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게 축약해서 말하려다가 내용의 이해의 혼동을 초래했군요. 글쓴이분께서 검찰이 청와대를 견제하려고 전병헌을 날리려고 하는거 아니냐고 했던거에 전 아니라는 대답으로 글을쓴겁니다 "이미 예전부터 수사가 진행된것이고 이번 국정감사때 여명숙 위원장이 대놓고 전병헌 수석이 문제에 관련" 이걸 붙여써버리는 바람에 오해를 불러 일으켰군요. 이미 예전부터 수사가 진행된것이고 - 2015년 롯데홈쇼핑 재승인관련 뇌물 사건 수사를 말한것이고 이번 국정감사때 여명숙 위원장이 대놓고 전병헌 수석이 문제에 관련 - 이건 전병헌 수석 게임관련 적폐발언 나온걸 말합니다.
다시 명료하게 쓰면 홈쇼핑사건은 예전부터 수사 진행되고 있었던 과정의 것이라서 공수처와 맞물려서 검찰의 반격으로 보긴 어렵다는 겁니다. 전병헌 의원이 미리 이게 수사상에 있다는거 알고 수석이 된거일테니깐요. 둘째 전병헌수석이 게임계를 농단하는 세력이라는 발언은 공수처와는 이해관계도 없고 정권에 해를 끼치기 위한 것으로 보긴 힘든 여명숙 위원장에게서 나온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외 탁현민 사건은 그냥 소소한 일이라는 것이구요. 정권초에 지지율 높은 정권에 대놓고 덤비는 검찰은 간이 배밖으로 나온 거라고 볼 수 있음으로 전병헌 건과 탁현민 건으로 공수처에 대한 반발로 인한 검찰의 반박으로 보긴 너무나 지나친 해석이라고 본다 이것입니다. 수사조정권에 대해서 검찰이 힘쓰려면 경찰쪽 엿먹이는 쪽으로 가면 되구요. 공수처는 국회통과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가 아닌 청와대를 겨누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요.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만 포섭하면 청와대와 각 세울 필요도 없이 통과가 안되는데 왜 협박하나요.
그리고 웃기면 오백원님은 일단 논지자체를 반대로 이해하신것 같네요. 아님 실수로 제쪽에 댓글을 달았던가요.
어차피 둘다 예정되었던 일이였고 탁현민씨는 기껏 벌금선에서 끝날 그냥 미미한 일이구요. 전병헌 수석인 이미 예전부터 수사가 진행된것이고 이번 국정감사때 여명숙 위원장이 대놓고 전병헌 수석이 문제에 관련되었다고 밝힌 상황이라서 검찰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붉어져 나온거라고 보긴 약간 애매하기도 하구요.
게다가 공수처문제는 공이 국회로 넘어간지 오래구요. 국회에서 명운이 달린 문제를 청와대를 겨냥해서 검찰이 덤비긴 애매하죠
게다가 집권 초기에 검찰에서 대놓고 덤빌수 없다고 봅니다. 검찰에서 70%지지율의 임기 이제 6개월 지난 대통령에게 대놓고 맞설까 싶네요. 국회에서 통과 될지도 의문인 법안을 가지고요
전 항상 전교조의 활동에 큰 부분에서 항상 찬성하고 지지를 보냈습니다. 전교조도 법적으로 당연히 인정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나름에서 지지와 성의를 보낼 용의도 있고요
하지만 교원평가가 왜 없어지는게 맞는거죠? 교원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기 때문인가요? 그럼 공정성과 객관성을 어떻게 제고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교사의 자질이나 수업능력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일정수준에 이르지 못한 교사들을 걸러내는 장치가 필요한거 아닌가요. 물론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대학교수도 교수평가제라고 해서 무엇인가 교수들의 능력과 전문성 연구실적 등에 대한 모자라지만 평가가 이루어 지는데 왜 선생님은 그런게 있으면 안되는 건가요.
교원의 능력과 전문성 자질 등은 평가되어선 안되는 건가요..? 학창시절을 겪어본 성인들 대부분은 경험했을텐데요. 능력과 노력이 부족했던 교사들이 좀 있었다는 것을요. 심지어 부패한 교사까지도요. 이들은 지금도 걸러낼 장치는 없는 것인가요?
무조건 반대에 노력하기보단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면 자기 밥그릇 지키기라는 오명도 벗고 전교조가 국민 모두의 지지를 이끌었을텐데 말이죠. 저의 눈에는 전교조에게 적폐는 교원평가가 아니라. 교사들을 정치적으로 빨갱이로만 모는 꼴통수구 세력과 타성에만 젖어서 잘못되고 잘 못하고 있는 교사들이 적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