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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CactusPickl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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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ctusPickl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 [익명]귀가 얇아서 걱정입니다... [새창] 2016-11-04 02:55:01 0 삭제
    경험이 답입니다. 아무리 그런 사람이라도 죽을 만큼은 아니나 뭔가의 피해를 누적으로 당하면 하기 마련이죠. 다만 그건 제 부모님에게도 들었던 말이지만 미련한 것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당하면 정신적, 금전적, 육체적으로 피해가 상당하니까요.

    본인만의 신념은 없으신가요? 제 신념은 참 싼티납니다만... "꼴리는대로 하되, 책임은 본인이 져라" 이거든요. 덕분에 심각한 피해가 많았죠...
    귀가 얇은건 아마, 윗분의 말대로 본인의 생각, 주장, 신념이 없어서 그런 겁니다. 물론 이거솓 좋은건 아닙니다. 여기만 꽉 쥐고 있으면 놓치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역시 윗분의 말대로 합리적인 생각을 하세요. 내가 이걸 선택했을 때 잃는 것이 무엇이며, 얻는 것이 무엇인가. 때론 반대로 될 수도 있지만. 역시 본인 몫입니다. 잃는 게 많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33 [익명]호구보다 나쁜 남자가 더 매력있나요? [새창] 2016-11-04 02:47:06 0 삭제
    저도 상당히 초식..은 아니고 잡식계인데. 아, 걱정마세요. 친한 여자애들은 많아도 여친은 없었으니 ㅎㅎ. 확실한건 저도 대머리 독수리인데 의외로 말이죠.. 평생 홀아비로 늙어죽나 싶었는데. 은근히 매력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이건 개인 자신감이니 참고 안하셔도 됩니다. 대머리고 나발이고 뭐고 간에 본인이 당당하면 그만이지, 남 시선으로 '아 저XX 대머리네? ㅋㅋㅋ' 한다고 수그리기엔 탈모가 20대 초반부터 있어서 이젠 해탈할 지경이라서요.

    무튼 결론은 완전 일자로 365일 내내 변화가 없는 남성보단 비슷한 구조이나, 약간의 폭(남성성을 강조하는, 여성성에 자극하는)이 있는 사람에게 끌리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나쁜 남자가 진짜 나쁜 XX가 되면 아무도 안 좋아합니다...

    고로 하나의 스타일이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약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32 [익명]호구보다 나쁜 남자가 더 매력있나요? [새창] 2016-11-04 02:46:59 0 삭제
    연애는 잘 모르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의외성에 대해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글쓴이님의 말을 빌려오자면 호구인 줄 알았더니 튕기는 맛(밀당)이 있거나, 육식동물인줄 알았더니 초식동물이거나. 때때로 변화가 있는 사람을 재밌게 느끼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변화가 없는 사람을 즐기는 일부의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나쁜 남자보단 뭔가 주도할 땐 하는 그런 남성향을 원하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헌신적인 것도 좋지만. 지켜야할 때, 질러야할 때. 해야할 때. 뭐 여러가지 상황은 있겠죠. 그때 확고하게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 같습니다.
    31 [익명]유리멘탈은 오늘도 울었다 [새창] 2016-11-04 02:37:42 1 삭제
    그럼 기대를 갖지 마요. 기대보단 이 사람과 동등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갖추고 있어서 너를 대한다. 라는 식으로 가다가 마음에 맞으면 뭐 그래도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할 수는 있겠죠. 그렇게 하면서 남는 사람들은 제법 오래, 혹은 평생 갑니다. 본인이 맞추는게 아니라 말이죠. 본인의 한계는 본인이 알고 있으며 상대방은 잘 모르니 막연한 기대감을 갖겠지만. 그쪽도 명확해요. 그게 아니라면 허세거나 극히 드문 대기만성형이겠죠.

    처음에는 나랑 이러한 부분이 맞으니까, 저러한 부분이 어울리니까. 라는 식도 좋을 겁니다. 처음부터 이 친구는 내가 진짜 인간적으로 좋아해서 만난다. 아마 없을 겁니다. 공감대, 능력적, 취미적, 여러가지 부분에 맞물리니 인간관계를 맺는거지,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영원하게 가는 경우는 있죠. 분명히. 그게 하나라도 있으면 글쓴이님께선 대단한 축복을 받으신 분입니다.

