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마지막 의원총회..침울, 착잡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16일 국회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합당을 앞둔 열린우리당의 마지막(제238차) 의원총회가 열렸다. 유시민 의원은 "슬픈 날이다. 당원에게 사죄의 말을 드린다. 신당에서 좋은 뜻을 실현하는 것이 당원에 대한 죄를 씻는 길"이라고 말했고, 정청래 의원은 "저를 낳고 길러준 우리당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겠다. 깨끗한 정치, 잘사는 나라란 창당정신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 의원의 발언이 끝난 뒤 최근 `유시민 저격수'로 떠오른 정동영 전 의장측 정청래 의원이 발언을 신청하고 마이크를 잡자 유 의원이 착잡한 표정으로 앉아있다 자리를 뜨기도 했다.
한편 우리당은 이날 국가보안법 폐지법 등 27개 미처리 당론법안을 민주신당의 '숙제'로 넘기기로 했다.
진짜 장난하세요? 정청래가 자기 인생에 이혼과 탈당이 없다고 말하고 다닌 거 못 보셨어요?ㅎ 정청래는 열우당 끝까지 지킨 사람입니다. 인터넷에 어떤 정신병자가 거짓말 퍼트리고 다니는 건 아는데, 그런 거 낚이지 말고 정신 좀 차리시길. 그리고 정청래가 문빠라서 지지합니까? 정청래가 계파 없는 거 다 알아요. 님만 모르는 척하는 거 같네요. 정청래는 유시민에게 간신이라고 하면서까지 대립했던 사람이에요. 그때 그때 상식의 편에 서고 옳다고 생각하면 그냥 싸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지 받는 거구요. 문재인의 편이냐 아니냐로 사람 가르고 문재인 팔아서 누구 비방하려는 행태 더럽습니다. 그런 자들이야말로 자기 속내는 감추고 문재인을 이용하는 악당들이죠.
친노 이백만 후보 떨어뜨리려고 비방했다가 구속됐던 망부가 문재인을 정말 걱정해서 그 따위 소리하고 있는 걸로 보이세요?ㅎㅎㅎㅎㅎ 문재인이 식물이 됐다니. 헛소리 좀 작작하세요. 그때 이미 주승용과 그 패거리가 문재인을 죽이기 위해서 문재인을 식물로 만든 상황이었습니다. 문재인 편은 아무도 없었고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정청래 혼자 나선 것이구요. 대체 무슨 근거로 정청래가 식물을 만들었다고 하십니까. 참내.. 정청래가 안철수를 탈당시켰다니, 국물당에 면죄부 주려고 하는 소립니까? 궤변 집어치우고 어디서 선동 당하고 오셨느지 제발 정신 좀 차리시길.
김한길이 만든 윤리위원회가 징계를 멕였죠. 문재인이 만든 윤리위가 감경해준 후 사면. 홍창선 공심위원장이 정청래의 발언이 귀여운 수준이라고 언급한 것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사안으로 컷오프를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청래가 컷오프 될 줄 모르고 발언한 것이죠. 그런데 비대위에서 컷오프를 시켜버리니 다음날 정청래는 트럼프라고 말을 바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