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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gye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99 응팔) 이 모든것이 낚시였답니다...(데이터/비꼼주의) [새창] 2016-01-17 09:32:15 10 삭제
    1 말로는 택이라고 했지만.. 택이를 늦게 등판시킨게 결과적으로 작가진의 실수가 되었다는 겁니다. 이미 정환이에게 빙의된 시청자가 많아서 ... 택이가 덕선이를 한 없이 좋아하는 장면을 어필하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어필이 안되고 있으니까요. 지하철을 기점에서 탄 정환이가 자리를 선점하였고 중간에 탄 택이는 정환이가 앉은자리 노리는 캐릭으로도 꽤 비춰졌다는거...그렇지만 지하철 중간에 탔다고 지하철 안 탄거 아니잖아요.
    698 응팔) 이 모든것이 낚시였답니다...(데이터/비꼼주의) [새창] 2016-01-17 07:27:58 0 삭제
    으 오타가 많네요. 응답하라 남편찾기 재밌지만 악명높은거 다들 아시잖아요. 어차피 둘중에 하나는 성공하고 상대방은 실패합니다. 그게 정환이였던 것 뿐이고... 애초에 대결구도인 것을 전제를 깔아놓고 가는데 정환이한테만 편파적인 구도로 극을 써내려갔을리가 없어요.
    697 응팔) 이 모든것이 낚시였답니다...(데이터/비꼼주의) [새창] 2016-01-17 07:22:05 22/22 삭제
    아.. 택이가 늦게 나온게 죄군요. 덕선이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좋아했더라도 정환이보다 늦게 나온게 죄였어요. 정환이처럼 표현하지 못해서 혼자 끙끙앓드시 사람들에게 애잔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하거 죄였어요. 택이는 정말 순수하고 있는 그대로 덕선이에게 애정을 표현을 항상 해주었는데 그게 표현하지 못해 끙끙앓는 것보다 더 더 사랑의 깊이가 없어 보인게 죄네요.
    정환이만 주인공이 아닙니다. 정환이와 택이 중에서 정환이만 따라간건 본인의 선택인거에요.
    696 응답하라 1988 네이버 드라마 리뷰 [새창] 2016-01-17 00:41:20 2/6 삭제
    애초부터 정환 vs 택 을 저울에 수평으로 놓고 바라보아야 하는 문제라고 보구요.
    만약 정환이가 택이를 압도할 정도로 누구나 인정하는 메인 주인공이 맞았다면 판세는 새드엔딩이 되는거겠죠.
    그런데 새드엔딩 못지않게 해피엔딩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을 전혀 존중해주지 못한다는게 문제에요.
    695 응답하라 1988 네이버 드라마 리뷰 [새창] 2016-01-17 00:29:03 11/23 삭제
    이런 글을 볼 때마다 택이와 덕선이의 감정선을 바라보아서 결과가 납득이 되는 전 뭔가 싶습니다.
    정환이에게 감정이입해서 억울한 건 이해가 되요. 근데 선택을 지지했던 입장에선 해피엔딩이 되는데
    이 드라마 자체가 새드엔딩, 배드엔딩이라 규정하냐 이거죠.
    본인의 입장에서 새드엔딩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건 전혀 이의제기 하지 않습니다.
    6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17 00:01:51 2 삭제
    헐... 나 충격먹었어...ㅠㅠㅠ
    693 지금 반응들을 보며 가장 공감가는 말 [새창] 2016-01-16 23:56:45 2 삭제
    그런데 결말을 바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통 이해를 못하겠어요.
    시청자의 반응 의식? 솔직히 이정도 반응이면 택이보다 정환이의 인기가 더 많은걸로 사료되는데..
    뭣하러 정환이보다 인기가 없는 택이로 노선을 바꾸겠어요. 손핸데....
    작가의 사심? 자신이 창작한 캐릭터에 분명히 애정을 더 가지고 쓰인 캐릭터가 있을텐데
    작가의 사심이라면 처음부터 택이었기 때문에 택이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문제될 게 없습니다.
    정말.... 배우와 제작진이 틀어지지 않은 이상.... 결말 바뀌었다고 주장하는건 어불성설이에요.
    6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16 22:51:43 15 삭제
    자신이 어떻게 평가를 하든 자유지만.. 그걸 표현하는데 있어 존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데 난 재미없었어 까지는 괜찮지만 이 드라마 막장이야... 이런식으로 가는게 곤란한거죠.
    691 최택 응팔 오디션비하인드... [새창] 2016-01-16 22:43:37 1 삭제
    저에게 택인 역대급 캐릭터입니다. ㅠㅠ
    688 94년이면.... [새창] 2016-01-16 20:04:18 0 삭제
    이거네 !!! ㅋㅋㅋㅋ
    687 다들 정환이가 안타깝다고 하시는데... [새창] 2016-01-16 19:46:19 0 삭제
    맞습니다. 전 츤데레 요소를 꽤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응팔을 보면서... 저게 좋은게 아닌거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ㅋㅋㅋ
    686 깐죽택,능글택 모음 짤(데이타주의) [새창] 2016-01-16 12:51:17 13 삭제
    현대신 김주혁의 말투가 틱틱대서 그렇지.... 택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긴 해요.
    특히 "냐?" 체를 택이도 자주 쓰는데... 과거택은 애기같고... 현대택은 시비조로 느껴져서 그렇지 ㅠㅠㅠ
    이게 의도적으로 괴리감있게 연출한건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조금만 순화해줘도 좋았을 걸 싶어요.
    685 많은 사람들이 왜 이번응팔에 실망했냐면.. [새창] 2016-01-16 11:25:11 5 삭제
    그럼 정환이가 덕선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명확한 이유가 나온적이 있나요?
    그리고 언급하신 약속이 취소되어서... 저 놈이 나를 호구로 보나 고민한 것은 굉장히 중요한 씬입니다.
    정환이가 분홍셔츠를 형을 줬다고 (호구잡혔다고)오해함으로써 나왔던 덕선이의 반응은... 실망+분노 이죠.
    하지만 택이한테 바람맞았을 땐 고민을 해요.
    물론 분노가 더 큰 배신감을 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덕선이 캐릭터의 성장적인 면으로 들여다 봤을 때 그 씬은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씬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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