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솜씨가 없어서 잘못 이해하고 있으신 분이 있는데 남자탓할 생각도 없고, 저런 것에 대해 관대하게 말하는 현재 여자들이 잘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저 위에 여성분이 저렇게 낙오되서 생긴 짐을 다른 동료들이 나눠 쥐는 것 자체는 실제로 병사들의 훈련때도 몇번 있는 일이지요. 이런 일이 지속된다면 당연히 위에 분 처럼 저 여성분은 자격미달인 것이 맞구, 그렇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지요.;;
다시 말씀 드리는데 저도 저런 상황이 딱히 보기 좋지 않지만,;
저 여군이 이렇게 많은 대중들에게 비난을 받을 정도로 나쁜짓을 한 것은 아니니깐요.
그리고 군대에 책임이 있다고 말한 건 남자에 책임이 있다고 말한게 아니라 감당도 못할 거면서 위에서 여군 받으니까 여군받고 다른 남자들한테 짐을 지우는게 문제라고 말하는 겁니다;;
요즘 남녀 갈등 때문에 이게 좋게 안보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사실 위 기사에서 남자와 여자만 빠져도, 훈련중 낙오된 사람 군장을 동료들이 나눠 들어줬다는 훈훈한 얘기가 됩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저 위에 내용만 봐선 여군이 일반사람(인터넷)들에게 공격받을 만한 일인지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 여군은 저기서 못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른 동료들에게 짐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저 여군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메갈처럼 '남자들이 당연히 들어줘야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 보단 '동료들한테 미안하다'라고 느끼는게 좀 더 상식적이니깐요. 부디 저 여군이 저기서 스스로 혹은 다른 동료들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다음에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군이 문제라기 보다는 여군은 받아야겠고 근데 여군에 대한 제대로 대책(특권이 아닌)도 없이 남성들에게 짐을 분배하는 군대 자체가 잘못이겠지요...
예전에 다른 동영상을 통해 느낀 건데 저정도급의 연예인 치고 거침없이 발언하시는 것 같음. 요새처럼 정신나간 애들 난리 치는 데서 그냥 아무것도 아닌 사람도 저렇게 일침 날리면 피곤해지는데 공인이 저럴 수 있다는 게 대단한 것 같네요.. 근데 저러면 소속사 같은데서 안말리는 가 모르겠네요.
학교 다니면서 대출로 학자금 마련하고 알바로 생활비 버는 사람도 많죠. 사실... 집에서 학비를 대준고 있다면 부모님께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거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학비 지원도 없이 학교 다니면서 주말마다 공짜알바를 하고있다면 자식한테 너무 가혹하게 하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솔직히 이런 거 잘 이해 못하겠지만, 대부분 부모님 가게하시는 친구들은 저런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혹시 집에서 학비를 지원해주시고 계시다면 학비 번다는 생각으로 일하시거나, 학비 안받고 학자금대출 받겠다고 하시는 것도 어떠실지, 학비 지원없이 그냥 공짜알바라고 계속하는거라면 저 같으면 집나갈듯ㄷㄷ
ㄴ 글쎄요 정부에서 착취하고 정부가 조금 덜 착취하게 된 걸, 일진이 착취해서 일진이 착취를 줄인걸로 비유한것과, 건달이 착취해서 상가협회장이 노력해서 줄인것으로 비유한 것... 어떤 비유가 더 맞다고 보시는지... 사실 제 비유도 정확하진 않지만 2월생님이 주신 비유나, 제가드린 비유나 보는 사람이 어찌 생각하냐에 따라 달리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위에 틀린 비유라고 했는데 그런 점은 제가 죄송하네요. 다만 분명 제가 든 비유가 더 좋으실 분들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