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정찰도 꾸준하게 하면서 대응하나요 아님 니가 뭘하든 난 닥치고 수비하고 멀티!! 이런가요?
그냥 님이 뭘하든 상관없이 하던대로 하는 테란이면 처음부터 노스포닝풀 3해처리 가세요. 노스포닝으로 할때 3번째 해처리는 다른 스타팅 먹고 시작하셔도 되구요. 터렛 도배하면 님은 그냥 해처리 마구 짓고 그냥 스타팅은 못먹게 하면 됩니다. 더 정확히는 너 먹기전에 내가 미네랄 바닥낸다 생각하세요. 터렛이 75원이면 이거 10개만 해도 750원 맨땅에 날리는 겁니다. 완벽한 수비라는걸 결국 자원낭비를 의미합니다. 테란이 그럴 시간에 그냥 님은 더 먹으세요.
투혼에서 다리 건너는것만 노려서 디파일러 울트라 저글링으로 못나오게 저지시킨다는 마인드로 계속 차단하세요. 해처리 본진이랑 타스타팅에 5~6개씩 지어놓고 마구 물량으로 나오지 못하게 저지만 시키세요. 티파일러 퀸 가디언 등으로 물량보다는 마법과 고테크로 다수 시즈 전진을 뎌디게 하고 스타팅 미네랄 다 캐먹을때까지 여기서 테란 붙잡고 늘어지면 됩니다. 업글충실히 하시구요. 퀀 4~5기 뽑고 부르들링으로 보이는 탱크만 마나 찰때마다 잡아먹구요 발키리 돌아다니기 전에 님이 역으로 공중 스포어 많이 지어 놓으세요. 투혼의 다른 스타팅 먼저 다먹고 고갈시키면 테란이 난다긴다해도 못이겨요.
그러니까 운영개념이 아쉬운 놈이 공격가는거다 나도 안간다 너가 먹기전에 내가 미네랄 다 고갈시킨다. 업글위주로 자원 세이브 많이 하고 해처리 여기저기에 많이 지어놓고 성큰 박아놓고 다리건널때 디파일러 럴커 울트라 저글링으로 상대 4번째 자원줄을 엄청 더디게 먹게 하는겁니다. 다리에서 다른데 또 먹으러 가는 테란 바짓가랭이 잡고 늘어진다는 느낌으로 ~ 병력 다 녹을 경우를 대비헤서 스타팅 마다 해처리 많이 해놓고 역뮤탈하셔도 됩니다. 자원 많을때 지상으로 병력 올인한것 처럼해서 탱크숫자 많게 유도한다음 병력 다 꼬라박고 순간 많은 해처리에서 미리 업글 해놓은 뮤탈 40~50마리 확 뽑아내면 테란도 난감해요. 그렇다고 일꾼 100마리 이런식으로 너무 많이 뽑지는 마시구요. 나중엔 그쪽이 아쉬워서 나오게 만드시면 됩니다. 메카닉은 4인용 맵에서는 스타팅을 못먹으면 운영이 어렵습니다.
일단 손이 느리시다면 로버틱스 단축키를 아예 키보드에서 뽑아버린다는 생각으로 머릿속에 잊고 사세요. 사실 이건 느려서 그렇기 보단 팀플에서 로버틱스 계열은 독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가난한 토스에겐 로버틱스는 손도 많이가고 지상병력을 적을 수 밖에 없으며 컨트롤 미쓰에 따라 위험도가 큽니다. 그래서 팀플 토스는 아둔과 스타게이트 계열이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1:1에서는 토스는 가난의 연속이라.. 물론 저그야 더 찢어지게 가난하지만... 팀플에서 센터로 조합갖춘 병력이 진출한 테란은 1:1때와는 다르게 가난한 토스와 저그는 상대하기 버겁기에 병력을 소모한 상황에서는 때로는 3:1로도 테란유저가 상대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이 나옵니다.
