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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5-25 20:07:53	0	삭제
		훈남 오크 // 여수로 가신다니 좋으시겠어요 ^^ 좋은 경험 많이 하시고 오셔요 아마 서울에서 여수 가시는 방면이면 제가 근무하는 휴게소 옆을 지나 가셨을지도 ㅎㅎ Big daddy // 댓글을 또 달아주셨군요 감사해요 ^^ 정말 여기에 수맥이 흐르는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이번에 또 새로오신 이모님도 벌써 두달째 접어드시는데 수면장애와 건강악화가 심해지시네요 저도 찜찜해서 될수있으면 다른방에서 자볼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5-23 17:09:49	0	삭제
		Vishnu // 우왕 첫 댓글 감사드려요 ㅋㅋ 주인분이 제대로 주셨네요 ㅋㅋㅋ Big Daddy // 특별히 저에게는 해가 오지 않아서 인지 오히려 혼자 있으면 저런 경험을 안해서 덜 무서운것 같아요.. 꼭 이방을 쓰시는 이모님들께 크거나 작게 사건 사고가 생겨서; 거의 삼개월을 못 견디시고 그만두시거나 방을 옮기 시는등 그러시네요 .. 공통적으로 잠을 한시나 세시쯤에 꼭 깨시고 그래서인지 신체적으로 점점 쇠약해 지시더군요; 신경이 예민해지시는등 .. 저는 잠도 잘자고 감기한번 심하게 걸리지 않아 어쩔땐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
	3	휴게소 실화 [새창]	2012-05-23 17:09:49	0	삭제
		Vishnu // 우왕 첫 댓글 감사드려요 ㅋㅋ 주인분이 제대로 주셨네요 ㅋㅋㅋ Big Daddy // 특별히 저에게는 해가 오지 않아서 인지 오히려 혼자 있으면 저런 경험을 안해서 덜 무서운것 같아요.. 꼭 이방을 쓰시는 이모님들께 크거나 작게 사건 사고가 생겨서; 거의 삼개월을 못 견디시고 그만두시거나 방을 옮기 시는등 그러시네요 .. 공통적으로 잠을 한시나 세시쯤에 꼭 깨시고 그래서인지 신체적으로 점점 쇠약해 지시더군요; 신경이 예민해지시는등 .. 저는 잠도 잘자고 감기한번 심하게 걸리지 않아 어쩔땐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
	2	술한잔하고 글올립니다... [새창]	2012-05-23 16:12:11	0	삭제
		언니.. 힘내세요 ..ㅜㅜ 힘든 인생이지만 언젠가는 웃을날이 오지 않을까요? 언니처럼 마음씨 곱고 착한 분은 분명 앞으로 좋은일,행복한일이 찾아올꺼라 믿어요 .. 힘드시더라도 몸 상하지 않게 밥은 꼬옥 챙겨드시구요 ..
	1	한국에서 완전멸종 or 멸종위기 동물 [새창]	2012-05-10 09:15:19	10	삭제
		이거 보니까 생각나는 일화가 있는데요, 제 고향이 봉화예요 .. 아쉽게도 부산 쪽에 있는 봉화가 아니라 경상도 쪽에 있는 봉화^^ 이쪽이 소백산 줄기따라서 이어진 곳인데 저희 부모님이 해발 좀 높은데 밭농사를 지으시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그 위쪽에 절이 하나 있는데 해발이 제일 높은곳에 암자가 하나 있어요 거기에 스님 한분이 오랜 세월 은거하고 계시구요 저희 부모님과 나름 친분이 있으셔서 가끔 왕래하시는데 어느날 그 스님이 호랑이를 보았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ㅋㅋ 저희 아버지도 처음엔 읭? 하셨구요 ㅋㅋ 그날 아침에 새벽에 스님이 일어나셔서 예불을 드릴려고 세수를 하시러 나오셨는데 법당이 바로 기거하시는 방 뒷쪽 돌계단위쪽에 있거든요 거기 계단에 호랑이 한마리가 턱하니 앉아서 말그대로 어흥! 하더래요 ㅋㅋㅋㅋ 근데 말이 어흥이지 진짜 우렁차게 울부짖었다고 그때 스님 등에 소름이 쫙 돋으시면서 한동안 방에서 몇발자국 나오신 그상태로 꿈쩍도 못하시고 그냥 얼어서 서 계셨데요 정말 앞이 켬컴한 심정이었다고 그래도 스님이 이러다기 큰일나겠다 싶어서 뒤돌아 서지도 못한채 그대로 문워크로 방으로 다시 들어가셨데요 ㅋㅋㅋ 들어가고 하루나 이틀을 밖에 나오시지도 못하시고 방에서 (선식을 하시니까) 선식을 드시며 벌벌 떠셨다고 고 호랭이 녀석은 어디 가지도 않고 절 옆에 계곡에서 물도 먹고 그렇게 있었나봐요 계속 어흥 거리면서 ㅋㅋ 스님이 나중엔 막 동물원에 전화 ( 전화선은 있습니다 ^^ 깨알같은 미니 전봇대) 하셔서 여기 호랭이 있다고 잡아가라고 막 다급하게 말씀을 하셨는데 아무도 안믿어요 ㅋㅋㅋㅋ 스님 장난치시지 마시라며 ㅋㅋ 그렇게 이틀 가량을 있으시다 더이상 호랑이가 우는 소리가 안들려서 겨우 나오셔서 저희 부모님을 찾아오신것 ㅋㅋ 저나 저희 아버지도 에이 호랭이가 한국에서 멸종 된지가 언제인데 하며 넘겼는데 몇일뒤 아버지 학교 동창생이신 분이 봉화 경찰서에서 일하시거든요 그분이랑 연락하시다 나온 얘기인데 그 동창생이신 친구분이 하루는 신고를 받고 그 암자 뒷산 쪽에 소를 키우신 분한테 찾아가셨는데 야생동물이 소를 잡아 먹었데요.. 처음엔 삵이나 요정도를 생각하시고 찾아가셨는데 소 배가 반쪽이 다 뜯겨 있더라고 ... 그리고 그 야생동물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이 무지 크더라고 이정도면 호랑이 급인데 하고 생각하셨데요 ㅋㅋ 그얘길 듣고 잠시 멘붕이 ㅋㅋㅋ 아마도 겨울이다 보니까 백두산 줄기 따라서 타고 내려온 호랑이 였나봐요 ^^ 저희 부모님 계신곳 근초에서 일어난 일이라 간담이 서늘해진건 사실이지만 아직 한국 호랑이가 멸종되진 않았구나 하는 마음에 한편으론 기분이 좋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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