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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노골적체어샷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20
    방문 : 13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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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골적체어샷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 나는 정말 헤어지기가 싫다 [새창] 2012-09-20 07:53:00 0 삭제
    제가 예전에 양가 부모님께 인사 올리고, 약혼까지 했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군대 갈 때 훈련소 입구에서 눈물을 펑펑 쏟던, 자대 가서 면회 풀리자마자 달려와주고 매일 같이 와주던 사랑스럽던 그녀였죠.

    일말쌍초 되니까 바람납디다.
    그래도 좋아서 병장 때 다시 사귀었습니다.
    말년 휴가 나가니까 교회 오빠랑 바람납디다.

    훈련소에서 울면 조심하세요.
    미신이나 징크스가 아니라,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에 우는 거 맞는데 그런 만큼 마음이 허전해서 주위 날파리한테 넘어가기 쉬워요.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던 여자분 원망 마시긔. 차이든 2년 기다리든 고마운 마음 간직하시면 님에게 도움 되실 거에요. :)
    9 약간 완벽주의자 같은 건가봐요 [새창] 2012-09-20 07:42:57 0 삭제
    인생에서 실패를 겪어보지 않은 채 성공 가도만 겪은 경우에 흔히 보입니다.
    혹은 반대로 크나큰 실패 이후 위축된 자아로 지낼 경우에 비슷한 상태가 되죠.

    정답이라고 할 만한 건 아니지만, 가장 근접한 해법은 그 실수나 실패를 겪어보고 별 게 아니라고 느끼는 시점부터 조금씩 나아집니다.
    한 번에 해결되면 좋겠지만, 사람은 그렇지가 못하거든요. 꾸준히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실패나 실수를 했을 때 나라는 개체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걸 경험해보심이 가장 좋습니다. 힘내세요.
    8 오유님들은 사랑했던 사람 어떻게 잊어가나요? [새창] 2012-09-20 07:40:33 0 삭제
    좋은 기억은 간직하고, 가끔 반추해보고...
    반성도 해보고, 변화도 주지만, 결국 사람에 의해 생긴 구멍은 사람으로 밖에 치유가 안됩니다.

    7 남자친구 만나는데 밤을 새서 꼴이 말이 아니에요...ㅠㅠ [새창] 2012-09-20 07:38:47 0 삭제
    나이트 죽순이짓 하다가 와서 술 냄새 담배 냄새 쩔면 모를까, 여자친구가 학업이나 일 때문에 밤 샌 걸 보면 싫어지는게 아니라 안쓰러워지는게 정상이죠.
    걱정 마세요. 밤 새서 다크 서클 좀 있다고 마음 바뀌고 정 떨어질 남자면 어차피 미래가 뻔함.
    여기까진 진지드셨고, 커플 화나네.
    6 이쁜년들은 조오오오오오켓따 그래 [새창] 2012-09-20 07:35:44 1 삭제
    남자들이 여자 사귈 때 외모 보는 건 맞습니다. (여자도 어느정도 그렇겠지만)
    그런데 진지하게 말해서 한 달만 사귀어보면 반했을 때의 미모로는 안보이게 됩니다.
    그냥 내 여자니까 예쁘구나.는 될 수 있어도 얼굴만 뜯어먹고 사는 건 한 달이란 말이죠.
    결국 남는 건 성품이고, 취향이고, 대화가 얼마나 잘 통하느냐로 남죠.

    그럼에도 본인께서 자격지심이 생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세계에서도 우월한 대한민국 의학과 화장술을 받으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성형수술은 몸이든 마음이든 치료를 위해서 있는 거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님을 사랑하고, 님께서도 사랑할 수 있는 남자분을 만나시길 바랄 수 밖에요.
    5 헤어진 그 사람을 위해서 첫경험을 아껴두고싶은 마음 [새창] 2012-09-20 07:30:32 0 삭제
    연애 해볼 만큼 해본 아저씨입니다. 물론 오유인이라 현재는 안생겨요.
    그동안 연애를 하면서 진심으로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 라고 생각 했던 사람이 3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은 여자쪽에서 바람이 나서 헤어졌는데, 저는 여전히 그녀를 좋아해서 그녀가 헤어지길 기다렸고 헤어진 걸 기회로 다시 사귀었습니다.
    그리고 또 바람나더군요.
    ...

    많이들 그러죠?
    헤어진 사람은 다시 사귀더라도 같은 이유로 헤어진다고.
    살면서 숱하게 연애해보면서 느낀 건 이 말이 정답이라는 겁니다.
    지나간 사랑이 그립고 아름다운 건 당연한 거에요.
    그런데 왜 헤어졌는가를 자세히 생각해보세요.
    만약 다시 사귀게 된다면 그것과 같은 일, 혹은 더한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저씨라 말이 길어져서 죄송하고,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나게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4 정말 미치겠습니다. 실화 200% [새창] 2012-09-20 07:23:22 26 삭제
    그러니까 님의 존슨에 어젯밤 사용했던 휴지가 묻었는데 그걸 친구가 봤단 말이죠?
    3 정말 미치겠습니다. 실화 200% [새창] 2012-09-20 07:23:22 1 삭제
    그러니까 님의 존슨에 어젯밤 사용했던 휴지가 묻었는데 그걸 친구가 봤단 말이죠?
    2 정말 미치겠습니다. 실화 200% [새창] 2012-09-20 07:23:22 191 삭제
    그러니까 님의 존슨에 어젯밤 사용했던 휴지가 묻었는데 그걸 친구가 봤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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