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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쓴윌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6 상견례 때 담배피웠다가 파혼 위기에 처한 여자.jpg [새창] 2019-09-01 02:42:05 3/25 삭제
    어떤 비등한 문제를 놓고 세대간의 가치관이 충돌한다면 누가 양보를 하고 말고 싑게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결혼은 어쨌든 결혼하는 당사자가 우선 아닌가요? 그럼 누가 좀 더 배려를 해 줘야 할 지는 당연히 보이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가치관을 바꾸라는게 아닙니다. 그 가치관이 담배핀 행동 하나에 우리집안의 며느리로 절 대 들일 수 없는 예의없는 여자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그것이 당사자들간의 가치가 좀 더 중시 되어야 하는 결혼이란 중대한 일에 부모의 혹은 전통적인 가치관이 그렇게 까지 절대적으로 대입이 되어야 하느냐의 문제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여쭤 보죠. 결혼은 누가 하는 겁니까? 당사자들 인가요. 부모들 인가요?

    결혼해서 가장 많은 가치관이 부딪치는 것은 당사자들 일까요. 양측 부모들 일까요.
    275 상견례 때 담배피웠다가 파혼 위기에 처한 여자.jpg [새창] 2019-09-01 02:18:57 7/37 삭제
    개인의 자유가 너무도 중요하다고 다들 입을 모아 말을 하면서도 관습적인 가치관 앞에서 왜 개인의 자유가 억압되는걸 당연시 여길까요?
    결혼은 정말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 할 지는 각 가정이 가진 전통을 따르는건 누가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 사례에서 여자가 예의범절에 어긋났다는 편협한 가치관에 의한 판단 때문에 두 남녀 개인이 하는 결혼에 대한 자유가 억압되고 있습니다.
    274 상견례 때 담배피웠다가 파혼 위기에 처한 여자.jpg [새창] 2019-09-01 01:38:22 14/39 삭제
    대체 우리나라는 본인들이 하는 결혼을 언제까지 집안대 집안의 일로 확장해서 같잖은 예절 운운하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에 파혼까지 얘기가 나오게 되는 걸까.
    시부모 될 사람들 면전에서 핀 것도, 맞담배를 핀 것도 아니고 빠르게 해결하고 향수까지 뿌리는 매너를 보여 줬는데도 예절 운운하는건 꼰대 마인드가 맞다고 본다.
    세대가 다르니까? 라는 말은 이런 상황에선 정당화 될 수 없다. 세대 차이를 이유로 어떤 상황에서는 허용되고 어떤 상황에서는 관습을 강요한다면 그건 예의라고 볼 수 없다. 고정관념 그 자체인거다.
    272 2019 군대 근황 [새창] 2019-08-31 07:47:47 0 삭제
    자신의 한계는 자진해서 끌어올려야지 왜 국방부에서 대신 끌어 올려 줘야 하죠?
    군필 이시면 자기몸 소중한건 잘 아실텐데.
    271 이 정도면 정신병자급 피곤한 성격인가요? [새창] 2019-08-28 14:39:16 11 삭제
    예민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전체적인 마인드가 딱 친구 없기 좋은데?
    269 상대적 혜자.jpg [새창] 2019-08-27 01:07:13 0 삭제
    상돼적 혜자.
    268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 [새창] 2019-08-25 18:14:50 6 삭제
    본문 읽어보면 몇 주 전 것까지 cctv 다 조사 했다고 나옵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뒤에 따라 들어가는거면 cctv상에 다 나왔지 않을까요? 특별히 사각지대도 없다고 날옵니다.
    267 반박불가 한국인 4대미신 [새창] 2019-08-25 13:43:35 99 삭제
    밤에 휘파람 불면 뱀 나옴.

    다리 떨면 복 나감.

    어차피 오유인은 안생김.
    266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새창] 2019-08-23 04:05:31 8 삭제
    간디 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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