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현미밥을 얼마나 드시는지? 무엇과 드시는지? 점검해보실 필요 있을듯. 점심-활동량이 가장 많을 시간인데 너무 적게 드시는듯. 저녁-활동량이 가장 적을 시간인데 우유를 가장한 설탕 덩어리인 초코우유? 게다가 시리얼....고구마....라니...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저녁으론 잘못된 선택 같네요.
저는 원래 마른 체형이었다가 한 5년 정도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현재의 글쓴이와 거의 흡사한 몸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다 어떠한 계기로 살을 빼야겠다+몸을 다듬어야겠다+건강 관리를 해야겠다 라고 다짐하게 됩니다.
제일 먼저 한것은 밀가루,튀긴음식,단음식,인스턴트 음식을 모두 끊었구요. 다음은 반찬을 나물로 바꾸고 밥의 양을 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식간의 허기는 필연적으로 동반 되는데 이때의 간식을 토마토로 대체 하였구요.
초반엔 아침은 고구마 한개와 저지방 우유, 혹은 바나나 한개와 저지방 우유 로, 점심은 밥과 나물 반찬+계란 찜+김등 3대영양소 나름 신경 써가며 먹었구요. 저녁은 채소+닭가슴살 아니면 채소+두부로 바꿨습니다.
어느 정도 감량 후엔 아침도 점심처럼 먹었구요.
간식은 토마토,야식은 일절 없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시간 걷고 40분은 런닝 또는 줄넘기를 매일 했는데 줄넘기는 비추합니다. 부상의 위험도 크고 숨이 가쁘지 않아요. 혼자다 보니 자신을 몰아치지 못해서 그런거 같습니다.무엇보다 부상의 위험이 커요.
이렇게 두달을 생활했더니 본래 마른 체질이어서 그런가 배도 들어가고 어느정도 사람 같아지던 시기가 올때쯤 헬스장 등록 후 유산소10분-스트레칭5분-웨이트 트레이닝 1시간-유산소 30~40분 순으로 운동의 강도를 높였더니 지금은 복근도 좀 나오고 몸이 좀 다듬어 젔습니다.
저는 남자이지만 식단이 비슷하고 감량이라는 목적이 비슷해 고수는 아니지만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일단 저는 감량은 95%정도 현재 성공한 상태)현미밥 한공기가 어느 정도의 한공기 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같은 경우 숟가락으로 10숟가락 내에서 해결했던거 같습니다. 나머진 반찬으로 해결했구요. 반찬은 최대한 나트륨 제거한 나물반찬 이었구요. 김도 자주 먹었는데 기름에 재지 않고 날김 구워 먹었구요. 계란은 기름이 들어가는 후라이 대신 계란찜으로 해먹었습니다. 김치는 염분이 많아 3조각 이내로 먹었네요. 아침 점심을 그렇게 먹고 저녁 운동 후 두부나 닭가슴살 먹었습니다. 간식과 야식은 모두 끊었구요. 감량전엔 짜고 매운거 위주로 먹고 간식,야식 다 먹었었습니다. 운동은 두달 동안은 집에서 스쿼트,레그레이즈,크런치,푸쉬업,버피테스트 하고난 후 밖으로 나가 런닝 40분 했습니다. 줄넘기 하다가 부상을 입어서 줄넘기에서 런닝으로 바꿨는데 런닝이 더 효과가 좋았구요. 후에 알고보니 줄넘기는 중급 이상자나 할 수 있는 난이도 있는 운동이더라구요.
줄넘기는 윗분들 말씀처럼 갯수보다는 시간으로 하시는게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심장이 뛸 정도의 운동량이 아니면 그다지 효과는 없더라구요. 또 줄넘기 꾸준히 하셨던분 아니시면 거의 100% 발목,정강이,무릎등에 무리 옵니다.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운동 쉬어야죠. 체력이 약하신 분이라면 숨이 살짝 찰 정도의 빠른 걷기부터 하시다 런닝으로 넘어 가시는거 추천 드리고 당장 런닝 가능하시다면 런닝 추천 드립니다. 아니면 1분런닝/3~4분 빨리걷기 반복해서 40분정도 추천 합니다. 줄넘기는 경험자로서 처음이시라면 정말 비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