식이 필요한 것이 있다. 그러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말을 신뢰하면 됩니다. 물론 전문가의 탈을 쓴 사기꾼들이 있기는 하지만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하는 '해당 분야'에 대해 하는 말을 믿으면 대개는 맞습니다. 괜히 권위자(권위주의와 권위는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가 아니고 전문가가 아닙니다.
	3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7 22:05:38	7	삭제
		그러게요. 인문고전이나 예술 등에 대해 조예가 없거나 지식이 부족하면 교양 없는 사람 취급 당하기 일쑤인데 그런 식으로 남을 비웃는 사람들 중에 DNA나 유전자가 뭔지 제대로 알기라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런 아주 간단한 개념들도 모르면서 어떻게 과학적 근거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제대로 논할 수 있다는 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가령, GMO 이슈가 나올 때 유전자가 무엇이고 gene cloning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많이 없더군요. 이런 딱 봐도 과학적 근거가 필요한 이야기에서부터 성차별, 체벌 관련 이슈 등 과학적인 방법과 근거가 해답에 실마리를 줄 수 있는 각종 이슈들은 산재한데 제대로 된 과학적 지식을 기초라도 아는 사람은 너무 적어요.
	385	무슨 색깔로 보이시나요?.gif [새창]	2014-07-07 20:18:07	0	삭제
		노란색... 아무리 봐도 노란색이에요!
	384	(bgm有) 이 중에 한 명은 네 취향이 있겠지~남캐~ 2 [새창]	2014-07-07 13:44:32	0	삭제
		Lily white// 모노노케라는 애니입니다. 약장수는 사랑입니다
	383	왜 혈족끼리 결혼을해서 아기를 낳으면 장애아를 낳을 확률이 높은건가요? [새창]	2014-07-06 14:49:54	1	삭제
		인간은 엄마로부터 한 세트(n), 아빠로부터 한 세트(n) 도합 한 쌍(2n)의 유전자를 물려받는데, 부모가 유전적으로 지나치게 가까우면 '좋지 않은 유전자'가 겹쳐버려서 각종 유전질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져버립니다. 가령 A라는 정상 유전자가 있고, 질병을 일으키는 a라는 유전자가 있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이 a는 A와 함께 있으면 A가 더 세기 때문에 별 문제 없지만, aa 같은 식으로 a만 한쌍이 있으면 질병이 일어난다고 해봅시다. (이런 걸 열성 유전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a라는 유전자가 많지는 않다고 해봅시다. 하지만 a 유전자를 가진 사람과 유전적으로 가까운 사람일수록 a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래서 a 유전자를 가진 사람 끼리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aa 를 가지게 되어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증가할겁니다. 이런 식으로 질병이나 기형 등을 일으키는 열성 유전자가 겹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어서 유전적으로 가까운 사람들끼리의 결혼은 기형/장애 자녀를 출산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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