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lal1234//저도 조건 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굳이 저 부분을 예로 든 것은 2D어린이를 좋아하는 취향을 공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저 부분을 들어 비판하시기 때문이었고요. 제가 본 2D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은 님이 말씀하신 어린여자아이 캐릭터에 성적 쾌감을 느끼는 분들을 '포함'하는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대로 저를 예로 들자면 님의 기준에서 어느 부분이 '정신질환자'인지 말씀해 주시죠.
alalal1234//예. 전 지금 화두에 오른 로리물이나 쇼타물에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퍼리 캐릭터 등의 장르는 좋아합니다. 관련 음란물을 굳이 찾아 보진 않지만 봐도 거부감이나 혐오감은 전혀 없고요. 오히려 반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일반인들이 말하듯 '멀쩡히' 이성을 좋아하고, 어린아이와 동물을 보면 순수한 마음으로 귀여워합니다. 제가 정신에 이상이 있는 사람인가요? 정신병의 조건 중 하나는 '망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저는 오히려 경탄스러울 정도로 정상이라고 봅니다만. 물론 저 하나라는 표본만으로 집단을 판단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제가 본 2D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 중엔 현실의 어린아이엔 관심이 없거나 평범하게 귀여워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alalal1234//님은 지금 굉장히 일관적으로 소아성애든 2D어린이를 좋아하는 취향이든 정신질환이라는 논리를 펼치고 계신데요. 도대체 님이 말하는 정상적인 정신과 정신질환의 정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어린아이의 형태를 했든 어쨌든 2D캐릭터는 현실의 인간과 전혀 별개의 존재인데 어떤 부분에서 비정상임을 자꾸 주장하시는지요. 2D의 어린이, 요컨대 로리는 창조되고 정제된 '캐릭터성'입니다.
1아동성애를 정신병으로 정의해야 할지는 말씀하신 대로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저도 정확한 결론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의 작성자 분이 '2D의 어린이만 좋아하는 취향'을 '소아성애'로 봐야 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정신병으로 취급하여 차후 상담 등의 치료 과정이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화제를 제기하셨고, 저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며 또한 그러한 취향은 정신병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겁니다.
정신기능에 이상을 나타내어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병적 상태.
포탈에서 찾아 본 정신병의 정의는 이러합니다. 3D의 어린이를 좋아하지 않고 2D의 어린이만을 좋아하는 취향은 위 조건 중 어느 것도 충족시킬 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2D세상이 아닌 3D의 현실에 사는 사람들이고, 현실 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생활할 수 있다면 그걸 정신병이라고 하는 건 비약이 아닐까요.
2D의 취향이 그런 쪽이라고 해도 현실의 아동에게 그런 욕구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면 소아성애가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우리는 3D의 현실세계에 사는 사람인데 2D에만 느끼는 욕구를 어떻게 현실의 욕구라고 할 수 있나요?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것은 현실의 아동에게 그런 욕구를 느끼는(또한 자신을 제어할 자신이 없어지는)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도 몸 챙겨 가면서 하세요! 사람이 즐겁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 해요. 재수하시는 거니까 어차피 시간도 많을 거예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쌓아 가시다 보면 수능날 다가올 때 즘엔 자신감도 쌓이고 확신도 생기실 겁니다. 대신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문명이랑은 연 끊으시는 게 효과 좋아요 ㅎㅎ... 그럼 굳이 기숙학원 같은 데 들어갈 필요도 없슴당. 열심히 하셔서 올해 말엔 살아왔던 중 가장 진한 행복을 맛보시길 바랍니다^ㅇ^ 힘내세요!
노비타네 어머니 미모를 생각하면 안경 벗은 노비코도 이런 느낌일까요 ㅎ_ㅎ 이런 내용의 if물? 패러디는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아요. 무엇보다 원작에선 별로 조명되지 않았던 데키스기의 캐릭터에 대한 독특한 해석이 인상 깊어요. 개인적으론 노비코가 벽장 속에서 어린 데키스기를 만나는 장면하고, 이슬이가 노비타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이 제일 좋았어요. 작가가 인물들의 감정을 다루는 방식이 참 메마른 듯 보이면서도 속속들이 정겹네요. 작품의 분위기도 그렇구요.
전 채색 후도 예뻐 보이는데 @_@...! 다만 정리를 안 하셔서 그런 건지 스케치하고 채색이 따로 노는 것 같고, 명암이 너무 연한 것 같아요. 과감하게 진한 색으로 명암을 팍팍 넣어 보시면 의외로 부자연스럽지도 않고 생동감이 삽니당! 는 저도 소심해서 맨날 다 그리고 콘트라스트 조정 꼼수를 쓰지만 ㅋㅋ... 스케치 느낌이랑 색감 자체는 은은하니 참 좋아서 채색법만 좀 손질하시면 굉장히 멋진 그림이 나올 것 같아요 ㅎㅎ
님이나 글 좀 읽으세요. 그런 논리로 따지자면 님이 본 상황도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이러실 문제는 아니고요. 설령 베오베 글에 써진 로이조의 대응이 캡쳐가 없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로이조가 이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쓰지 않은 것과 돈을 바로 지급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성으로 구설수에 오를 이유는 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나온 증거만으로도 견적 나오는 일을 도대체 왜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로이조를 옹호하려고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님이 말씀하시는 베스트글 본문 맨 아랫부분 12번부터 18번까지가 로이조가 욕 먹는 이유죠. 결과적으로 사과문도 쓰지 않았고 상금도 아직 지급되지 않았으니 욕 먹는 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쉐도우 복싱이라고요? 로이조가 사과문을 쓰지 않은 것은 이번 사건으로 로이조가 욕을 먹어야 하는 타당하고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는 건 님 쪽입니다. 대체 원하는 것이 무엇이신지 정확하게 정의를 내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