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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4 11:39:49	0	삭제
		상담센터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한국심리학회 회원기관이거나 상담자분들이 한국심리학회 자격증을 가지고계시면 믿을만 할거에요. 그런데 제가 찾아보니까 송파구 안에는 그런곳이 없는듯하네요ㅠ
	108	[익명]방어기제 [새창]	2014-09-14 11:22:33	0	삭제
		어렸을 때 받은 상처가 아직까지 마음에 남아있는 것 같은데 상담받는걸 추천드려요. 마음의 상처는 혼자 해결하기 힘들고 해결하지 않으면 인생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작성자님은 정신병자가 아니에요. 그 상처를 두고 약먹는 것 보다는 상담이 우선이에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시다면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상담도 가능합니다. 혼자 다 해결해야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기관에 도움을 청하세요. 다 도와줄거에요. 너무 고생했어요. 같이 이겨내봐요.
	105	[BGM] 아가 전용 스파 [새창]	2014-09-14 01:42:01	2	삭제
		서언이 서준이 생각나네요 ㅋㅋ 귀엽당
	100	[익명]내감정이 망가져있다는걸 자각했을때 [새창]	2014-09-14 01:08:07	1	삭제
		일상생활을 할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사람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다 보니까 정작 내 감정에는 무딘 것 같아요. 저도 정신적으로 힘들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과거에 상처를 받고나서 더 이상 상처받기 싫어서 10년이 넘게 강한척을 해왔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지만 사실은 너무나 사랑받고 싶었던 거였고, 난 이따위 것에 겁먹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무서웠던 거였고, 난 후회하는 성격은 아니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속으로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었고, 난 잘할수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자신이 없었을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살다보니까 내가 나를 사는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했고 최근 들어서야 저를 속이지 않을 수 있게 됐는데, 마음이 참 편해졌어요. 슬픈일이 있어도 예전 같았으면 아무 생각없이 지나갔는데, 이제는 내가 이런일때문에 많이 슬프구나 하면서 나를 위로하니까 감정이 해소가 되는것 같아요.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살아왔던 방식이어서 바꾸는 게 오래걸리긴 하겠지만, 연습하시다보면 언젠간 되어있을거에요. 작성자님도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으시고 그 모습을 사랑하길 바라요ㅎㅎ
	99	[익명]운동 나갔다 온다면서 [새창]	2014-09-13 09:27:04	0	삭제
		남편분이 운동한다고 나갔는데 친구를 만나고 늦게 들어와서 작성자님이 임산부로서 제대로 대우를 못 받고 있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몸도 힘드실텐데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제가 작성자님 상황에 대해서 아는 게 이 글 내용밖에 없어서 주제넘을지도 모르겠지만 뱃속에 아기생각해서 댓글달아요ㅎㅎ 혹시 제말이 틀렸다면 그냥 '내 상황을 자세히 몰라서 그렇겠거니'하시고 넘겨주세요. 제 생각에는 사람만나기 좋아하는 남편분이 어느정도 작성자님 눈치를 보고 계시는 것 같기도해요. 작성자님이 싫어하시니까 몰래 나가신건가? 싶기도 하구요. 임신하면 당연히 임산부가 1등으로 힘들겠지만 남편분도 조금의 스트레스는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ㅎㅎ 만약 이때까지 도와준게 아무것도 없다면 아니겠지만요. 사람들을 만나는게 어쩌면 남편분이 조금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틈일지도 모르겠어요. 임산부 옆에있는 남편이 우울하면 서로가 다 힘들잖아요. 작성자님도 스트레스 받으면 주위 사람들이랑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푸시면 좋을것같아요. 마땅한 사람이 없다면 남편분에게 '나는' 당신이 이래이래서 서운했다. 나는 이런것때문에 요즘 힘이드는데, 나를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라고 털어놔보세요. 이때 중요한건 '당신이 잘못했어'라는 뉘앙스가 아니라 '나는 당신의 어떤 행동 때문에 속상하다'라고 전달해 주셔야해요! 남편분이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작성자님이 도움을 청하면 좋은 지지자가 되어줄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평소에 남편분에게 약간 잔소리를 하셨다면 그걸 활용해볼수도 있어요. 남편분이 집에 일찍들어오고 잘도와주는날엔 잔소리를 아예 하지마시고, 오늘같이 작성자님을 속상하게 한 날만 잔소리를 하시는거에요. 그럼 잔소리 듣기 싫어서 점점 잘하게 될거에요. 좀 웃기긴하지만 그래도 심리학에서 유명한 방법이에요ㅠㅠㅎㅎ 뱃속아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에도 영향을 받는데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작성자님이 그 스트레스를 잘 처리해나가시면 아기도 그걸 배울거에요ㅎㅎ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한없이 부정적이게 되고 긍정적인것만 생각하면 긍정적인 생각이 끝없이 나는게 인생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제 아기를 정말 갖고싶은데 결혼을 할수있을지도 확실치 않거든요. 그래서 작성자님이 부러워요ㅎㅎ 사소한 것에서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세요. 아기도 엄마가 행복한걸 좋아할테니까요ㅎㅎ 작성자님! 꼭 행복하시고 건강하고 예쁜아기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09 21:09:41	2	삭제
		엘렉트라 컴플렉스는, 딸이 이성부모인 아빠를 사랑하게 됨으로써 엄마를 경쟁자로 여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때 아빠에겐 엄마가 1순위이고 자신은 엄마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엄마의 도덕성이나 가치를 닮고 싶어하고 그것을 내면화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초자아(도덕성, 규칙)가 형성됩니다. 반대로 남자아이의 경우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라고 하고요. 그런데 이 때 아이가 동성부모를 이겨버리면(아빠가 엄마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것을 느꼈을 때 등) 초자아를 형성할 수 없게 되는거죠. 이 만화에서는 아이를 정말 무섭게 표현해 놓았는데 결국은 부모의 행동으로 인해 일어난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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