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작편곡가 입니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여건과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창작활동과 연주활동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후진국형 마인드" 때문에, 라이브가 힘듭니다. 어떠한 아티스트가 아닌 연주하는 "기술자" 정도로 취급하지요. 직업과 활동에 대한 존중이 없습니다. 존중의 유무는 하나 입니다. "돈" 입니다. 무엇을 하든, 잘 번다면 대우 받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방송, 무대, 스튜디오의 그레이드는 굉장히 높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사람들의 인식수준이 같은 속도로 발전하지 못한... 전형적인 "급하게 일어선 나라의 후진국 마인드"라 보입니다.
노래를 할 때 키를 맞춘다는것. 즉, 첫음을 잡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악기가 도입부를 연주하는 대부분의 곡들은, 인트로가 시작되면서... 해당곡의 화성진행이 시작됩니다. 그 화성 진행에 맞는 음을 내면 됩니다. 보컬이 곡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감' 이지요 ^^;.. 제가 말씀드린게 밥로스가 그림 그린후 "참 쉽죠?" 라는 느낌일수도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음감이 있으신 분들은, 큰 무리 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
윤창중 사건도 그렇고, 고 장자연님 사건도 그렇고....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약자"에게는 아무런 제스쳐조차 취하지 않는 여성부에 대한 분노이죠. 사실 여성분들도, "도대체 여성부가 하는게 뭐지??"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간혹 뉴스에 나오는 소식들은 "저딴 정책에 내 세금이 쓰인다고? 응???"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가의 조직이, 목적에 맞는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미 조직의 존재에 대한 당위성이 없는 상태이거든요.
1. 재능은 원하는 방향의 이미지를 생성가능하다. 2. 이미지는 재화의 본질적인 가치창출이 힘들다. 3. 가능하다 하더라도, 오래가기 힘들다. 원 히트 원더 앨범들을 참고하시면 나름의 근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실상은 속빈강정이나, 이미지로만 승부하다가 끝이 좋지 못하게 끝난 케이스가 꽤 많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느지 모르겠네요 ^^;..
개신교 집단 내에서 주장하는 "사이비" 라는 단어는 너무 설득력이 없게 들립니다. 다른 종교를 갖고 있거나, 종교가 없는 일반 사람에게는 다 똑같이 보이거든요... 본인 인형 만들어서 넓은 경기장에서 퍼레이드 하는것도, 목사 본인을 신격화 하는 것 아닌가요? 개신교 집단내에서 "메인스트림"으로 군림하고 있는 대형교회들 말입니다.
이제는, "일부", "사이비 입니다", "신천지에요" 라는 말들도 이젠 정말... 한마디로 질리게 되었어요. 누군가를 배척하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습니다만, "교회다녀요." "개신교 입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을 피하게 됩니다. 일을 같이 한다거나, 친구로 지낸다거나... 그런 일상적인 행위를 같이 하고싶은 욕구 자체가 생기지 않아요.
반면, 천주교, 불교의 경우 별 거부감이 없습니다.
하나의 통일된 종파가 없으며, 통제가능한 범위 안에 모여있지 않고, 마음만 먹으면 '목사' 타이틀을 쥘 수 있는 구조, 종교인이 결혼을 하는 구조,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구조, 타 종교와 종교가 없는 사람을 깔보는 행태...
이런것들이 바뀌지 않는한, 개신교는 점점 고립되어 갈 겁니다. 지금도 이미 개신교인들 스스로만 모를뿐, 그들은 이미 사회안에서 점점 "섬"과 같이 변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들 느끼실거에요.
교회.... 이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 라고 쉴드 쳐주기에는.... 너무 멀리 왔습니다. 아무런 측은한 감정이나, 도와주고 싶고, 변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아요.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