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성희롱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 밖에 없나 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죠. 여자라면 자신의, 여자가 아니라면 와이프나 딸이거나 또는 여친의 양말을 딴 남자가 갖고 있다고. 갖고 다니면서 입에 대 보기도 하고, 냄새 맡기도 하고, 출근 할 때에도 갖고 가고... 사무실에서도 침실에서도 갖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그 찍은 사진을 본인에게(또는 본인의 와이프나 딸이나 또는 여친에게) 카톡으로 보내고 있다고. 만약 저 사람이 유세윤이 아니라 본인이 모르는 사람이라면..... 본인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이들은 사랑과 관심을 먹고 크더군요. 아파도... 변려인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 또 어떻게든 기운을 내서 일어나곤 합니다. 저희 별이도 벌써 두 번이나 무지개 다리를 건널 뻔 했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병원 원장님 말씀을 들었을 때에는 멱살을 잡고 싸우고 싶었는데....
지금은 여전히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놀고.... 벌써 14살이지만, 우리는 다른 것 안 바랍니다. 요즘은.... 저 나가는 것도 싫어서 이렇게 핸드폰을 감추고 있기도 합니다. 아가도 사랑을 안다면 빨리 털고 일어날 거에요.
우와아아!!! 이거 정말 추천을 안 누를 수가 없습니다. 어쩜 이렇게 가려운 곳을 콕 찝어서 긁어주십니까? 게다가, 얼마 전에 저희 단지에서 실제로 2억6천에 거래되는 현장을 목격을 했더랬는데, 정확하네요. 2억5천8백 얼마로 신고 되어 있군요!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저도 유기견 보호소를 가서 봉사를 가다 보면, 참.... 아립니다. 동네에 유기견이 발견되면, 주민들이 제게 먼저 데리고 오시네요. 간혹 보면, 주인이 아이가 집을 나간 것을 모르고 문을 닫아서 아이가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는 주인이 7, 8키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찾으러 오신 경우도 있었어요. 슈나우저였는데, 다행히 목걸이가 있어서, 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었죠. 그 뒤로 저희 녀석들은 항상 인식표를 하고 다닙니다. 특히 이사를 하면, 아이들이 자주 길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지금도 기억 나네요. 압구정동에 있는 모 백화점 명품관과 생활관 사이에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에 차 세워놓고 담배 피우면서 친구 기다리는데.... 명품관에서 하얀색에 스프라이트로 반짝이가 들어간 원피스를 입고 제가 있는 방향으로 또각또각 거리면서 걸어오는데, 너무 놀라서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떨어뜨렸더랬죠.
사람 여자를 보고 심쿵(다른 의미지만, 정말로! 아 담배를 떨어뜨렸다니까요.) 하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첫번째불꽃/원글이 밑에 있는 http://todayhumor.com/?military_53292 글이라서, 여기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밀리터리 소설이라면, 밀리터리란이 맞지않... 쿨럭. 합격의길로/그렇지요? 하지만 역사는 반복됩니다. 한반도의 역사는 참으로 치밀하게도 반복되었지요. 위에 기록한 실제 사례를 기초로 한 픽션이 반복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