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은 뇌의 용량과는 상관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시냅스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얼마나 치밀하고 잘 연결되어있느냐가 더 중요한거죠. 100메가 하드디스크보다 500메가 하드디스크가 내용을 저장하기는 더 좋겠지만, sata2dls 500메가 디스크보다 sata3 100메가 디스크가 당연히 연산속도도 빠르겠죠. 하드디스크는 뇌용량, sata는 시냅스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위에 뇌수종 환자역시 뇌의 용량은 적지만 그만큼 시냅스가 발달해서 효율이 극한까지 이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뇌가 하는 영역의 분포는 활성화 되는 것으로 판단을 하지만, 뇌는 10%도 제대로 해석되지 않은 상황이며, 뇌가 하는 고유기능은 다른쪽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지만, 지능과 관련된 일을 하는 전두엽부분은 대체가능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습니다. 소위 말하는 인간의 본성과 생존에 필요한것을 담당하는 곳은 뇌의 안쪽 깊은곳에 자리하는대요(시상하부 ,송과체 등등) 이런 부위가 깊은곳에 있는것은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되어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뇌가 없어도 살수있냐고 하면, 전 아니오 라고 하고 싶네요. 머리가 좋은게 문제가 아니라 양심이 있느냐, 올바르게 행동하느냐를 머리가 한다고 생각하니까.. 양심과 판단력이 없으면서 머리가 좋은 사람은 그냥 천재 소시오패스겠죠.
저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걸 간과하고 있는데요, BMR이라고 음식을 먹건 안먹건, 운동을 하건 안하건 기본적으로 사람이 살기 위해서 소모하는 칼로리를 아예 무시를 해버렸군요. 원래 이 수치게 높게 세팅되어 있는 사람은 많이 먹어도 대부분이 칼로리로 소모가 되고, 반대인 경우는 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더 많이 살찝니다. 쉽게 생각하면 체중은 결국 '내가 먹는칼로리-몸이 쓰는 칼로리=' 로 계산이 되는데, 그 합이 +면 살이 찌는거고, -면 빠지는 거죠. 운동은 몸이 쓰는 칼로리를 높이는거고, 식단조절은 내가 먹는 칼로리를 줄이는겁니다. 저 실험은 내가 먹는 칼로리만 조절했지, 몸이 쓰는 칼로리에서 운동만 제한했으니 저런 결과가 나올수밖에요. 결국 살이 찌는 체질, 안찌는 체질은 기본 BMR이 얼마이냐에 달린거고, 음식을 얼마나 몸이 지방으로 축척하느냐 이죠. 또한, 칼로리를 먹어서 지방으로 축척하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먹으면 먹는대로 찐다구요? 사람 살이 무슨 무한대로 늘어나는 풍선입니까? 풍선도 커지다커지다 한계를 넘어가면 터지는데? 이건 실험이라고 할수도 없어요. 변수들을 제대로 통제도 안해놓고 무슨 실험이라고 하는건지.
지니가다 한마디 씁니다만, 폐활량이 늘어났다는것은 폐가 늘어났다는게 아니라, 같은 양의 산소를 가지고 전신에 운반하는 능력과 사용하는 효율이 늘어나는것을 말합니다. 폐에서 공기가 많이 들어있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장기로 운반및 공급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폐활량만큼이나 심장의 기능도 운동능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응급도 아닌데 저렇게 이용하는 경우, 그 거리를 택시비로 산출해서 택시비 10배로 벌금 물리면 저딴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 99%는 사라진다에 만원 겁니다. 나만 편하면 남들이야 분과 초를 다투는 응급이든말든 신경도 안쓰는 저 극도의 이기주의.. 저딴 이기주의는 본인이 피해를 입어봐야 사라집니다.
