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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추천강탈자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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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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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강탈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6 [픽션] 미치겠습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새창] 2013-01-11 18:26:53 1 삭제
    일단 베스트로 갑시다
    165 고양이가 나무에서 못 내려오고 있어요 [새창] 2013-01-10 09:43:42 3 삭제
    작성자는 작성자 때문에 냥이가 나무위에서 안내려오는것도 모르고....
    164 주차비 ㅅㅂ... [새창] 2013-01-09 19:23:42 0 삭제
    가격보고 부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앞에 idc가 ㅋㅋㅋ
    163 주차비 ㅅㅂ... [새창] 2013-01-09 17:07:15 2 삭제
    혹시 제이플라츠인가요?ㅋㅋㅋㅋㅋ
    162 오늘의유머 레어닉네임 다들 자랑해봐요ㅋㅋㅋ [새창] 2013-01-02 01:25:25 0 삭제
    끄응
    161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편의점] [새창] 2012-12-27 12:08:26 17 삭제
    "별 싱거운.."


    그때였다.. 가게 유리창 밖에서 갑자기 무언가가 빠른속도로 달려갔다..

    나는 뭔가 하고 문밖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밀었는데 그것이 갑자기 돌아보더니

    방향을 틀어 나에게로 다가왔다..

    개였다.. 아니 곰..? 곰이라고 착각할정도의 덩치큰 개가 엄청난 속도로 출입문을 향해 돌진

    했다.. 사나운 표정을 지으며..

    나는 문을 닫을려는 손과 놀라 움직이지 않는 얼굴때문에 몇초간 문에 얼굴이끼여

    하마터면 날 물어볼려고 날아오른 개에게 목을뜯길 뻔했다..

    가까스로 문을 닫고 안에서 문을 잠궈버렸다..

    놀란가슴을 진정시키고있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까보았던

    경찰 들이 나타나 경찰봉으로 개를 때려눕히더니

    질질끌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정말 뭐야.."


    안그래도 사는게 어이없고 황당한 일로 넘쳐나는 나지만.. 정말 이 아르바이트 를 시작한

    이후부턴 별 희한한 일이 다일어난다고 생각하며 나는 겁이나 오줌을 조금 지린 바지를

    약간 내려입었다..


    그렇게 나는 삼일동안 재밌다면 재밌고 황당하다면 황당한 경험을 했다..

    나는 오늘도 어떤 사람들을 만날까 궁금해하며 일을하고있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늦은 새벽 손님이 나가고 몇초지나지않아 갑자기 사장이들어왔다..

    나를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니..청천벽력같은 소릴했다..


    "어.. 저기.. 죄송한데 일을 그만둬주셨으면합니다.."

    "네..? "


    나는 갑작스런 해고.. 아니, 아르방에 무슨 해고까지나.. 짤렸다는 소리에

    당황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어.. 우리 점포와 이미지가 조금 안맞는것 같아요.. 죄송한데..이건

    그동안 일한 급여입니다.."


    사장은 어렵게 어렵게 말을꺼내며 내가 일한것보다 돈을 더 얹어 주며

    나를 내보내려했다..


    '아니 도대체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돈까지 더 얹어주며 나를 내보내려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며 나는 유니폼을 벗어 놓은채 가게를 나와버렸다..


    "빌어먹을.. 아르바이트 할데가 여기밖에 없는줄 알아? 어휴.. 짜증나.. 카아아악!! 퉷!"


    점포앞에 가래침을 탁 내뱉어 버리고 나는 집으로 향해버렸다..

    집으로 향하는길에 무심코 뒤적거린 내주머니엔 달빛을받아

    은은하게 빛나는 무언가가 있다는걸 그때까진 눈치채지못했다..



    끝..





    -에필로그-



    인수인계를 할때 나는 '아 이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했다

    차근한 말투와 올바른 이미지의 사람.. 게다가 남자라는 사실이

    우리 점포의 아르바이트 를 하는데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우리가게는 장사가 정말이지 너무나도 안되는 가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 를 쓰는 이유는 내가 새벽엔 부업을

    뛰기때문.. 인근에는 학교도 술집도 아파트도.. 아무것도 없었다

    정말 이런 황당한 곳에 내가 왜 점포를 내었는지 이해가 가지않으

    면서도 이미 점포를 낸걸 어떻게 할수도없다고 여기며 아르바이트 를

    고용했다..

