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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13 17:51:00	4	삭제
		대충 선 몇개 그어놓은 그림이 비싼 가격에 팔리는 이유는 그 분들이 극사실화를 그릴 줄 아는 능력을 갖추고 그것들을 그려내기 때문입니다. 표현력이 있는 자가 상상한, 실존하지 않는 세계를 우리는 예술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극도로 세밀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자기내면의 세계를 매우 정확하게 그려낼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의 세계를 매우 정확하게 바라볼 가능성이 확인된 거죠. 저 사람이 그리는 추상이나 인상의 실현은 어떻게 표현될까요?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146	돌로 된 양이랑 쇠로 된 양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새창]	2016-06-13 17:19:08	3	삭제
		김태원이....
	145	이재명시장 인스타그램 [새창]	2016-06-08 13:41:51	2	삭제
		우리가 정치판의 절망을 이야기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야기할 때 이 분을 항상 이야기하게 됩니다. 다행입니다. 있어줘서~
	144	손으로 밀며 새치기 하는 할머니 [새창]	2016-06-08 13:40:19	6	삭제
		내리기도 전에 타는 인간들이 제일 싫습니다. 줄은 왜 서나 몰라요. 진짜 중국사람들 못된 거에 일본사람들 형식만 가져온 듯.... 어떻게 열성인자만 배합을 해놓은 건지...
	1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07 18:41:37	27	삭제
		해당 업계 종사자로서 말씀드리면... 4년차면 이직 시기입니다. 연봉이 인상되는 시기에 근접해있죠. 초급이라는 단계를 지나... 중급에 진입(전공에 따라 차이있음)하게 되는 시기에 접어듭니다. 요즘 딩크족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참고로..저도 딩크족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앙세가... 돌체님이랑 결혼하기가 싫은 게 아니라... 임신을 통해 감작스럽게 일어나는 일들을 견디기 힘든 상태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지만 당신 인생이랑 결합되면서 아이와 함께 내 인생이 사라지는 것이 싫어." 라는 의미같이 들립니다. 다른 말로는... "난 당신을 사랑하고 내 인생도 사랑하니까 조율을 좀 하면 안되겠니?"라는 의미이기도 하겠지요. 임신 주차가 있어서 가슴이 많이 아프실 겁니다. 하지만 피앙세의 인생이기도 하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도 답변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어른들과 상의할 문제라기 보다는... 일단 둘 사이에 언어와 속마음에 대한 납득이 제일 우선입니다. 결정은 신속하게 해야 합니다. 어떠한 결정의 경우에라도...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채로 시간이 가는 것은 해롭습니다. 빠른 결정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피앙세의 건강에 크게 중요한 작용을 할 것 같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있지만... 헤어지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에 관한 이야기다보니 요즘 하는 말로...'의식의 흐름'따라 썼습니다. 도움이 안되도 어쩔 수 없지만... 아재가 마음졸이며 쓴 글이라는 점만 알아주면 좋겠어요.
	142	일부 신안 마을 주민 인터뷰 [새창]	2016-06-07 16:52:00	3	삭제
		결국 다 지나갈 일이잖아요. 또 신안에 관광하러 갈 것이고... 그들은 이야기할 거거든요. "거봐~ 다 잊아뿌렀다니깐?" 낙후된 지역이라 지원자도 없는 도서산간 지역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지원자는 점점 줄어들겠지요. 거기로 발령받는 선생님들은 얼마나 기분이 드러울까요? 전 섬 지역에 대한 경찰자원이 더 늘어나야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41	자괴감 느껴지는 카톡 [새창]	2016-05-30 22:11:09	0	삭제
		카톡공지를 보소서
	140	강남역 사태를 보며, 스르륵 유입 아재가 한말씀 드립니다. [새창]	2016-05-25 22:18:07	3	삭제
		대부분의 여성들은 제정신이라는 것에 감사합니다. 하나의 현상에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하기는 해야겠지만 좌절하지는 맙시다.
	139	회사 때려치면 뭘 하고싶은지 말해볼까요? [새창]	2016-05-25 00:48:26	1	삭제
		전... 카톨릭이긴 합니다만... 산 속에 있는 절에 템플스테이를 열흘 정도 해보고 싶어요. 스마트폰은 집에 놓고 가는 옵션으로요. 사람에 지치고 일에 지친 마음은 스마트폰 버리고 떠나는 자기에게로의 여행 정도가 되야 치유가 될 것 같습니다.
	138	이상호 기자의 핵직구 [새창]	2016-05-25 00:37:58	2	삭제
		청문회가 필요하지 않은 세상에 살 자격이 있는 것 같은데... 청문회도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137	섹스섹스 [새창]	2016-05-25 00:00:25	9	삭제
		농담할 여유가 없는 삶이 얼마나 지루할까 잠깐 생각해봤습니다.... 상상이 잘 안되더군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그림이 안떠올라요. 그런 삶은 어떻든가요?
	1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0 21:26:49	0	삭제
		.
	135	운전하면서 인성이 바뀌는 순간.. [새창]	2016-05-20 20:52:33	0	삭제
		가만히 4거리에 신호정지에서 브레이크 밟고 서있었는데 뒤에서 트럭이 다가와 받아버렸습니다. 어떻게 내리긴 했는데... 그 와중에 도로를 보니 스키드마크가 없더군요. 차를 정리했습니다. 보험사에서 이건 못살린다고 선언했으니.... 4주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으나 수동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경험하고나니 한참을 무섭더군요. 아직도 꿈을 꿉니다. 운전하는 꿈. 뒤가 서서히 어두워지는... 찰나인 건 분명한데 느리게 흐르는 시간. 아직도 운전대를 잡으면 어깨가 경직됩니다. 그래서 전 대중교통을 더 자주 이용합니다. 참고로 받은 차주가 저보고 왠만하면 드러눕지말고 자기좀 살려달라고 그랬었어요. 전 맘 같아서는 최대한 오래 있고 싶었지만... 다 낫기도 전에 일에 쫓겨서 퇴원했더랬습니다. 차는 대단히 훌륭한 살인도구이며 흉기입니다.
	134	오유 보고 있으니 꼭 프로그램 만드는 과정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새창]	2016-05-20 20:40:31	0	삭제
		설렁탕 한 그릇만 잘해도 대박인데 그게 두려우니까 메뉴를 늘리는 거잖아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자기에게만 관대한 것 같습니다. 저는 소프트웨어가 다기능이 아니라 단일 모듈형태로 규격화되는 꿈을 꿉니다. 서로 다른 회사가 개발했어도 사용자가 기능들을 모아서 개인 플랫폼을 스스로 구축하는 세상요. 진심... 오에스는 뭐하러 만든 건지 모르겠어요. 어플리케이션도 오에스만큼 복잡해지는 건.... 추신 : 의견은 다양하지만 사회적 정서는 수준이 어느 정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독서의 양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같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한다는 건 스스로 헬게이트를 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흡사... 이과와 문과를 섞어놓고 화성에 가는 방법을 회의하게 하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그러한 페널티 속에서도 일정한 수준의 룰이 있었기 때문에 일베화가 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나마 오유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사람사는데는 거의 같지 않던가요?)
	133	저는 목도리도마뱀들이 가엽습니다. [새창]	2016-05-20 20:28:43	0	삭제
		그 말에 공감합니다. 여자만 운전을 못하는 게 아니라 운전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지요. 다만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김여사라는 말이 옳다 그르다하는 것을 논하면서 편을 가르는 것에 대한 근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선배님의 케이스는 여혐이 동반되어 있는 발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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