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근데 조용히 해주세요~아이 조용히 시켜주세요 지적받으면 엄청 속상해요ㅠㅠ 불필요한 민폐스런 사람이 되버린거 같아 비참하고 슬퍼요 특히 나름 최선을 다해(저 글의 부부처럼) 노력했는데도 항의가 들어오면요ㅠ 그래도 당연히 죄송합니다 사과해야하고 또 더욱더 조심하고 노력해야하는 거겠지요 그랬을때 감사합니다 해주시면 참 기분 좋을거 같아요^^ 작성자님은 그렇게 해주신다니 제가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진상부모들은 당연히 욕먹고 반성해야하는거구요 그렇지 않고 피해안주는 부모들은 사실은 당연한일인건데요 그럼에도 감사하다 말씀해주시니 그게 참 힘이되고 고마워요!ㅎㅎ 작성자님 감사해요~~~
저는 애 우는 소리 잘 이해하던 아가씨였는데 아이 둘 엄마인 지금은 더 못견뎌해요ㅠㅠ 애 안키워봤을땐 아기 자체를 우연히 가끔만 볼 수 있으니 울어도, 그래서 부모는 당황하고 그래도 전 아~귀엽다~~에구 우네~~했는데 아.....내 애 우는 것도 괴롭고 남의 애 우는 것도 괴롭고ㅠㅠ 육아에 지쳤는지 요즘 특히 못견디겠어요 그래서 전 소아과랑 키즈카페가 싫어요 키즈카페는 제가 최대한 안가면 그만인데 소아과는 갈수밖에 없으니 가는건데요 소아과가 특히 애들 많이 울잖아요ㅠㅠ아 넘 괴로워요 그치만 그 누구도 탓할 수 없잖아요!애들이 우는게 당연한거니 그래서 더 괴로운건지도 모르겠네요... 글과 전혀 상관없는 뻘소리를 하고 있네요 제가....ㅋㅋㅋㅋ
아무튼 애 우는 소리 이해하라고 강요하는건 아니라고봐요 물론 애니까 울 수 있고 애니까 뛰지말라 울지말라해도 소용없을 수 있어요 최대한 저 글의 부모처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죠~데리고 나가고 더 큰 아이가 뛰는 경우는 하지말라 말하고요..피해안주기위해서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야죠 그리고 가능한한 외출을 자제하구요ㅠㅠ슬프지만 그게 답인거 같아요...
폭력음 어떤일에서도 안된다는 주의에요 그래서 저 글의 아버지가 잘못했다는 댓글에 백번 공감합니다 저 일로 정신을 차렸을 수도 있지만 상처나 트라우마가 남았을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는 더 삐뚤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은 그리 하면서도 저 아버지를 마냥 비난 할 수가 없네요 부모가 잘못해 아이가 저리 됐다..맞는 말씀이에요 그치만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극히 드물겠더라구요 그럼에도 좋은, 완벽한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는 부모가 대다수일거라고 확신합니다 부모노릇 참 어려운거 같아요 저라면 어땠을까요?ㅠㅠ폭력은 절대절대 훈육의 방법이 될 수 없다 여기지만 저런 아이에게 이성적으로 효과적인 훈육방법을 찾아 적용시킨다....자신이 없네요 폭력은 절대 안된다 하면서도 오늘도 4살 아들 엉덩이 두대 때리곤 뒤늦게 반성하는 못나고 한심한 엄마가 됐네요 저 글의 아버지를 비난하는 댓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참 어렵네요 부모라는 자리가
효자와 마마보이는 별개라는 말에 저는 찬성해요 물론 그 어머니 자리가 아들을 휘두르고 싶어하게되면 효자가 마마보이가 될 수도 있지만... 제가 아는 분은 정말 하늘이 내린 효자가 아닐까 싶게 어머니한테 잘하는데요, 효도는 셀프라고 하잖아요 와이프는 시부모님 챙긴다고 신경 쓸거 없이 본인이 알아서 잘 챙기고 참 잘해요 그만큼 본인 와이프한테도 극진히 잘하구요ㅎㅎ 보기 좋더라구요^^
