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하면서 오징어인 저는 어디서 대체 울어야 하나요... 간혹 오유 하다가도 여혐글 보면서 상처입고 여시 하다가도 남초 반응 이러면서 올라온 글에 오유 껴있는거 보면 상처입고...... 근데 그 중간에는 꼭 저 벌ㄹ들이 있고.............. 생각하니 또 짜증이 나네요 =_=
헐.. 오유에서 저런 단어를 보게 될 줄이야. . 남초 사이트 다 그런 말 한다고요..? 그래서 막 해도 되는 말이에요? 그 단어가? 뭣같은 세상에 여자로 태어나서 여혐에 시달리는 것도 지치는데 진짜 별 말이 다 나오네..... 와...... 소름돋네요 진짜........
삼국지 읽어보셨어요? 안 읽어본 사람이랑은 대화도 말라던데, 라는 말 듣는 순간 저였다면 "아 저 안 읽어봤어요. 책 한 권으로 대화 여부 결정하는 편협한 분이랑은 저도 대화 하기 싫네요." 이러고 자리에서 일어났을 듯............... 마치 꼭 " 야 어떻게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안 읽어?? 그러고도 책 읽었다는 말이 나와?" 라면서 사람 무식하게 몰아가던 대학 동기 같네요.... 그게 세상 전부가 아닌데.
연아가 보라파파로 처음 내눈에 보였을때 그때 처음으로 여싱을 관심있게 보기 시작했죠.. 디게 우연히 봤는데. (원래는 전 남싱팬이어츰..... 지금은 욕먹는 제냐가 당시 최애였는데 ㅠㅠ) 그 이후로.. 처음엔 아사다 마오도 주의깊게 봤었고, 여튼 여싱.. 참 재밌게 봤어요. 록산느로 시니어 데뷔했을 때 "저 선수가 우리 선수다!!!!" 라면서 자랑도 하고 영업도 뛰고 ㅋㅋㅋㅋㅋ 진짜 피겨 좋아하면서 연아 있을때가 제일 행복했고 가슴아팠고...여튼 김연아란 존재로 희노애락을 다 느낀거 같아요. 지금도 그저 고맙구요. 나중에 누군가 '2000년대의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뭐에요?' 라고 물으면 '김연아를 생눈으로 봤고 그녀의 경기를 한경기도 안 빼놓고 다 봤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주차 단속 하고 나서 왜 꼭 두달 세달 있다가 돈 내라고 종이가 날라오나요? 그것도 납부 기간 지났다고 추가요금까지 붙어서. ㄵㅊㄱ 차가 평생 한번도 안 끊기던 주차 위반 딱지를 요 근래 총 두번 받았는데 한번은 10월에, 한번은 11월에 위반했다면서 2월에 날라왔어요 -_-;;;
닭회 드실 때 조심하세요~ 아는 동생 고향이 여수고 부모님이 여수 계셔서 작년 여름휴가때 여수 고향집 갔다가 저 코스요리 먹으러 가족이 다 가서 먹었는데.. 아는 동생네 언니, 동생, 사촌동생이 앉았던 테이블 닭회가 상했었나보더라구요... 김해 오자마자 식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언니, 동생, 사촌동생 모두 병원 신세라고..ㅠㅠ 총 네테이블, 네개 시켜 먹었는데 딱 동생네 테이블만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여름에는 특히나 조심히 드셔야 할거 같아요!
저중에 몇몇개는 할 줄 알면서 할 수 있으면서 귀찮다 피곤하다 핑계 대고 안하는 거에요 저도 하루 12시간 서서 근무하고도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몸 관리 했어요 물론 요즘은 이직 하고 나서 일 배우느라 집에 오면 자기 바쁘지만 일이 조금 익숙해지면 다시 헬스 바로 갈거에요 할 수 있다 < 는걸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