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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38	자 이제 다음 총선 모든지역구 완전국민 경선 갑시다! [새창]	2017-03-28 01:04:35	2	삭제

	28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7 23:28:04	0	삭제
		택배업계에 처음 입문하신 분들은 쿠팡이 꿈에직장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택배라는게 원최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적어도 분명한건 쿠팡은 월급을 떼먹지 않는다는 겁니다. 허나 기존 택배업계의 경우 100% 직접 고용하는 회사 없습니다. 차에대한 책임을 지지않기 위해 운수회사와 계약합니다. 운수회사는 회사에 소속된 차를 가지고 기사를 모집합니다 기사는 그냥 몸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회사에 등록된 차에 값을 내고 들어가야합니다. 그 차값이라는건 현시점 중고차 가격이 아니라 자릿세 개념의 권리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략 그게 800-1000만원정도 됩니다. 제가 들어갈때 5년된 18만키로탄 포터 탑차가격이 900만원선이었는데 저는 1800주고 들어갔습니다. 운수회사 소속이지만 사실상 택배회사 직원으로 일합니다. 운수회사는 기사를 택배회사에 소개시켜준 명목으로 다달히 기사가 받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떼어갑니다. 그러나 차주는 개인 사업자로 등록되 있고 사업자등록증 받아서 세금자기가 다 내고 4대보험같은거 당연히 없습니다. 그냥 탑차 가지고 개인 사업하는 사람인 겁니다. 대기업이 자기들이 지는 책임을 최소화 하고 원하는 노동력과 운송력을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모든 택배사가 이런 구조로 일하고 있습니다. 택배라는 것에서 제일 핵심은 바로 이런 기업한테 유리한 계약 방식과 계약 구조입니다. 중간에 차주 피 빨아먹는 운수회사. 그리고 그런 운수회사와 계약해서 소모품처럼 쓰고 버리는 대기업 택배회사. 만약에 누군가 욕해야할 대상이 있다면 그건 쿠팡 이전에 그들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왜 쿠팡을 깔까요? 저널리즘이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그들에게 저널리즘이 있다면 이중계약으로 착취당하는 일반 택배 기사들을 위한 기사를 먼저 내보내야겠죠.. 이유는 뻔합니다. 쿠팡을 까는것은 택배 대기업에게 유리한 기사입니다. 소송에서 패소한 CJ가 저런 방식으로 쿠팡 흠집내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28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7 23:13:20	0	삭제
		주말에하시는 분들은 평일에 쉽니다. 일주일 내내하는게 아니구요
	28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7 23:12:42	0	삭제
		저도 이글 동감합니다. 쿠팡맨이 착취하는 구조라서 망해야한다면 남는건 기존에 있던 택배기사 노예제도입니다.
	28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7 23:05:30	2	삭제
		저는 그간 베오베 올라왔던 쿠팡관련 글엔 항상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대부분 글들의 요지는 '쿠팡 생각보다 좋은 회사 아니다' 였습니다. 그 근거는 운수 업계가 전반적으로 안고있는 문제였습니다. 쿠팡만 더 나쁘다거나 쿠팡이 겉과 속이 다르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제가 경험한 택배업계의 보편적인 문제점 업무강도-새벽부터 일어나서 출근하고 밥먹을 시간도 없이 일한다. 에 대한것이거나 진상고객들에게 친절을 베풀어야하는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하지않으면 안된다거나 기타 잡무도 많고 힘들다. 정도 였습니다. 이런 것들은 보편적으로 택배업계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쿠팡만 그런게 아니라요. 근데 대부분의 글들은 위의 문제점을 가지고 '쿠팡 안되겠네요'의 논조로 연결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택배업계 해결할게 많죠 대기업 위주로 차주들 쥐어짜면서 가격 경쟁하고 결국 피해는 제일 밑에 있는 차주들이 봅니다. 그 고리를 끊고 더 빠른 배송을 해보자고 해서 시작된게 쿠팡이구요. 저는 적어도 그게 이런 현실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려면 좀 더 잘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쿠팡이 로켓배송한다음에 저희 센터에서도 몇명이 쿠팡으로 옮겼고 분위기가 '다같이 쿠팡가자' 였습니다. 그런 여론 때문에 일부 택배회사에서 개당 기사에게 돌아가는 금액을 올려주기도 했습니다. 남에 글에서 열변토하는게 부끄럽고 죄송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글써봅니다.
