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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73	박근혜 정부의 문화말살 정책에 대한 독립예술영화관의 입장 [새창]	2015-02-15 11:22:14	0	삭제
		잉뇽님/ 1. 02년부터 시행된 독립예술영화관 지원 사업이 있었어요. 그런데 작년말 그간 선정돼오던 곳들이 대거 탈락하고 멀티플렉스가 그 자리를 차지했죠. 2. 이는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를 많이 상영하는 영화관의 숨통을 끊기 위함이라고 보였고, 실제로 거제아트시네마는 폐관합니다. 3. 정부는 기존 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독립예술영화 좌석점유율 보장 사업이란 새로운 사업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좌석점유율엔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위탁업체가 선정한 영화를 그대로 상영하지 않는 곳은 지원을 받지 못 하게 만들었습니다. 더 간단히 말해서, 박정희 박근혜를 비판조로 다루는 영화가 만들어질 근간 천안함프로젝트와 다이빙벨을 상영해줄 토대를 교묘한 명분을 내세워 굶겨죽이거나 알아서 설설 기도록 만드는 사업이 시행됩니다.
	472	폭력축구 했던 우즈벡 선수, 1년 징계 + 국대 평생 못뜀 [새창]	2015-02-14 21:21:11	20	삭제
		사견입니다만 저는 운동경기 중에 해당 종목에서 나올 수 없는 지극히 폭력적인 행동에 관해서는 징계와 별도로 형사처벌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우즈벡 축협 차원에서의 중징계는 순당하게 잘 결정됐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징계로만 처리하면, 운동경기 중에 발생한 어떠한 폭력도 법적인 문제로 볼 수 없거든요. 81년 차범근 선수가 겔스도프의 거친 파울에 큰 부상을 입었을 때에 차범근 선수가 겔스도프를 용서하고 형사고발 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독일 사회가 깜짝 놀라며 감동했다고 들었어요. 그 시절 분데스리가에선 고의적인 반칙으로 부상을 입히면 법적 절차로 넘어가는 게 당연시되는 분위기였나봐요. 그런 방법이 더 좋다는 주장은 아니에요. 하지만 주먹질은 축구와 동떨어진 폭행인데, 해당 선수 신변을 확보한다거나 법적인 처리를 강구하는 않고 따라서, 용서하거나 벌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국제축구연맹 내부의 징계 사안 하나쯤으로만 당연시하는 이번 사건의 과정과 결과가 저는 조금 아쉽습니다.
	471	박근혜 정부의 문화말살 정책에 대한 독립예술영화관의 입장 [새창]	2015-02-14 20:19:06	8	삭제
		1 차라리 감동적으로 봤다는 둥 원론적으로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서슬퍼랬던 시대상이 일상에 침투한 장면을 두고 엉뚱한 소리나 늘어놓다니.
	469	박근혜 정부의 문화말살 정책에 대한 독립예술영화관의 입장 [새창]	2015-02-14 17:42:28	41	삭제
		실제로 'MB의 추억', '유신의 추억' 등 정부비판영화를 많이 상영했던 독립예술전용관은 지원 대상에서 탈락 어중간한 횟수로 상영한 곳은 지원 대상 유지 드물게 상영한 곳 중에선 새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http://todayhumor.com/?movie_37431 이젠 아예 중간에서 검열하는 위탁업체를 반드시 통하게 함으로써 제 손 더럽히지 않고 숨통을 막거나 길들이려는 것이죠.
	467	박근혜 정부의 문화말살 정책에 대한 독립예술영화관의 입장 [새창]	2015-02-14 15:51:38	36	삭제
		네, 설마설마 하면서 아니길 바랐는데 일련의 과정들을 종합해보면 이명박 정부에서 방송을 장악했듯이 영진위를 앞세워 영화판까지 장악한다고 읽을 수밖에 없네요. 독립예술영화계에서도 곧 행동에 나설 듯하니, 잘 알고 있다가 어떤 방법으로든 힘을 보태고 싶네요.
	464	조현아한테 징역 1년 선고한 판사. 상상 그 이상의 병맛을 자랑하시네요. [새창]	2015-02-13 21:41:17	0	삭제
		노년엔 대한항공에서 따신 밥 날로 잡수실 요량인가봐요.
	462	딴지일보 음악 서비스 시작하다. [새창]	2015-02-13 14:07:10	18	삭제
		음원에 공정무역(?) 개념을 도입한 게로군요. 반갑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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