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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장입니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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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장입니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19 nding1 [새창] 2014-08-12 22:42:05 0 삭제
    으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엔딩까지 한 단계만에 ㅠㅠㅠㅋㅋㅋㅋ
    518 [개취주의] 꽤 볼만한 '비인기' 영화 [새창] 2014-08-11 11:43:18 5/6 삭제
    저도 절반 넘는 영화가 처음 보는 영화였는데... 작성자님이 애초에 비상업영화라고 한 적도 없고요. 몇 백만씩 관객몰이 했다고 알려진 영화가 아니면,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이 없는 보통 사람들은 모를 영화 소개글인데 소개 내용과 감상평보다 영화 분류에 대해서만 자꾸 여러 사람들이 동일하게 지적하시는 건 좀.. 그리고 권위있는 영화제 상을 받았다고해서 비인기영화가 아니라고 하기는 그렇겠죠;;
    이번 주에는 여기 있는 영화들 중에서 봐야겠어요! 소개글 감사합니다 ㅎ
    517 디카프리오 근황이랑 합성짤ㅋㅋㅋ [새창] 2014-08-08 01:32:12 0 삭제
    하아... 안 줍고 싶었는데 결국 리즈 시절 사진들을 모두 줍줍 하게 됩니다 ㅋ
    5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27 18:25:06 15 삭제
    1 그 둘을 처음에 섭외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찍어준 매튜본은 그래서 중매본이라고들 부르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515 군도 절대 보지마세요 ㅡㅡ [새창] 2014-07-25 22:56:21 0 삭제
    으으으으 보러가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4 35년 전 마약소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커서 이런 배우가 됩니다. [새창] 2014-07-25 03:06:35 21 삭제

    스압이 너무 크게 걸려서 마지막 사진 한 장은 의도를 알 수 없는 제임스의 잉국화보 중 제 생각엔 최고봉인 사진으로 마무리!! ㅋㅋㅋㅋ
    513 35년 전 마약소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커서 이런 배우가 됩니다. [새창] 2014-07-25 02:45:51 13 삭제

    512 35년 전 마약소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커서 이런 배우가 됩니다. [새창] 2014-07-25 02:45:33 8 삭제

    511 35년 전 마약소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커서 이런 배우가 됩니다. [새창] 2014-07-25 02:45:11 8 삭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홍보차 나왔던 토크쇼에서 춤 췄던 장면입니다! 셋 다 귀요미ㅋㅋㅋ
    이 날 토크쇼는 온갖 섹드립이 흥하기도 했던 날이기도 해요.

    510 35년 전 마약소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커서 이런 배우가 됩니다. [새창] 2014-07-25 02:42:07 9 삭제
    이건 앞의 투명 플라스틱 판에 머리를 부딪쳤지만 머리를 뒤로 넘기는 동작이었듯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제임스!

    509 35년 전 마약소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커서 이런 배우가 됩니다. [새창] 2014-07-25 02:40:44 6 삭제
    움짤이 좋아서 몇 개 더!

    508 35년 전 마약소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커서 이런 배우가 됩니다. [새창] 2014-07-25 01:01:53 3 삭제


    507 35년 전 마약소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커서 이런 배우가 됩니다. [새창] 2014-07-25 01:01:05 3 삭제

    마냥 예쁘고 귀엽기만 한 배우는 아니예요. 연기도 진짜 잘하는데. 흡. 여러분 필스 보세요!!!
    505 35년 전 마약소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커서 이런 배우가 됩니다. [새창] 2014-07-25 00:41:16 26 삭제

    워통거-키스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초점을 더 두고 싶은 부분은, 사실 세상에 잘생긴 사람들은 되게 많아요. 근데 그 사람들이 다 잘 되진 않죠.
    배우들 다 엄청 잘 생겼어요. 인기 없는 배우들도 몸매며 얼굴 어디 빠지지 않는데.. 단순히 제임스 맥어보이가 잘생겼기 때문에 뜬 건 아녜요.
    만약 그랬다면 이렇게 다양한 연기 폭을 보여줄 수도 없겠죠. 영화 작품들 보면 굉장히 스스로 여러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엑스맨에서도 이번 영화에선 줄거리상 찰스 교수님의 감정선이 별로 친절하진 않았는데 눈빛 연기로 많이 커버했다고 생각하고.
    필스 보셨어요? 전혀 다른 캐릭터지만 굉장히 흡입력있게 연기합니다.
    저도 아직 못 봤지만, 라스트 킹 오브 스코트랜드도 아주 평이 좋았던 영화이고, 그 영화를 찍은 후로는 우간다에 대한 정치상황에 관심이 생겨서 계속 후원도 하고요.
    단순히 멜로드라마 몇 개 찍고 성공한 그런 배우는 아니예요.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개발하고, 노력하고. 그런 게 감동적인 거 아닐까요?

    제임스가 14~15살 부터 연기를 시작했지만, 인기를 그나마 얻기 시작한 원티드 혹은 어톤먼트 같은 영화를 찍은 건 25살이 넘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 분야에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계급이 분명 존재하는 영국에서, 워킹클래스 + 엄청 심한 사투리 라는 악조건을 달고서도 10년 동안 계속 애쓰고 노력했죠.
    여러 인터뷰들을 보면 제임스는 '쉐임리스'라는 작품 이전까지만 해도 늘 자신이 '실력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인기 얻는 것을 오히려 두려워 할 정도로, 자존감도 낮았습니다.
    애쓰고 있지만 자긴 얼굴과 체형 때문에 평생 남자 동성애자나 몸 파는 사람 역할 밖에 못 할거라고 자조섞인 말도 자주 했고요.
    그런 정신적인 어려움을 하나씩 극복하고나서 인기를 얻었으니, 그의 성공이 단순히 얼굴이 잘생겼기 때문이다라곤 할 수 없겠죠.

    짤은 제가 좋아하는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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