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세요... 야당이 정말 대구를 안챙겼을까요..? DJ 정권이나 참여정부에서도 경상도 민심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있었죠... 특히 DJ는 호남 역차별이란 소릴 들을 정도로 많은 공을 들여왔었습니다. 그런데 보면 워낙 가진 것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랬는지.. (YS 때 부터 경남쪽보단 덜 받기 시작했으니,,) 정말로 많이많이많이주지 않으면 만족해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패권주의란 말도 듣는 것이겠고..)
나이드신 분들은.... 40여년간 자신들이 믿었던 영웅을 이제와서 바꾸고 싶을 생각이 없을겁니다. 오히려 침범? 당할 수록, 나쁜 짓이 나오면 나올수록 더욱 더 신격화 시키고 있을겁니다. 그래야 40년 자존심 지킨다고 생각하겠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랄까...) 그래도 19대 때 부터 야당 득표율을 보면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만...
물론 대구분들과 일을 해보면 경북 특유의 '의리' 분위기도 있더라구요..
야당 지지자인 대구 토박이인 제 친구는.. 이야기 들어보면 정치적으로는 거의 배신자, 왕따 분위기....;; 그 와중에 공개적으로 반새누리 입장을 유지한다는게 본인에겐 큰결심을 요구하는 상황인건지 짐작이 가더라구요.. (그럼에도 게시판에서 대구란 이유로 불특정다수에게 '고담'이라고 욕먹고....;;)
자신들의 40년 영웅에 대한 신격화, 지역 특색, 뿌리 깊은 패권주의 등등이 섞인게 아닐까 싶어요.. 50세 이상은 그렇다고 치고... 적어도 2~30대들은 많이 변했음 좋겠어요...
손혜원은 정치 안해도 그만인 사람,. (비례'1번'은 자신이 원한게 아니라 그들이 만들어주려고 했던 자리) 손쉬운 지역구도 아닌 지역구에 선거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나간다는건 보통 결심이 아니면 힘들죠..(게다가 당 홍보도 해야하는데) 순전 정청래에 대한 의리로 나가는 것으로 보이네요... (21대 때 넘겨주면 되니...) 정치적 감각이 박영선을 따라잡진 못하겠지만 뜨거운 행동이나 재력이나 대외적인 영향력 등은 박영선이 긴장탈겁니다. (당명이니 뭐니 바꾸는 추진력이나 김종인한테도 큰소리 치는 것을 보면..) 지금으로썬 정청래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전 남자인데요... 저도 180cm에 /144kg 초고도비만이였습니다. 현역으로 군대까지 갔다왔는데..;; 제대 할 때 85kg 이였는데.. 1년만에 120kg,, 담배 끊고 난 후 140kg 쉽게 넘더군요...;; 20년을 그렇게 살았습니다. 운동은 안했지만.. 그렇다고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게으른 사람도 아닙니다. 살이 찔수록 간에 지방이 많이지다보니 알콜 해독 능력이 없어서 술도 못마십니다. (폭식에 살 쪗으면 억울하지나 않지...ㅎㅎ) 그럼에도 살 찌는건 정말.. 미치겠다가..나중엔 그냥 포기 상태가 되더라구요... 잘아시겠지만.. 그 정도 되면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이 별로 없습니다. 뛰는건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생겨서 못하고, 간에 지방이 많아서 조금만 운동하면 졸음이 쏟아집니다, 맞는 수영복 없어서 수영장도 못갑니다 (있어도 그 몸을 남에게 보여주기 민망하기도 하죠..ㅎㅎ), 자전거? 이 몸무게 유지할만한 자전거 비싸더군요...;;
지금 전 180cm에 88kg 입니다. (지금도 비만입니다..;;;) 원래 84kg까지 뺏다가.. 다이어트 안한게 3년 정도 되다보니.. 4kg 정도는 다시 찐거네요.. 요요가 없었죠? 다이어트를 위해 특별히 제가 헬스장을 다니거나.. 영양식을 먹거나.. 뭔가 수술을 하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대신 전 60 kg 정도 빼는데 무려 18개월..;; 걸렸습니다. 한달에 3~5kg 조금씩 뺀겁니다. 단시간 내에 빼지않고 조금조금씩 감당할만큼 했습니다
제가 한 운동은 딱 하나 '산책'입니다. 처음 퇴근 후 20분 정도 천천히 걷다가 조금씩 늘려나갔습니다. 최근엔 한시간~한시간 30분 정도 걷습니다 (일주에 3~4번 정도) 먹는 것.. 평소처럼 먹었는데.. 천천히 하나하나씩 '절제'를 했습니다. 처음엔 '먹는 시간-8시 이후 금식' 그러다 '먹는 종류-기름진 것' 나중엔 '양' 사실 먹는게 몸무게에 영향을 제일 많이 받더라구요....;; 하나하나씩 절제하다보니.. 6개월차 넘을 때 부터 1년 동안 라면, 빵, 치킨, 초콜렛, 과자, 햄버거, 피자, 돼지고기, 콜라 등등등 평소 제가 제일 좋아한 것들..ㅜㅠ을 다 안먹게 되더라구요... 힘들게 참은게 아닙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안먹게 됐습니다.
살을 빼고나서야 알데된건데..... 진정한 다이어트의 성공은 몸무게 줄인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이더군요...;
지금은 치킨도 먹고 빵도 즐겨먹고.. 살을 빼고나니 간이 좋아진건지.. 술도 마실 수 있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시작부터 지금까지도 지키고 있는건 1. 산책(퇴근 시 2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가기) 2. 허리띠 꽉 쪼이기 3.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몸무게 재기 4. 8시 이후 안먹기(한달에 한번 술은 마십니다),
물론 저 방법이 정답은 아닙니다. 제가 누구의 조언을 들으면서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무식하게 천천히 한겁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초고도비만이시면.. 천천히 조금씩 즐기면서 하세요 급하면 힘들어서 못합니다.
마포는 원래 친여 지역입니다. 게다가 서울 어느 지역보다도 (친여 성향이 강한) 토박이들이 많이 살고 있기도 합니다. 뜨내기는 힘듭니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열등감에 사로잡혀 의병장 내쳐버렸던 선조의 행위보다도 못힌 짓입니다 앞으로 누가 나서서 싸울건지... 야당은 정권잡을 생각이 없는 당이라 고 조롱하는 놈들의 말에 대해 할 말이 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