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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72	빗소리가 그립다 [새창]	2017-02-07 02:02:42	0	삭제
		아쉽게도 조금흩날리다 말아버렸어요 ;_;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ㅎ
	971	오프닝 네마리(2세대) 다 모았어요!! [새창]	2017-02-06 10:05:09	2	삭제
		굉장한 뒷북질문인것 같은데..ㅠㅠ 저는 도감 마지막 포켓몬이 망나뇽인데... 이건 업뎃으로 늘어나는건가요? 아니면 레벨인가뇨..렉때문에 고통받느라 도감추가 된걸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ㅠㅠㅠㅋㅋㅋㅋ
	970	하필이면 피카츄 나왔을때 [새창]	2017-02-05 22:26:08	0	삭제
		저런..한마리 입양해드리고싶네욬ㅋㅋ큐ㅠㅠ
	969	'백두산 호랑이' 국내 숲 안착…100여년 만 [새창]	2017-01-27 00:46:39	1	삭제
		아이져아
	9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3 10:28:49	1	삭제
		ㄷㄱ..뽐뿌쩌네여 ㅜㅜ 저 리베아는 그럼 일반로션으로 쓰는게아니고 프라이머 처럼 쓴다는건가요 ?-? 스크랩했어요 지우지 말아주십셔어
	967	혐)귀지도 받아주나요? [새창]	2017-01-12 00:24:26	8	삭제
		암석아니에요???
	966	[질문]가슴에 점이 있는 타투 그림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7-01-11 11:54:43	66	삭제
		빼는게 좋을거같은게.. 점 커버하려고 하는 타투면 도안이 한정적이잖아여 분명 질릴듯
	9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3 01:09:14	0	삭제
		녹음은 해뒀습니다..자고 일어나니 진정되서 이걸로는 어떻게 안될거라는 생각에 그냥 집에;-; 댓글 감사해요
	9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1 22:02:03	0	삭제
		제가 연락하니까 오히려 제 연락을 피하시네요.. 지구대같은데 방문해서 말하면될까요? 댓글로 물어보는것도 어이없는건 알지만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당황스럽습니다
	963	당신만 없는 것 같죠? [새창]	2016-12-31 11:01:01	12	삭제
		쉬익..쉬잌
	962	(중요) 내일 광화문 가시는 분들 주의하세요!!! [새창]	2016-12-10 00:17:24	0	삭제
		중이병이 치료가 안되고 자라면 저렇게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1	나는 그냥 내 몸을 깍아서 돈으로 바꾸고 있을 뿐이야 [새창]	2016-12-05 02:26:27	0	삭제
		허러허러렇허ㅗ헐!! 꽤오래전 글이였는데ㅜㅜ 아직기억해주시니 제가 감사해요..♥ 메일보내겠습니다!!
	960	더민주와 국민의당 인성수준 [새창]	2016-12-05 02:17:55	12	삭제
		제가 덜 배워서 잘모르겠는데 저게 무슨 병신같은 소리죠??ㅋㅋㅋㅋㅋㅋㅋ
	959	스모부랑 살면 신비한 체험을 자주 할수 있다 - 31 [새창]	2016-11-30 00:52:02	6	삭제
		다른 게시글을 클릭하는 좋은방법이 있습니다. 시리즈 연재물이니까 제목으로 헷갈려서 들어오기도 드물거에요
	958	의문의 관람차 . jpg [새창]	2016-11-22 01:05:33	1	삭제
		남자는 마지막 장소를 골라야만 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이 세상에 본인으로 남아있을 마지막 장소를, 남자는 마지막 흔적을 품에서 꺼내본다 . 쓰지도 못하는 불량 카드들과 간신히 보이는 깨진 액정의 핸드폰이 전부였다. 나이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오래 전의 이곳엔 아주 어린 남자는 지금은 떠나버린 그의 아버지와 손을 잡고 존재했었다. 아버지의 따듯한 품과 커다란 선물 보따리 같은 놀이공원에 어린남자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손에 쥐어쥔 곰인형은 그 순간의 웃음을 기억하고 그 곰인형은 수많은 시간에 덮혀 방 한켠의 추억에서 폐기장으로 존재를 감춰야 했다. 남자가 다가오는 관람차에 발을 올리려는 순간, 왼손에 보드라운 무언가가 느껴졌다. 한참아래를 내려다 본 남자의 눈동자엔 어린시절 그의 곰인형이 눈을 마추고 서 있었다. 남자는 놀랄 틈도 없이 곰인형의 손에 이끌려 관람차를 타고 높이, 높이올라갔다. 세상과 닿을 수 없을 만큼 높이 말이다 제대로 본 곰인형은 아주 많이 낡아있었다. 더 이상 아무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는 그런 모습이였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는 관람차의 차창 넘어 낡은 곰인형과 눈물을 훔쳐내는 아이였던 남자가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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