글쓴이가 당한일은 재미있게(분노하며) 잘 읽었어요 그런데 몇 댓글이 여혐남혐 못하니 맘혐이라도 하고 싶은건지 모든 엄마들을 싸잡아 오해할 수 있는 글들이 보여서 경악했네요 특히 "맘카페에 그런 팁이 있는가보다"라는 댓글... 그리고 그 댓글에 대한 추천도 많구요 게다가 맘카페에서 그런거 공유안한다라는 댓글에 비공은 뭔가요?ㅎㅎㅎ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네요 맘카페 저도 많이 이용합니다만 그런 팁이 있을리가 있나요..그런식의 몰염치한 행동은 맘카페에서도 엄청 욕먹어요 그리고 그게 팁이 될 수 없는게 자유석은 전좌석 매진이어야 구입 가능합니다 좌석하나 자유석하나 주세요!가 불가능해요 애초에 다 매진이고 좌석이 하나 남은 경우 좌석 하나 끊고 어쩔 수 없이 자유석을 끊는 거지요 특수한 경우에만 가능한데 그게 돈아끼는 팁이 될 수 있나요? 누가 몇천원아끼자고 다 매진되고 한자리 남을때까지, 혹은 매진 후 한자리 취소를 기다려서 일부러 그렇게 하나요? 그리고 전 15년을 기차를 타며(한달평균 4회) 그런 경우 못겪어 봤고 제가 그런일을 만든적은 한번 있습니다. 아이가 4살이나 36개월미만이라 표를 안끊는 나이에요(36개월미만은 보호자동행하여 무료탑승) 보통은 제 무릎에 앉혀 이용하는데요 둘째가 생기고 5개월둘째와 32개월 큰애와 어른한명끊고 5개월 아이는 아기띠로 안고 서고 큰애만 좌석에 앉혔어요 근데 큰애 옆자리 앉으신분이 자리 양보를 하셔서 제가 더 당황하고 죄송했네요 물론 자리 양보는 끝까지 거절했어요 당연한거죠ㅠㅠ그 분이 넘 지나치게 착하신분... 그리고 그렇게 한 좌석 아이만 앉히고 서있으면 옆자리 앉으신분이 괜히 부담되실 수 있는거구나 그제서야 깨달았네요ㅠ 근데 엄마들은 아실텐데 아기띠하고 둘째도 재울겸..딱 한시간 거리라 전 당연히 서서갈 생각이었는데...그 분 불편해하시는거 보구서는 그냥 두자리 끊어야겠다 했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양보 거절했고 아이는 앉아있다 금세 잠들었고 전 아이 앞에 서 있다 아이 잠들고 맨뒤가서 둘째 재우며 서서 갔어요! 아무튼 여혐 남혐 문화 이제 좀 정화되나 했더니 이젠 맘혐으로 까볼까 스물스믈 조짐이 보여 영 보기 안좋으네요 잘못한 사람은 그 사람 잘못만 탓하고 계층 싸잡아 몰아가는 태도는 모두들 조심해요 우리^^
저도 그런 평범함을 부러워 하는 사람이라 공감이 가네요 화목한 가족에서 큰 굴곡없이 자란 사람들... 부럽지만 전 저의 그 아픈, 나쁜 경험들도 저에게 그런 평범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깨달음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제 자신을 저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보세요..영화나 소설 주인공은 저런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라 님과 같은 특별한 고통과 좌절을 이겨낸 사람들이잖아요! 작성자님 대단하고 참 특별해요~ 과거의 좌절과 아픔 잘못들, 그 잘못에 대한 반성들이 님을 더욱 특별하고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줄거에요 무사히 공부 열심히하고 좋은 대학가줘서 기특해요 대견해요 앞으로도 작성자님 인생 멋지게 만들어나가세요! 그러실 수 있을거에요
마쉐코애청자인데요 제가 아는 한에서 출연자 중 삐처리 가장 많이 당하신 도전자ㅋㅋ 긴박한 경연 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삐처리 단어를 마구 내뱉어서 절 빵터지게 한 털그레씨 이제 방송이 익숙해졌는지 안그래서 아쉬워요ㅎㅎ 아무튼 볼매인건 확실한 박준우기자 냉부에서 매회봤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