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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라기향기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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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1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3 01:21:40	23	삭제
		skanskan님.. 자료까지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마는.. 부정하겠습니다 저도 온도계가 고장난줄 알았거든요 강원도 양구라고 해도, 양구에 한 곳 지정해서 (민간인이 사는) 젤 뿐이죠 군인이 있는 해발 1500미터되고 직사광선을 그대로 쬐는 곳은 측정을 하지 않죠
	150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3 01:18:23	9	삭제
		굉장히 많은 분이 전방근무 하셨네요!! 기억나십니까 전방의 버려진 여러분.. 얼음을 곡괭이로 깨던..ㅎㅎ 또 기억나는게 하나 있네요.. 2월 20일 밤, 눈이 엄청나게 왔죠. 아니나 다를까 8시에 취침시켰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눈을 쓸기 시작하는데, 정말 가슴까지 쌓여있는 눈을 밤 9시까지 치우고 복귀했습니다 물론 반도 못치우고 복귀 2월 21일의 일이네요. 제가 사랑하는 배우 이은주씨 하늘로 가신 날 그 눈에 다들 얼굴에 화상을 입었던..
	149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3 01:13:06	24	삭제
		휴가자..는 운이 좋으면 찝차 얻어타고 그 뭐라고 하죠. 쉬어가는 부대 ㅎㅎ 하여간 거기까지 태워주면 거기에서 하루 자고 세시간 반 걸어서 민통선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운이 없어서 걸어가야 하면 기억나는대로만 적으면 헬기패드까지 한시간 반 민통선까지 세시간이네요 환자도 의무대를 가는것도 며칠이 걸려요 ㅎㅎ 차가 초소에 없거든요 제 선임은 철책밑에 다는 나무를 핸드글라이더로 자르는 작업하다가 2,3.4 손가락이 잘려나갔는데요 정말 운이 좋아 초소에 와있던 찝차로 의무대 가던 도중에 헬기패드에 또 우연히 헬기에 있었어요 사정을 말하니 헬기태우고 봉합수술로 유명한 사제병원 데리고 가더군요 초소원 다들 울면서 다녀오라는데 정작 손가락 잘린 선임은 웃으면서 손흔들어 줬던... 얼음이 없어서 저녁부식인 동태를 잘린 손에 대고 병원까지 간 기억이 납니다.. 초소원들은 울면서 동태없는 동태국을 먹었구요
	148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3 01:04:30	12	삭제
		우스갯소리로 냉장고, 혹은 냉동실 안이 더 따뜻하니까 취사병한테 냉장고에서 재워달란적도 있어요 ㅎㅎ
	147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3 01:03:21	15	삭제
		일화를 몇가지 더 적어보자면요 하도 여가를 즐길 것이 없어서 내복을 둘둘 노끈으로 말아 막사앞에서 축구비슷하게 한 기억도 나네요 왜 내복으로 하냐면요, 어차피 며칠 가지고 놀다가 지뢰지대로 빠져버리니까 좋은거 가지고 놀 필요가 없거든요 연계를 맺고 있던 의무대대장이라는 작자는 위로차 와서 농구골대를 가져왔다가 모두들의 쓴웃음만 받고 돌아갔던...걸 곳이 없어요-_- 여름에 대공초소에서 근무를 설 때였습니다 헬기소리가 나길래 하늘을 아무리 봐도 헬기가 없는겁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당시 부사수와 이상하다고 보고를 한 뒤 초소 안을 보니 말벌 한마리가 날아다니고 있더군요... 정말로 헬기소리 납니다ㅎㅎ 그래서 초소나가면 싸인하는 차트 비슷한 그런게 있는데요 그걸로 어찌어찌 때려잡았어요 그래서 이걸 사회는 물론 못본 사람은 못믿는다고 잡아서 관물대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간부한테 걸려서 버려야만 했던(?) 일이 있습니다 크기는 제 검지손가락만했네요10센치 안팍
	146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3 00:24:09	21	삭제
		아 그러고 보니 저 있던 소초로 오는 소포.. 내용물이 절반이상이 생수였어요 ㅎㅎ 과자도 아니라 생수.. 참 어이없는 군생활 했네요
	145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2 23:53:12	6	삭제
		아 그리고 저 근무하던 쪽이 UDT분들 지나다니는 통로(말이 통로지 거의 개구멍)가 있어서 몇번 열어준 기억도 나네요
	144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2 23:46:06	13	삭제
		수정이 되지않아 댓글첨부합니다 뮤탈때와 팅커벨입니다 아래는 파랑빨강 가재..진짜랍니다
	143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2 23:44:17	51	삭제

