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치한 편견 없애고 싶으면, 그럼 열심히 하시던지요. 바다나 옥주현씨처럼 하면 그 누구도 아이돌 출신이라고 뭐라 하지 않습니다. 정당한 티켓값을 지불하는 관객이 배우가 어디가 아프고, 안 좋고, 이런 사정까지 다 감안하면서 봐야 합니까. 배우 자신이 무리없이 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역량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역만큼만 맡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배우의 능력을 상회하는 역할이나 스케쥴로 관객이 만족하지 못했다면, 그 잘못은 전적으로 배우의 탓입니다. 스스로 프로답게 행동하세요. 아, 그 전에 철 좀 드세요.
그 유치한 편견 없애고 싶으면, 그럼 열심히 하시던지요. 바다나 옥주현씨처럼 하면 그 누구도 아이돌 출신이라고 뭐라 하지 않습니다. 정당한 티켓값을 지불하는 관객이 배우가 어디가 아프고, 안 좋고, 이런 사정까지 다 감안하면서 봐야 합니까. 배우 자신이 무리없이 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역량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역만큼만 맡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배우의 능력을 상회하는 역할이나 스케쥴로 관객이 만족하지 못했다면, 그 잘못은 전적으로 배우의 탓입니다. 스스로 프로답게 행동하세요. 아, 그 전에 철 좀 드세요.
연예병사, 연예병사, 그 놈의 연예병사. 문제가 너무 많아 존재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제도라고 무수히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여자인 제가 봐도 분노, 배신감 따위로는 설명도 안 될 만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에 막 심장이 뛰고 손이 떨리는데, 남자분들 얼마나 화가 나세요. 세상에. 일반 병사들도 그들의 의무를 다하면 회식을 고기집에서 한답니까? 그 것도 술까지 마시면서? 백 번 양보해서 제도의 취지만은 좋다고 하더라도 일반 병사들이나 연예병사 모두 다 같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상황인데, 대우 역시 똑같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자연스레 사복을 입고 고기집에서 술을 즐기며, 휴대폰은 아주 당연히 있는 거고, 모텔에서 숙박하면서 상급자의 관리도 받지 않은 채 새벽에는 막 돌아다니기까지 하네요? 안마시술소라니요. 참나... 새벽에 17만원 주고 어깨와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갔다고요? 아- 네, 그러시군요. 그런데 왜 아가씨 서비스가 안된다고 하니까 나오셨어요? 제가 그렇게 아팠다면 그 돈으로 응급실에 가서 진짜 치료를 받겠네요. 도대체 이 나라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썩어 빠졌길래, 비정상적인 특혜와 특권의식이 이렇게 난무하는 겁니까. 통탄할 일입니다. 더 안타깝고 화가 나는 건, 그래도 모를거라는 겁니다. 그들은. 뭘 잘못했는지, 왜 우리만 가지고 그러냐며, 어쩌다 잘못걸렸을 뿐이라고 서로를 다독이며 위로하겠지요. 어쩌다 한 번씩 국군방송 라디오를 들으면 하루에도 공연을 몇 번 했네, 일주일 동안 하루도 안 쉬고 위문 공연 다녔네, 하는 소리에 연예사병도 힘들게 훈련하는 구나, 그들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걸 하는 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제가 부끄러움을 넘어서 한심하네요.
연예병사, 연예병사, 그 놈의 연예병사. 문제가 너무 많아 존재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제도라고 무수히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여자인 제가 봐도 분노, 배신감 따위로는 설명도 안 될 만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에 막 심장이 뛰고 손이 떨리는데, 남자분들 얼마나 화가 나세요. 세상에. 일반 병사들도 그들의 의무를 다하면 회식을 고기집에서 한답니까? 그 것도 술까지 마시면서? 백 번 양보해서 제도의 취지만은 좋다고 하더라도 일반 병사들이나 연예병사 모두 다 같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상황인데, 대우 역시 똑같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자연스레 사복을 입고 고기집에서 술을 즐기며, 휴대폰은 아주 당연히 있는 거고, 모텔에서 숙박하면서 상급자의 관리도 받지 않은 채 새벽에는 막 돌아다니기까지 하네요? 안마시술소라니요. 참나... 새벽에 17만원 주고 어깨와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갔다고요? 아- 네, 그러시군요. 그런데 왜 아가씨 서비스가 안된다고 하니까 나오셨어요? 제가 그렇게 아팠다면 그 돈으로 응급실에 가서 진짜 치료를 받겠네요. 도대체 이 나라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썩어 빠졌길래, 비정상적인 특혜와 특권의식이 이렇게 난무하는 겁니까. 통탄할 일입니다. 더 안타깝고 화가 나는 건, 그래도 모를거라는 겁니다. 그들은. 뭘 잘못했는지, 왜 우리만 가지고 그러냐며, 어쩌다 잘못걸렸을 뿐이라고 서로를 다독이며 위로하겠지요. 어쩌다 한 번씩 국군방송 라디오를 들으면 하루에도 공연을 몇 번 했네, 일주일 동안 하루도 안 쉬고 위문 공연 다녔네, 하는 소리에 연예사병도 힘들게 훈련하는 구나, 그들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걸 하는 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제가 부끄러움을 넘어서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