	28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7 22:54:04	2	삭제
		다른데는 더 힘드니까 입다물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쿠팡처럼 직접 고용하는 회사가 좋은 선례를 남겼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쿠팡 처음 나왔을때 택배업계에서 반발 심했습니다. 실제로 쿠팡 상대로 cj이가 소송을 걸기도 했을 정도로 그간 택배업계의 악습을 뛰어넘는 혁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운송일 하면서 제가 느꼈던 가장 큰 부담은 자동차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고나서 한달치 월급 다 털리고 멘탈나가서 일하는 동료도 봤구요 그게 남에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이런 일 하는 사람들 운수회사쪽에 사업자낼 수 있는 오래된 차량을 고금리 캐피탈로 대출받아서 승계 받습니다. 저도 2010년식 포터 탑차 1800에 사서 들어갔구요. 하루에도 100km 이상씩 타는 그런 차에 언제라도 엔진계통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기본 150 이상씩 깨지는 거 일도 아닙니다. 글쓴이 님께서 쓰신 쿠팡에서 멘붕 겪으신 이유가 업무강도와 생각처럼 꿀직장은 아니었다 라는건데 저는 그게 쿠팡이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쿠팡은 그나마 제일 나은 곳인데 거기가 욕먹고 까여서 쿠팡이 망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그런 운수회사 배불려주는 간접고용형태가 공고하게 유지될것만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씁니다.
	28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7 19:42:40	5/10	삭제
		개인적으로 1년정도 배송일해본 결과 쿠팡은 양반입니다. 쿠팡힘들다구요? 다른 택배나 지입은 더 힘듭니다. 쿠팡 3300받지만 다른곳은 비슷한 연봉에 차고장.사고나면 내돈주고 고쳐야하고 타이어 엔진오일류 기타 소모품 다 직접 갈아야합니다. 왜냐면 다 개인 사업자로 운수사무실이랑 그리고 그 운수 사무실이 택배회사랑 계약을 합니다 택배회사 마크 달고 일하지만 택배회사 직원이 아니고 운수회사랑 계약한 개인 사업자일 뿐입니다 4대보험 당연히 안되구요 한달에 220-270정도를 받았지만 다달히 보험료 10만원정도 나갔구요 협회비라고 해서 10만원정도 나갔습니다. 1년에 한번 타이어값 50-60만원 두달에 한번 6만원씩 엔진오일 나갔구요 1년에 한번씩 브레이크패드등 소모품 5-60나갑니다 그나마 다행히 전 사고 안나서 이정도였구요 겨울에 눈길에 사고 났던 동료는 자차 수선비 250정도 들었구요 다행히 피해차는 보험처리 했지만 보험료가 상승해서 다달히 20만원 가까이 더 냈습니다. 다른 물류업계에서 일하는 분들은 대부분 쿠팡이 힘든거 + 불안정한 급여와 차량에 대한 책임비용이 플러스 알파됩니다. 쿠팡이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운수업계의 직접고용없는 간접 고용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쿠팡은 그나마 직접 차사서 직접 차에대해 책임지고 직원관리해줍니다. 그정도 힘든걸로 징징거리는 것 밖엔 안보이네요
	2831	문재인 "더불어사전" [새창]	2017-03-27 12:20:41	1	삭제
		보다가.. 어떤 아이들이 생각나서 갑자기 눈물이나네요 1000일전 어떤 일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함께 어떤 나라를 꿈꾸고 있을 아이들이...ㅠ
	28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5 04:02:16	25	삭제
		제가 알기론 강가에 막 버린 낚시 줄이나 실이나 철사같은거가 발에 꼬여서 괴사한것일 가능성이 높데요. 누가 줄을 묶어서 닭둘기를 키우겠습니까
	2829	김관용 “세월호 방명록에 ‘고맙다’ 쓴 문재인 사과해야” [새창]	2017-03-24 11:57:41	0	삭제
		개만도 못한 소리하고 계시네
	2828	조윤선 구치소 근황 [새창]	2017-03-24 02:51:01	3	삭제
		조전장관님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은데 근혜언니 넣어줍시다
	2827	영재발굴단 키다리 아저씨.jpg [새창]	2017-03-24 02:38:44	1	삭제
		개인적으로 걱정되는건 치킨집 유지하기가 진짜 어려운데......ㅠㅠ 장사 잘됐으면 좋겠어요 ㅠㅠ
	2826	안산시 단원구 투표인증! [새창]	2017-03-22 17:34:59	2	삭제
		저 방금 투표하고 왔는데 미키루크 이상호 인가 하는 사람 본것 같아요ㅋ 경선관리는 잘 되고 있는거겠죠?
	2825	안산시 단원구 투표인증! [새창]	2017-03-22 17:31:09	2	삭제
		저도 인증!;)
	28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2 14:18:03	1	삭제
		ㅋㅋㅋ미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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