매년 한번씩 올라오는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다행이라고 느끼는게 댓글의 내용입니다. 맨 처음 이 글 올라왔을때 댓글은 의사들 나쁜넘들. 쓸대없는 약만 많이주고, 역시 천조국.. 뭐 이런 내용이였는데, 요즘은 안그러더라구요. 감기는 말 그대로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증세 완화가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 머리아플때, 가래가 끓을때, 콧물 나서 힘들때 고생하지 말고 일상생활 하라고 감기약 지어주는거구요. 그러니 당연히 약을 먹어도 7일, 안먹으면 1주일후면 낫는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내가 정말 힘들면 약을 먹으면 되는거고, 참을만 하면 안먹으면 됩니다. 힘들게 일주일 보내느니, 약 먹고 편하게 일주일 보내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어느 댓글에도 있지만, 한국에서 약 많이 준다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 행동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병원가서 주사 한방, 약 한봉지 먹고 왜 안낫냐고 돌팔이 아니냐고 불평불만 하지 않는지요. 병원에서 왜 약을 많이 주는지, 그게 본인들이 바로 치료되지 않으면 실력없다고 폄하하는 본인들 때문에 그런게 아닌지 돌이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의사라도 이약 한번 먹고 바로 낫게해서 명의소리 들으면서 돈 많이 버는게 좋지, 어정쩡하게 약 써서 실력없다는 소리 일부러 들으려고 하지도 않겠네요. 병원 자주오면 병원에 이득이라구요? 생각좀 해보세요. 이 병원이 실력없어서 약 먹어도 좋아지지도 않는데, 또 그 병원 갈겁니까? 한국처럼 병원이 지천에 널려있는데?
저런일이 있을때 가장 객관적이고 냉정할수 있는게 녹취, 녹음입니다. 분위기가 안좋아진다 싶으면, 지금부터 녹음, 녹취를 하겠다고 하고,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어떤일때문에 그러는지, 니 직위는 무엇인지 다 녹음하면 됩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다 부탁하구요. 사람의 기억력이라는게 웃기는 거라서, 회상을 100%한다고 해도, 사실 그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왜곡되서 기억을 하기 때문에 차라리 녹취를 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경찰 4명이 제압할 정도였다면, 과연 원글 작성자는 경찰에게 어떤말과 행동을 했을지 조금 상상이 되긴 하네요.
글들을 읽다보니 갑자기 드는 생각들이 여러개 있는데요. 아마 이글 쓰면 십중팔구 비추가 많이 달릴거 같습니다만.. 1. 집에서 먹는 채소나 과일에 농약이 들어갈수 있죠. 근데, 집은 내가 먹고 싶어서 먹는거고, 먹기 싫으면 안먹어도 되는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급식은 이것아니면 매점, 아니면 굻어야하는 극히 제한된 선택밖에 없죠(초등학교는 매점도 없는걸로 알고, 밖에 무단으로 못나가지 않나요?) 군대에서 급식으로 먹던것에서 검사상 농약이 검출되었다고 하면 어떤기분이 들까요?
2. 성인이 아닌 자라나고 있는 어린이가 먹는 급식입니다. 물론 성인에게도 농약은 해롭지만,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도 않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는데 이게 허용이 될련지요. 애 하나밖에 없는 집안이 많은 요즘에, 그 애 먹는거면 비싼돈도 마다않는 부모들이 봤을때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합니다
3. 검사에서 나온거지 배급은 되지 않았으니 괜찮다? 분유나 생수에서 검사상 문제있는 성분이 발견시 전량 회수되더라도 이미지에 타격이 있는걸로 압니다. 또한 몇몇 급식업체라던가, 학교 주변 식당에서 비슷한 일을 겪으면 문 닫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제가 학생때 학교주변 깔끔한 이미지여서 여자들에게 인기 많던 식당이 있었는데, 거기서 여학생이 식사후 식중독 걸려서 그 식당이 문을 닫은 경우도 있었구요. 저라면 그 급식에서 나온 식재료들은 먹고 싶지 않겠습니다만..
지식이 많고 정보가 풍부한 분들이 오유에 많이 계시니 1,2,3번에 대해 이해좀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먹는걸로 장난치는 인간들이랑, 애들한테 폭력 휘두르거나 성폭행 하는 인간들은 사형시켜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주의여서 그런지 몰라도 글을 읽어도 1,2,3번의 질문이 자꾸 머리속에 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