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다 날아갔네요ㅠ 휴ㅠㅠ엄청 길게 썼는데 세줄요약 5년 다닌 직장 아이낳고 육아휴직쓰고 퇴사(작년 12월) 정말 사람한테 질린 직장이라 후회안하고 홀가분해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었음. 아이크면 뭐라도 일하고 싶어서다른 분야를 준비해볼까 막연하게 고민 중 어젯밤 전직장에 돌아가 잠시 도와주는 꿈을 꿈 오랜만에 일하니 재밌고 신났음 다시 다니고 싶지만 이미 관뒀다는 사실에 후회하며 울었음
그냥 경력 살려 다시 이직할까요?ㅠ 심난하고 속상해요~ 그냥 대기업 다녔었는데 아이하나에 이년 공백인데(휴직기간포함) 이직이 가능할까요?
신혼 가구 살때 나름 연구해보니 정말 우리나라 브랜드 가구들 품질대비 너무 비싸더라구요~ 원목도 아니고 웬만한 건 다 mdf쓰면서 가격은 원목가구 수준.. 정말 오래오래 좋은거 사서 써야지 하는 가구는 원목으로 디자인 맞춤 제작 하고..그 외에거는 이케아 혹은 국내 비유명브랜드!! 흔한 유면 가구브랜드 가구들은 정말 브랜드값 붙어서 더 나은것도 없이 가격만 비싼거 같아요ㅠㅜ
아무리 상황이 최악이라도 누구나 살인자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로 개인을 탓하죠.. 맞는 말이죠~이번 사건의 가해자 임병장도 그렇죠.. 그렇지만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요..그런 열악한 근무조건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상황...그 상황을 전혀 개선할 수 없는 구조...그런게 아니었으면 살인자가 되지 않았을 확률도 분명 크게 존재합니다. 개인을 손가락질 하기 전에 우선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는 부분은 막을 수 있게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간절히 바라지만... 과연 그렇게 될까요?
원목은 어떤거 쓰셨어요? 저는 저런느낌의 높이는 보통의 높이보다 낮은 자작나무 침대를 쓰고 있어요...물론 수납이 저렇게 맛지게 되지는 않고 가격도 가구점에서 더 비싸게...ㅠㅠ흑흑... 물론 일반 유명 브랜드가 아닌 맞춤가구 전문점에서 그 곳 디자인 중 하나 골라 제작해 받은거지만요!! 다음 이사때 가능하다면 작성자님처럼 제가 디자인한 가구 원목으로 제작해서 가고 싶네요ㅠㅜ 공장은 어떻게 검색하면되나요? 욕심과 관심은 있지만 디자인의 ㄷ도 모르고 가구도 어설프게 알아서///ㅎㅎㅎ 가구 실용성과 예쁨 둘다 만점이네요!!! 너무너무 예뻐요~~
그런데 최근 이삼년간 제가 가본 미피 매장들은 다 불친절하고 별로였어요ㅡ예전 칠년전쯤엔 엄청 맛있게 먹고 좋아했던게 미피인데~ 본사에사 서비스 교육에 손을 놓은 느낌..아니면 인건비 줄인다고 쪼든가...본사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팍팍 받았어요 K대 앞 미피매장...그 자리가 지금 남편과 첫 데이트했던 자리여서 매년 기념일 마다 그 곳에서 밥먹기로 했는데요! (첫 데이트당시에는 오무라이스파는 곳..)미피 맛도 없고 불친절하고 가기 싫고 다녀오면 맘만 상해요~ 우리부부가 전통(?)도 지키며 행복하고 특별한 데이트를 할수있기위해 그 곳 미피가 얼른 문닫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길...ㅠㅜ 맛없고 불친절해서 사람도 별로 없던데 안망하고 계속 있네요...
아무튼 잘하는 곳도 분명 있을 수 있겠지만 미피 본사는 각성하지 않으면 사업이 잘되길 어려울듯요
다른건 몰라도 저런 웨딩촬영을 셀프로 한다는 건 본인들이 센스도 있고 부지런해야 가능 한 일~ 저도 부모님께 손벌리지말고 신랑과 저 돈도 딱 반반 합해서 준비하자 했는데.. 웨딩촬영은 센스도 없고 저런 사진 잘찍는 지인도 없고 일일이 다 준비할 시간도 열정도 없어서 그냥 남들 하듯 촬영했어요~ 그리고 어른들 서운해하실까 신경쓰다 남들다하는거 비슷하게 다 했네요! 본인들의 센스와 능력있는 지인들, 그리고 어른들 눈치 안보는 굳건한 마음 또는 욕심 없으신 양가 부모님들의 합작품이네요~ 사진들도 너무 예쁘고 행복해보이네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저도 토요일에 난리가 난 게시판을 보고 무한도전이 이번엔 실수했구나 싶었습니다.. 여러 게시글들과 댓글, 주로 성상품화다 어리고 예쁜 여자만 밝혀 불편했다는 글들, 역대 최악이라는 글들이 주를 이뤘었어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근데 정말 이 정도의 논란이 될만한 내용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대한 예민하게 본다면~33, 30 나이를 듣다 29에 급 목소리가 커지는 정준하씨 반응에 조금 울컥?(ㅋㅋ제가 30대라 그런지ㅠ) 정형돈씨의 23살에게 딱 좋네라는 말도 당연히 농담으로 들렸구요!(그 쪽이 몇살이든 어떻게든 엮어보려는 반응ㅋㅋ) 그리고 명함은 분명 누가봐도 미녀인 분들에게만 가지 않았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물론 미녀도 많으셨지만요~ 좋아하는 소재는 아니지만 저는 재밌게 봤어요~ 뭐 조금은(?) 누군가는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분명 이렇게 논란이 될만한 내용은 아니라는 데 저도 한표에요! 평범한 30대 여자 오징어의 생각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