팀플 상황에서 초반힘싸움을 적당히 하다가 센터에 진출한 테란과 1:1상황이 되었다는 가정에서 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초반부터 압박해야서 피해를 줘라, 그냥 처음부터 빠른 드라군으로 해라 포토캐논으로 막아라는 저번에 이미 말했고 질문하신 부분은 다른것이라서 논외로 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가 예전 팀플할때 상대해 본 토스중에 가장 까다로운 토스는 공1 발업질럿 잘 쓰는 토스였습니다. 초반 중반 후반까지 어느정도 병력힘을 지닐 수 있거든요. 팀플에 저그가 항상 끼니까 저그 상대할때 체제변환도 아주 좋구요. 초반 1가스이고 이것마자 좀 늦게부터 먹는 토스는 후반 테크 3계열 아둔, 로보틱스, 스타게이트 중에 하나에 집중해야 하고 팀플이고 헌터맵임을 감안하면 아둔이 최적입니다.
질럿 모으시면서 적당하게 가스 캐면서 아둔가는 겁니다.
또한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운영을 큰 한가지 틀로 잡고 단순하게 가져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바로 질럿-드라군-아칸-템플러 조합만 생각하고 뭐든 상황을 이 조합으로 비율을 바꿔가면서 대응하는 겁니다. 질럿으로 싸우다 가스캐고 아둔가서 발업찍고 상황에 따라 아칸 드라운 추카 이후 템플러 조합 갖춤 이렇게 하면 매번 다른 상황도 한계열(아둔계열)의 운영에 따른 대처를 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복잡해지지 않고 빠른 판단과 기계적인 물량 생산을 이룬다고 봅니다. 상대유닛 조합에 따라 뮤탈은 드라군 혹은 아칸으로 벌쳐는 드라군로 마메는 템플러로 이렇게 대응을 단순화 하면 버벅이지 않고 빠르게 대처가 됩니다.
상대 바이오닉 테란이 있다고 중반에 테란과 센터싸움을 고려하신다면 질럿을 많이 잃지 않고 잘 모으신 상태에서 한두부대 발업상태로 유지 가능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질럿 1기 나올때 마린 1기 나오잖아요 마린 15마리 메딕 4마리 있다고 치면 대략 쳐도 손실이 적은 토스도 질럿 15기 정도는 모아두고 있을 수 있습니다.. 테란 스팀팩에 사업되고 두부대 조금 넘게 나온다고 치면 질럿 발업도 맞춰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발업질럿과 사업 드라군을 자원남기지 않고 쭉쭉 몸아서 싸먹으면 싸움 꽤 됩니다. 상황에 따라 질럿이 몸빵하면서 다수 드라군로 질럿에 맞은 스팀팩 마린 톡톡 잡아먹어도 되구요. 다수 질럿이 무브로 스팁팩 써서 체력 빠진 질럿에 같이 붙어서 다수 질럿 소수 드라군으로 싸워도 되구요. 파벳 한두바미 있으면 드라군으로 일점사하고 질럿으로 툭 때려 죽이구요. 상대 규모가 더 크다면 템플러 나와서 지질 수 있을때까지 버티시구요.
메카닉이라고 해도 입구에 적당한 드라군에 상대 생각보다 많은 발업질럿이면 어설픈 벌쳐 탱크 조합이면 각개격파도 가능합니다. 어택땅보단 무빙과 어택을 섞어서 컨트롤 하면 마인 적게 박고 무리하게 진출한 테란은 생각보다 약합니다.
