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도 콩밥 싫어하는데 얘기 못 하고 콩만 고르고 먹거나 안 먹거나 하는데 원체 입이 짧고 약해서 엄마나 저나 그냥 따로 밥을 해놓는 편이네요.. 우린 잡곡밥 먹고 동생은 흰쌀밥 해주고... 만약에 동생이 저렇게 얘기했으면 쫓아낼거예요 차키고 뭐고 다 압수하고 그냥 내보낼거예요 알아서 살라고 한번도 때려본적 없는데 저거 보는 순간 뺨을 날릴거 같네요-_-;
저도 운전 이제 9년차인데 버스나 택시, 트럭은 대부분 남자분들이 많이 운전하시고 워낙 유명하니 제외하고 그냥 지금 제정신인가? 하는 어이없는 운전이나 상식 이하의 속도로 가는건 아줌마들이 많기도 하지만 나이 든 운전자 분들도 많구요 휴대폰으로 전화하고 있거나 옆사람이랑 떠들고 있거나 담배 피우면서 한손으로 운전하고 있거나 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 때 그 때 상황마다 통계를 내보지는 않았지만 압도적으로 여자가 많다 남자가 많다 젊거나 나이든 사람이 많다 라고 하기엔 어려운거 같아요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저도 여잔데 이상하게 운전하는 사람보면 그 당시에는 저도 모르게 아줌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 지금 생각해도 어이 없는데 고3 수능 끝나고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보러 갔는데 '은장도' 더럽고.. 쓸데없이 야하고.. 야한 장면도 여고생들이 야한거 참 좋아하는데-_-; 더러워.. 하고 인상 구기고 보게 되던.. 선생님들이 뭔 생각으로 미성년자관람불가 영화를 단체관람 하자고 하신건지... (동네 작은 영화관에서 봄-_-;)
약간 오버한거 같긴 하지만 있을 법하다 싶은게.. 대학교 영어수업에.. ABCDEF 칠판에 적고.. A로 시작하는 단어 B로 시작하는 단어.. 나와서 채워넣으면 점수 준다고.. 근데 아무도 안 나가니까 결국 누구 나와봐 누구 나와봐 하고 출석부를 보고 부르는데.. L un.. 이라고 적어서 이거 뭔 뜻이냐고 물으니 달리다고 함 교수님이 뒤에 ch 붙여줌.. M onky 라고 적어서 교수님이 e를 더 적어줌.. f en 이라고 적고 볼펜의 펜이라고 함.. 제가 대학교 1학년 교양영어 시간에 겪은 실화입니다.... 집근처 국립대인데.. 학비가 엄청 싸서 갔는데 진심 때려치고 싶었음..ㅠㅠ (입학금 포함해서 100만원 조금 넘게 냈는데 서울에 붙었던 사립대는 350 정도였음 ㅠㅠ)
저는 딩셉션님으로 시작해서 윤루트님 방송 거의 보는 편인데 눈쟁이 실푸 유레카 왓구홍길동 다양하게 보는 편이네요 최근에 윤챔스 보면서 1위라는 에이스에이스님 방송도 봤는데 이 분도 나긋나긋하니 좋아요 너무 욕하거나 하는 방송은 잘 안 보게 되서 주로 윤루트님 방송 보는 편이예요 실푸님이나 왓구홍길동님은 뭔가 살짝 나사풀린듯한게 귀여워서 봐요.... 귀여워.. 어차피 다 나보다 어린거 같으니 귀여워하며 보고 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