    친구 하나라도 5년, 10년, 15년 사귀어도 돈, 사회, 의식, 문화적인 문제로 잃는게 굉장히 흔한 일이기 때문이죠.
    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04 02:30:16 0 삭제
    얼마든지 말입니다.
    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04 02:28:38 0 삭제
    위로와 조언 만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면 해드리죠.
    28 [익명]유리멘탈은 오늘도 울었다 [새창] 2016-11-04 02:24:46 1 삭제
    쓴소리지만 이런 글에는 아마 잘 덧글이 안 달릴 겁니다. 다짜고짜 위로해주는 경우랑 본인과 완전히 똑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면.
    어느정도는 저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덧글을 달아주지만 말입니다. 이유를 모르는데 왜 우나요?

    타인을 대하기 전에 본인의 10% 정도만이라도 돌아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차피 본인이 아무리 본인을 들여본들 다 파악은 못하기도 하기 때문에 매력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떠난다? 그럼 맞지 않는 사람. 다음의 만남을 한번 기약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7 여러분들 소설 어떤 방식으로 쓰세요? [새창] 2015-11-07 06:34:24 1 삭제
    3천자 ~ 5천자가 한편 분량이라면 적당합니다. 다만 이것은 단순히 글 분량만 따졌을 때의 이야기고, 본인의 실력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겠지요. 흡입력이라고 해야할까요. 독자가 읽었을 때 그만큼 공감하고 빠져들고 상상할 수 있는 요소가 강할 수록 분량은 크게 상관없을 것이고, 그게 떨어진다면 묘사나 상황 설명을 위해서 좀 길게 써야할 순 있겠지요.

    다만 글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글쟁이와 독자 입장에선 다르죠. 글쟁이 입장에선 충분히 표현했다고 할 수 있으나, 독자 입장에선 아닐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지요.

    제일 좋은 것은 최소 3천자로 맞추되 본인 스스로 페이스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만약, 취미가 아니라 프로로 전향하는 것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글 분량이 아니라 퀄리티를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불특정 다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는 부분에 대한 독자를 지향해서 말이죠.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 라는 것은 어지간한 분야에 대해서 습작이나 작품을 써봤고 또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의 글을 그 부분에 맞는 독자가 읽어주길 원하는 마음으로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이야기)라는 것은 쓰시고자 하는 장르나 본인의 문체에 따라 많이 갈립니다. 저는 지금 댓글을 작성하고 있는 바와 같이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문체인 편인데, 이러한 분위기로 달콤 쌉사름한 연애 장르를 쓴다고 가정하면, 보던 사람들도 아마 떠나가겠지요. (물론 지금은 저도 글은 안 씁니다. 다만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게임 기획자<아마추어. 인디>로서 취미가 바뀐 터라....)

    제일 좋은 것은 일단 처음이시거나 어떤한 문체가 자신만의 색깔인지 잘 모르신다면 단편 글을 기준으로 여러가지의 습작을 써보시는 것이 어떨지. 라고 소심하게 추천해봅니다.
    26 [익명]뽀뽀를 30초 정도 길게했는데~17금 [새창] 2015-11-07 06:20:29 0 삭제
    하하하 젠장. (부러워라)
    24 [익명]사실 난 그렇게 큰 고민은 없다 [새창] 2015-11-07 06:00:34 0 삭제
    초면에 죄송합니다만. 그 생활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년 가까이 백수 생활을 했었던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지요. 물론 상당히 근 시일 전이었지만요.

    고민이 없으신 것은 요즘 시대에 굉장히 축복받을 만한 일인 것은 틀림이 없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나, 공허함이 늘어간 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이는 결코 좋은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사람을 만나기 싫어하면서도 사람을 만나기 원한다면.... 아마 사람이 그리운 것이겠지요. 저 역시 오랫동안(4년)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하여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지냈었습니다. 이게 처음 2년 까지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는데 시일이 지날 수록 사람이 점점 안 좋은 말로 또라이가 되어 가더라구요. 이 사람이 사람으로서 좋은 건지, 충동적인 것인지, 단순히 사람이 그리워서 빌붙는 것인지 구분이 슬슬 어려워질 정도로요.