	142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2 23:43:59	43	삭제

	141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2 23:40:57	22	삭제

	140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2 23:38:23	7	삭제
		옛날에 하던 싸이월드에서 부랴부랴 사진 퍼와서 첨부, 수정 했습니다
	139	<m>전시에 GP, GOP병력이 작전상 버텨야 하는 시간은?? [새창]	2013-11-02 23:30:45	24	삭제
		눈은 말이죠.. 남들이 얘기한거 말고 제가 직접 눈으로 본게 5월20일 눈보라가 친겁니다 날은 따뜻했는데 말이죠.. 쌓이지도 읺고 바로 녹았구요 그리고 하도 춥길래 말도 않된다며 우리가 근무설 때 깔깔이를 언제 벗나 체크하자고 했죠 6월 20닐날 깔깔이 집어넣고 8월 29일 깔깔이 다시 꺼냈습니다^^;;
	138	여자들이 남자화장실 들어가면 여자화장실인가!!!! [새창]	2013-10-24 02:08:19	18	삭제
		제발 남녀평등만 원해라.. 남녀평등 원하면서 어히려 남자를 짓밟으려고 하는 여자들은 여자로 대우해 줄 필요가 없다.
	137	노르웨이 여성징병제 찬성 그 후.JPG [새창]	2013-10-22 14:43:08	0	삭제
		도쿄hot/// 일단 그 닉네임 자체가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지만, 쓸 글로 보아 여자라고 가정합니다. 너무나 원초적이고 어리석은 비교이구요, 해서는 않될 말입니다. 남자들은 2년 다녀옵니다. 하지만 목숨걸고 들어갑니다. 절대 전쟁이 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당연하게해서 그렇구요. 그 안에서 크고작은 사건 많습니다. 밖으로 나오질 않아서 그렇지만요. 저만 하더라도 제 선임의 잘려나간 손가락 주워서 병원 보냈구요 저희 소초방향으로 북한군 대기하고 있다하여 며칠밤 한숨못자고 영하 30도의 날씨에 경계근무도서구요. 밖에 있었으면 전혀 남의 얘기인 동상, 파상풍이라는 병에도걸리는 사람 많았구요. 나라를 지킨다는 멋진 의미로 들어가는 군대이지만, 막상 배우는 건 살상기술입니다.합법의 살상기술이지만요. 거기에서 오는 회의는 엄청납니다. 한대맞으면 세대때려야 될것 같고 제 일본친구가 생리통에 힘들어 하기에 제가 가볍게 농담식으로 한마디 했어요 여자는 매달 너무 고생많다 애 낳고 싶을 때만 생리하면 좋은데..라고 그러니 그 친구 답이 이랬습니다. 개 고양이도 생리하는데 여자로 태어나서 당연한거라고 많은걸 생각하게 해 준 답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전 남자이지만, 진심으로 가능만 하다면 아이를 낳아보고 싶습니다. 열달동안 다 한명을 절실히 기다리고 애지중지하고 눈물로 얻는 그런 귀중한 경험.. 여성분들은 정말 소중한 경험하시는 겁니다 거기에 버금갈 정도로 남성분들도 밖에선 경험 못하는 귀중한 경험 하는 거구요. 도쿄hot님, 비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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