    그렇게 그를 철썩같이 믿고선 3일이 지났다.. 고된 부업때문에 피곤했던

    나는 cctv를 살펴볼 여유조차없었다.. 하지만 3일이 지나는 동안

    처음보았던 그의 이미지완 반대로 계속해서 돈이 비는게 아닌가..

    나는 그가 계산을 잘못한거라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바코드는 찍혀있고

    계산은 했지만 물건은 제자리에 돌아가있는 것이아닌가.. 그러니 pos기(편의점용 계산기)

    는 돈을 받지 못하고 물건만 팔았다고 인식할수밖에..


    어쩔수없이 나는 지난 3일간의 cctv를 돌려다보았다..

    그리고 나는 경악했다..

    3일간의 녹화된 cctv안에선 아르바이트 로 보이는 남자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물건을 골랐다.. 놓았다.. 했다가 또 계산대앞에 서서 화난

    얼굴로 손으론 가운뎃손가락까지 치켜들어가며 욕을하질않나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다 이상한 종이쪼가리를 내밀더니 삼각김밥을 열몇개나

    사선 혼자서 그많은걸 다먹고선 이번엔 비틀비틀 술주정까지 하며 깔깔웃어대는게

    아닌가..


    "뭐...뭐야 이거.."


    나는 서둘러 가게를 향해달려갔다..


    "어.. 저기.. 죄송한데 일을 그만둬주셨으면합니다.."

    "네..? "

    "어.. 우리 점포와 이미지가 조금 안맞는것 같아요.. 죄송한데..이건

    그동안 일한 급여입니다.."


    서둘러 그를 해고시켰고.. 나는 아르바이트 를 구한다는 방을 다시 내다붙이고는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섰다

    먼발치에서 누군가가 날카로운것을 들고 발길을 돌리는것을 눈치채지 못한채..
    160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편의점] [새창] 2012-12-27 12:08:26 15 삭제
    "별 싱거운.."


    그때였다.. 가게 유리창 밖에서 갑자기 무언가가 빠른속도로 달려갔다..

    나는 뭔가 하고 문밖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밀었는데 그것이 갑자기 돌아보더니

    방향을 틀어 나에게로 다가왔다..

    개였다.. 아니 곰..? 곰이라고 착각할정도의 덩치큰 개가 엄청난 속도로 출입문을 향해 돌진

    했다.. 사나운 표정을 지으며..

    나는 문을 닫을려는 손과 놀라 움직이지 않는 얼굴때문에 몇초간 문에 얼굴이끼여

    하마터면 날 물어볼려고 날아오른 개에게 목을뜯길 뻔했다..

    가까스로 문을 닫고 안에서 문을 잠궈버렸다..

    놀란가슴을 진정시키고있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까보았던

    경찰 들이 나타나 경찰봉으로 개를 때려눕히더니

    질질끌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정말 뭐야.."


    안그래도 사는게 어이없고 황당한 일로 넘쳐나는 나지만.. 정말 이 아르바이트 를 시작한

    이후부턴 별 희한한 일이 다일어난다고 생각하며 나는 겁이나 오줌을 조금 지린 바지를

    약간 내려입었다..


    그렇게 나는 삼일동안 재밌다면 재밌고 황당하다면 황당한 경험을 했다..

    나는 오늘도 어떤 사람들을 만날까 궁금해하며 일을하고있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늦은 새벽 손님이 나가고 몇초지나지않아 갑자기 사장이들어왔다..

    나를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니..청천벽력같은 소릴했다..


    "어.. 저기.. 죄송한데 일을 그만둬주셨으면합니다.."

    "네..? "


    나는 갑작스런 해고.. 아니, 아르방에 무슨 해고까지나.. 짤렸다는 소리에

    당황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어.. 우리 점포와 이미지가 조금 안맞는것 같아요.. 죄송한데..이건

    그동안 일한 급여입니다.."


    사장은 어렵게 어렵게 말을꺼내며 내가 일한것보다 돈을 더 얹어 주며

    나를 내보내려했다..