    사람마다 개인 차이가 있습니다만, 당장 급격한 개선을 하라는 소리는 아니며, 종종 외출(산책 등)을 통하여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심은 어떨까... 하고 의견을 조심히 내어보겠습니다.

    혹은 인터넷 상이더라도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하는 듯한 취미를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대게 창작 활동이 그러한 면모를 띄고는 있습니다만 (때때로 차라리 현실로 보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넷상에서 이러한 활동을 하면 복장이 터진다는게 뭔지 때때로 깨닫기도 하지요) 현재 생활하시는 것에서 단 1% 라도 조금씩 전환해보면 좀 더 본인에게 있어서 약간이나마 활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3 [익명]시도때도없이 자살하는 상상을 하게돼요 [새창] 2015-11-07 05:49:08 1 삭제
    처음부터 삶의 목적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지요. 제가 게임 제작을 취미로 삼다보니 게임으로 비유를 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삶은 어찌보면 매우 샌드박스 형태의 게임과 닮았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로그라이크 특성 (죽으면 세이브도 사라지는 류. 현실과 빗대면 캐릭터 사망 = 영구적인 사망)을 가진 형태요.

    샌드박스 류의 게임이 대부분 그렇듯 광활한 야생에 걍 사람을 던져둡니다. 목적이나 동기를 전혀 부여하지 않은 상태에서요. 단어 그대로 모래사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모래사장에서 두꺼비집을 만들던, 우물을 파던, 모래성을 짓던. 그것은 개인이 개인에게 부여하는 눈 앞의 목표와 다름이 없다고 저는 봅니다.

    실제로 사회가 굉장히 바쁘게 돌아기지만. 진짜 숭고한 목적, 진정한 엔딩(물론 모든 사람은 엔딩을 맞이하죠. Good이든 Bad든 간에)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서 삶의 목적을 제대로 잡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 생각없이 살기엔 이 시대가 그렇게 평온한 시대도 아니죠.

    저도 과거의 일은 잘 모르나, 과거로 따지면 농부는 농사만 잘 지으면 장땡이고, 백정은 고기만 잘 도축하면 장땡이며, 선비는... 글쎄요. 글만 잘 쓴다고 장땡은 아니었겠지만 나름 뭔가는 있었겠지요. 아무튼 현대는 그런 부분이 매우 애매하다고 봅니다.

    물론 한국 풍토상 공부 잘함 = 좋은 대학을 감 = 좋은 직장에 취직함 = 좋은 부인/남편을 만남 = 애들이 잘 성장함 = 인생 성공

    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또 현실적으로 전혀 안 그렇거든요. 다만 저는 남자고 남자 입장에선 아무래도 여자와 만나서 알콩달콩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자녀문제는 사람마다 다르나 혹시나 자녀를 가지게 될 경우, 부모님이 저에게 그러했듯 저도 자식에게 그렇게 해줘야하니 일단 자본주의 사회에 맞게 돈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일이 그렇지만) 일을 목표로 잡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작성자님이 저도 예전에 겪었던 회의감, 무기력감, 상실감 등을 겪고 계시는 듯한 느낌이 들어 뭔가 장황해 보이기만 하는 소리를 나열했습니다만 요점은 다른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나마 목표를 잡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유머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의의로 그 목표가 꼭 대외적으로 성공이 아닌게 엄청 많다는 거지요.

    가령, 국내외 최강의 한국 남자 AV배우가 된다던지 (제 고등학교 동창놈이 그랬습니다...) 로봇공학을 전공으로 한 친구놈은 아이언맨 혹은 메이드 로봇을 만들어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털어놓은 적이 있었고, 돈을 있는대로 긁어 벌어서 노년엔 방공호 하나 지어서 그 내부에서 지내겠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죠.

    뭐... 저도 남 말할 처지는 아니나, 제 인생의 최종 목표는 다름이 아니라 개인용 '대장간'을 차린다. 라는 희안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되게 희박한 소망이고 될지 안 될지도 의문일 때가 많지요. 다만 샌드박스형 게임이 인생과 닮았다면 차라리 개개인이 목적과 동기를 부여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하는 것이 그나마 인생이라는 게임을 즐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추신 : 자살은 하지 마세요. 저도 겁이 많고 아픈게 엄청 싫어서 엄청 쪼잔하게 3층에서 뛰어내린 적이 있는데 바닥이 풀이라 거의 부상은 없었지만 발목 인대가 파열 되더라구요. 제대로 걸어다니기까지 4주 걸렸습니다...
    22 세상에게 배신당한 기분이에요 [새창] 2015-11-07 05:31:20 0 삭제
    받아 들이세요.