집지어 놓다 시피한 시즈모드와 병력모인 곳은 가급적 선공피하시고 어쩔 수 없을때는 최소 일부라도 시즈모드 풀때 덥치는게 좋구요. 탱크 포격밖에 있는 마인은 꾸준히 제거하시고 드라군은 질럿이 탱크에게 붙기 전까지 마인 제거하면서 벌쳐를 견제해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절대로 모두 소모하면 안되구요. 질럿 무빙으로 마인위치 보고 잘 들어가면 됩니다. 단일 방향으로 우르르 어택땅은 그냥 다 녹습니다. 최소 양방향은 되는 전장을 선택해서 양방향으로 덮치시구요. 메카닉 테란은 벌쳐는 소모하면서 탱크를 지키는것처럼 토스도 질럿을 소모하면서 드라군을 유지한다는 개념으로 싸우시면 됩니다. 질럿이 탱크에 붙을 수 있는 여건을 드라군으로 만들어가면서 기회봐서 다수 질럿으로 덮치면서 게이트에서는 질럿 계속 찍고 드라군은 상황에 따라 전진 후진 하면서 아껴가면서 추가된 질럿으로 다시 조합해서 싸우거나 방어하시면 됩니다.
바이오든 메타닉이든 궁극엔 템플러로 질럿 드라군 아칸으로 싸우면서 후방에서 탱그 지지고 마인 메딕 지지고 하면 이길수 있습니다~ 같은 조합으로 매번 싸우시면 어떻게 진영갖추고 컨트롤 할지 요령도 생깁니다.
촛불이 진행형인가 아님 멋진 과거인가의 생각의 차이 같습니다. 우리가 이뤘으니 이걸 기념하자와 촛불혁명은 아직 끝난게 아니다 1주기를 기회로 한번더 우리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이 차이 인것 같은데 사실 광화문에 하느냐 여의도에 하느냐의 장소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촛불은 전국각지에서 불탔는걸요. 전 광화문에서 한다고 해도 사실 상관없다고 봅니다. 많이 모일 수 있는 좋은 장소이기도 하고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구요.
다만 제가 싫은건 저분들의 태도 입니다. 제가 겨울에 촛불들고 몇시간 걸려서 광화문에 간 이유는 고작 박근혜가 퇴진되길 바래서가 아닙니다. 추운날 촛불 들면서 보게 되는 귀여운 꼬마아이들 갓난 아이들이 적어도 그들이 나만큼 큰 세상엔 우리같지 않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좋은 유산은 물려주지 못하지만 좋은 나라는 물려줘야지 저 아이들이 우리보단 덜 억울해야지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 "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는 세상" 이 되길 바래서 나왔습니다.
아직 제가 촛불을 든 이유의 세상이 오직 않았기에 제 마음속의 폿불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저분들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듯한 저분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제 우선순위 관점에서 보면요. 저분들이 "금기를 깼다 기념하자"라는 의미로 진행하는 청와대 행진은요. 당장 오늘 저녁 내일저녁 1년후 2년후 언제든 가능합니다. 근데 이번 적폐청산이 끝내 좌절되면 우리의 조상들이 바랬던 친일파 처단처럼 끝내는 못 이룰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정권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얼마 남지 않은 좋은 기회입니다. 광화문이든 여의도든 촛불정신의 의미는 가져가야죠. 저분들은 광장에 샴폐인들 들고 갈 생각인가 봅니다. 전 촛불이 꺼지기엔 초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보는데도요.
저사람들 머릿속에 이미 촛불은 완성되었다고 보나보네요. 전 이제 1차 관문을 통과했을 뿐이라고 보는대요.
작년 우리가 촛불로 하나가 된 이유는 박근혜의 퇴진 그리고 나라를 병들게한 적폐들을 청산해서 새로운 민주국가를 이루자였는데 이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저 사람들은 샴페인을 벌써 터트리네요. 박근혜가 지금 제대로 재판받고 있나요? 적법한 사법절차에 맞춰서 벌이 내려졌나요?? 그리고 그 세력은 다 물러났나요? 적폐는 순조롭게 없어지고 있나요??
