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없겠지만....
제가 느껴본바로는, 행함에 이유를 찾으며 견디는 것보다, 자신의 본질을 알고, 정의를 내려서..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혹은 아주 소소한 것이라도.. 목표를 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그 목표에 대해 윤곽을 잡아가고, 형태를 잡아가고, 그 모습이 되어가는 것이겠죠.
하지만,
안쓰럽고, 애석하지만.... 교육시스템... 목표와 자신의 본질을 알기에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교육에만 너무 치우져있고, 경험을 하기에는 사회상 등... 힘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의 교육상태가 부모들의 야망등을 교묘히 이용해서 지금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도 하고요.
예를 들면, 겜속에서 케릭터 하나 키우는데...
여차저차 주의의 광랩하는 환경들 때문에 광랩을 하겟죠.
하지만, 그 케릭터가 고랩이 되고, 어떤 활동들을 하고, 어떤 것들을 할 수 있고, 이런저런 정보조차 없는 상황에서,
고랩이 되었다고 한들, 그 케릭터를 키우면서 언젠가는 뒤돌아보고,
두가지 선택을 하겠죠.
1. 그냥... 이 상태 만족하며 노력이란 점수를 두고, 자신의 하고싶은 것을 접고 꾸준히 키우면서, 후회를 하던지..
2. 지금이라도 뒤돌아보고 세컨을 키우던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말이죠..
/// 고로 현 교육상태는 광랩하는 분위기... 물론 기본적인 교양과 공부는 필요하고 쓰는 곳도 있겠지만, 필요치 않은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그런 젊은 시대를... 꼭 교육체계에 맞춰서, 부모의 야망만을 가지고 하기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세월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좀더 전문적으로 경험을 하게 하고 목표를 두게 한다면, 그 아이의 입장에서 본다면 엄청난 시간과 자원을 아낄 수 있을테니깐요.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죽음 앞 둔 상태라면,
삶에 대해 못 이룬 목표가 생각이 날까요?
아니면, 삶을 지탱하게 했던 이유가 생각이 날까요?
개인차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