    이 말이 굉장히 무례하고 난폭한 표현이 될 수도 있음을 미리 표합니다.

    다만, 받아 들이라는 것이 현실을 순응하라, 대세가 이러하니 그냥 받아 들이고 인정하라. 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단지 이해와 존중, 둘 중 하나를 택하시는 것이 본인의 정신 건강에 꽤나 도움이 되리라, 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창작이라면 창작 관련 활동을 하고 있지요. 취미긴 하나 나름 저도 성장률은 턱 없이 낮긴 합니다만 꽤나 오랜 시간을 창작 활동을 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니까요.

    여기서 이해와 존중은 크게 대단한 의미는 아닙니다. "이해"는 자신이 생각해도 이 사람 혹은 사실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을 말하고, "존중"은 잘 공감이 되지 않거나 혹은 자신과 전혀 다른 타입이지만 자신만의 룰과 자부심이 있고 그걸 확고히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갈 때 '아,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걸 기반으로 나아가는구나'라고 높이 사주는 것입니다. 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둘 다는 사실 사치고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있어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것도 대단히 어려운 일이구요. 정확히 어떠한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시어 슬퍼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혹여나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어설픈 마음으로 글을 쓰는 터이니, 부디 노여워하지 마시고 세상에는 이러한 사람, 저러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앞으로 창작 활동을 하실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21 [익명]나름 인서울인데 좌뇌가 없어서 남친한테 [새창] 2015-11-07 05:14:35 1 삭제
    저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일종 이단 계열입니다. (초~중등 때에는 언어<영어, 일어> 전문이었고, 고등 때는 조리 전문, 대학때는 마케팅<경영>)
    배운 것도 많지만 까먹은 것도 수두룩하죠. 언어는 고작해야 듣기만 간신히 되는 레벨로 떨어졌고, 조리도 자취하면서 쓸만한 지식 밖에 안 남았고, 경영은 뭐... 배우긴 배웠는데 적성에 전혀 안 맞더라구요.

    지금은 직장 다니면서 원래 취미로 하던 게임 제작에 몰두 중인데 (게임 제작 전에는 그림 그리기, 글 쓰기가 취미였습니다) 직장에서 사람들이 상식이나 시사, 연예계, 스포츠 등의 내용을 알려주면 전 거의 다 모르는 내용이에요.

    따라서 저의 경우에는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길 원하는 답변이라면, 전제조건으로 나는 그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이러하다. 라는 식으로 개인 의견을 표출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작성자님이 가지고 있으신 고충은 모든 사람에게 부분적으로 혹은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민일 수도 있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꼭 쪽팔리고 슬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든 사람은 강한 분야와 약한 분야가 있고. 꼭 그게 전공이나 학력에 따라서 확립화된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늘상 자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동해보는 것은 어떨지 조심히 권유를 해봅니다.

    추신 :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모르면 배우면 됩니다. 단, 모르는데 사실인 듯 행동하고 남에게 강요하면 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 [익명]모쏠입니다 [새창] 2015-11-07 05:04:05 0 삭제
    기회가 있을 떄 잡으세요. 저는 현재 올해 26살. 곧 27살이 되지요.
    모쏠입니다만, 작성자님과 비교했을 떄 유일하게 가정 형편만 좋다고 봐야겠군요.

    저 역시 처음에는 괜찮은 여자, 마음에 드는 여자, 서로 공감대가 있는 여자와 사귀고 싶다. 라는 욕망 덩어리였지요.
    근데 얼굴도 좀 심히 안 생겼고 유전자적, 후천적으로 탈모의 요정이 찾아왔고 이제 백수를 탈출하여 일을 하곤 있지만....

    시간이 안 나니까 욕망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더라구요. 뭐가 정답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회는 있을 때 잘 선별해서 잡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최선은 '무조건 가장 좋은' 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자기가 생각했을 때 가장 나은... 정도?)

    무튼, 저도 모쏠이고 현재 진행형이다보니 쓸데 없는 오지랖 댓글이 되었습니다만, 힘 내시고 하고자 하는 일,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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