이제는 촛불 2기로 정신을 계승해서 국회로 가야죠 뭘 벌써 기념하고 행사 하나요 촛불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린 계속 지켜볼것이고 또 심판할 것이라는 걸 보여줘야죠. 저 사람들에겐 촛불은 좋은 추억인가봅니다. 저에겐 현재고 미래인데
없어지면 안되요. 쓰레기는 한곳에 모아둬야 전체가 깨끗해진다고 봅니다. 저런건 자유국가의 세금같으거라고 봐야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폐륜적 행위에 대한 고소미만 먹이면서 바퀴벌레 집을 유지해야 합니다. 쓰레기싹은 자르더라도 계속 자랍니다.. 그러니 제초기 옆 특별온실속에서만 자라게 해서 주기적으로 자르면 됩니다.
전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팀플에서 테란은 상당히 안좋은 종족인데 초반에 팀의 화력지원도 쉽지 않구요. 테란이 조합된 팀은 승리하기 참으로 어렵습니다. 고수단위에서는 팀플에서 테란 거의 안합니다. 심지어 온니 저그조합은 프로에서는 금지하구요. 마린 메딕 조합이 진출했을때 토스가 버겁다면 이미 초반에 유리한 상태에서 경기를 잘 못끌었다고 봅니다. 테란있는 상대팀은 초반에 잘 밟아놔야 합니다. 저도 주종족이 테란이라서 팀플에 저그 테란 섞에서 하는데 테란에 메카닉이던 바이오닉이던 센터에 마음놓고 진출한 순간 우리편이 한명 죽었던 반죽어있던 상관없이 거의 진적이 없던걸로 기억하네요.
쉽게 말해 테란이 마린메딕이 진출해서 그 조합을 상대하기 버겁다는거 자체가 이미 전황은 불리하게 돌아가고 초반에 이득은 다 까먹은 상태란겁니다.
테란이 섞인 팀은 초반이 너무나도 약해서 무조건 우리가 유리하니 먼저 상대팀 한두명을 밟아놓던지 아님 테크를 더 올려 놓던 해야 합니다(토스의 경우 온니 드라군 체제) 팀원중에 한명이 아예 테란 카운터 파트너로 초반 유닛 안뽑고 테크 가야죠. 저그는 빠른 럴커를 가던지 토스는 드라군을 가던지요. 주로 팀원중에 토스가 온니 드라군 가면 여러모로 아주 강력하죠. 초반 이후 마린메딕 조합이 나왔는데 부담스럽다고 느끼면 게임인 반이상 넘어간거. 마린메딕 조합니 나와도 우리팀과의 상대적인 병력 규모나 주는 위압감이 적다면 초반의 유리함을 잘 지켜낸거죠.
팀플은 상황의 가지수가 너무 많아서 그때그때 대처하는 거라서 드라군이니 리버니 템플러 하는 조합의 조언은 그닥 중요치 않아보입니다. 특히 상대편이나 같은편 저그유저가 어찌하냐에 따라 판이 너무 달라 져서..
다시 정리하면 테란 있는 팀은 초반이 약하니 유리함으로 먼저 상대팀의 약한 고리를 먼저 때리던가 테크를 맞춰서 올려 놓던가 한다. 테란 입구에 포토 몇기와 질럿 몇기 둬서 테란이 탱크없이 진출을 어렵게 해서 진출 시간을 늦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건 위치나 종족 조합에 따라서 결정하는 사항이긴 합니다. 그냥저냥 마메진출시 가스 안먹고 있었으면 질럿 포토로 일단 버티고 질럿 템플러 아칸으로 가든가 혹은 질럿 드라군 위주로 간다. 가스를 비교적 일찍 먹었으면 상대 디텍딩 정도를 보고 다크 한두기로 시간 벌면서 위의 조합을 갖춘다. 리버는 개인적으로 팀플에선 좋은 유닛은 아닌거 같아요. 리버 셔틀에 자기 운명을 맞기기엔 너무 도박성이 짙고 팀플 저그는 뮤탈을 가서 생존력이 떨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