    '아니 도대체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돈까지 더 얹어주며 나를 내보내려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며 나는 유니폼을 벗어 놓은채 가게를 나와버렸다..


    "빌어먹을.. 아르바이트 할데가 여기밖에 없는줄 알아? 어휴.. 짜증나.. 카아아악!! 퉷!"


    점포앞에 가래침을 탁 내뱉어 버리고 나는 집으로 향해버렸다..

    집으로 향하는길에 무심코 뒤적거린 내주머니엔 달빛을받아

    은은하게 빛나는 무언가가 있다는걸 그때까진 눈치채지못했다..



    끝..





    -에필로그-



    인수인계를 할때 나는 '아 이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했다

    차근한 말투와 올바른 이미지의 사람.. 게다가 남자라는 사실이

    우리 점포의 아르바이트 를 하는데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우리가게는 장사가 정말이지 너무나도 안되는 가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 를 쓰는 이유는 내가 새벽엔 부업을

    뛰기때문.. 인근에는 학교도 술집도 아파트도.. 아무것도 없었다

    정말 이런 황당한 곳에 내가 왜 점포를 내었는지 이해가 가지않으

    면서도 이미 점포를 낸걸 어떻게 할수도없다고 여기며 아르바이트 를

    고용했다..

    그렇게 그를 철썩같이 믿고선 3일이 지났다.. 고된 부업때문에 피곤했던

    나는 cctv를 살펴볼 여유조차없었다.. 하지만 3일이 지나는 동안

    처음보았던 그의 이미지완 반대로 계속해서 돈이 비는게 아닌가..

    나는 그가 계산을 잘못한거라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바코드는 찍혀있고

    계산은 했지만 물건은 제자리에 돌아가있는 것이아닌가.. 그러니 pos기(편의점용 계산기)

    는 돈을 받지 못하고 물건만 팔았다고 인식할수밖에..


    어쩔수없이 나는 지난 3일간의 cctv를 돌려다보았다..

    그리고 나는 경악했다..

    3일간의 녹화된 cctv안에선 아르바이트 로 보이는 남자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물건을 골랐다.. 놓았다.. 했다가 또 계산대앞에 서서 화난

    얼굴로 손으론 가운뎃손가락까지 치켜들어가며 욕을하질않나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다 이상한 종이쪼가리를 내밀더니 삼각김밥을 열몇개나

    사선 혼자서 그많은걸 다먹고선 이번엔 비틀비틀 술주정까지 하며 깔깔웃어대는게

    아닌가..


    "뭐...뭐야 이거.."


    나는 서둘러 가게를 향해달려갔다..


    "어.. 저기.. 죄송한데 일을 그만둬주셨으면합니다.."

    "네..? "

    "어.. 우리 점포와 이미지가 조금 안맞는것 같아요.. 죄송한데..이건

    그동안 일한 급여입니다.."


    서둘러 그를 해고시켰고.. 나는 아르바이트 를 구한다는 방을 다시 내다붙이고는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섰다

    먼발치에서 누군가가 날카로운것을 들고 발길을 돌리는것을 눈치채지 못한채..
    159 고전, 뒷북, 옆북 Salf 태양권 [새창] 2012-12-21 14:40:34 0 삭제
    self 인가.. salf 맞죠?
    158 하하 딱한달남았네요 ㅋㅋㅋㅋ [새창] 2012-12-21 14:16:18 0 삭제
    짬버거 위꼴...아...
    157 하하 딱한달남았네요 ㅋㅋㅋㅋ [새창] 2012-12-21 14:16:18 0 삭제
    짬버거 위꼴...아...
    156 열도의 귀신.wmv [새창] 2012-12-17 15:08:48 1 삭제


    155 자전거를 도난당햇습니다. [새창] 2012-11-27 16:01:41 0 삭제
    저도 독산동서 도난당했는데 어휴 꼭 잡으시길 바래요
    1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22 10:11:49 0 삭제
    든사람, 난사람 보다는 된사람이 되라고 하시던 아버지...
    152 저희삼촌이 아직까지 독신인 이유... [새창] 2012-11-21 18:19:14 0 삭제
    매말랐던 가슴 한켠을 적셔주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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