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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공대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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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8 12:31:55	0	삭제
		고대의대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시작점에 생긴곳이네요!
	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8 12:31:43	0	삭제
		고대의대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시작점에 생긴곳이네요!
	22	KAIST 최종합격!!!!! [새창]	2013-12-06 00:41:33	17	삭제
		카스테라 공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ㅋㅋ 제 아이피는 카이스트 기숙사동 아이피입지요...
	21	영화 속 서울 [새창]	2013-10-26 01:26:51	0	삭제
		번지점프를 하다.... 진짜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이죠!!
	20	[나눔][브금] 문명5, GTA4 나눔합니다. +보너스 [새창]	2013-09-21 12:54:57	0	삭제
		문명5 신청합니다! 문명을 워낙 좋아해서 해적판으로 하다가 네이버게임에서 정식으로 신과왕을 사서 하고있었는데 네이버문명은 브레이브 뉴월드 패치를 안해주더라구요 ㅠ 문명5 받아서 신버전 깔아서 쓰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kyh0728@지메일.컴
	19	김상욱 증인의 완벽한 역공격! 하이라이트.avi [새창]	2013-08-20 11:20:14	5	삭제
		아 진짜 춘천출신으로서 부끄럽습니다... 그렇게 강원도가 정부에서 소외된다고 그러면서도, 종국에는 새누리당찍고.. 그것도 저렇게 당의 뒷문만 빠는 행동을 하는 국회의원을 뽑았다니... 다음 지방선거에선 꼭 제대로된 인물을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 면목이 없네요..
	18	너 혼자 뭐 먹어? [새창]	2013-08-12 10:14:12	0	삭제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
	17	kbs 대표기자 김경래씨 퇴직전 사내게시판에 남긴 마지막 인사. [새창]	2013-08-03 01:01:02	8	삭제
		저도 오늘부터 5000원씩 정기후원 시작했습니다. 비록 학생이라 많은 돈은 후원하지 못하지만, 커피 한잔 덜마시죠뭐 ㅎㅎ
	16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는 '표범 패밀리' (귀여움 폭발주의) [새창]	2013-07-31 22:40:33	0	삭제
		뎃츠뻐킹카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진짜19;)여고의 화끈한 드립력 만화로 한번 보실래요? [새창]	2013-06-15 15:39:04	2	삭제
		.... 트리플릿코돈을 말하시는거 같아요 ㅎㅎ 세개의 뉴클레오티드가 모여서 코돈을 말하고, 이게 번역되면 아미노산이되죠^_^ 진지로 한우곰탕먹었습니다
	14	첫사랑 ssul 풉니다+_+ [새창]	2013-02-25 13:59:42	0	삭제
		1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첫사랑에 국한된거같아요... 영화스런 장면들은..
	13	첫사랑 ssul 풉니다+_+ [새창]	2013-02-25 12:21:30	0	삭제
		1 감사합니다 ㅋㅋ 베스트라도 갔으면 좋겠어요 +_+ ------------------------------------------------------ 그렇게 메일을 봤는데, 너무나도 고맙다고, 다음에 어제 한번 만날 수 있겠냐고 그러는 거임. 난 막 신나서 난리가 났음. 지금은 다 고갈되고 어디갔는지 보이지가 않는데, 그 풋풋함에 안달나있었음. 만나기로 한날은 바로 다음날 점심. 한글수업이 있다고 멀리는 못가고 그냥 학교 식당에서 모리소바 시켜서 먹고, 카훼붸눼에서 커피하나씩 물구는 강의실로 보내줌. 그날따라 왜이렇게 학식이랑 강의실이랑 가까운지 야속했음. 그러고나서 우리는 msn 으로 연락을 주고받기로 했음. 오후가 됬고, 나는 오후에 추가적으로 혼자 수영장가서 연습하고 돌아오는데, 내가 있던 기숙사 앞에 중국계 외국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거임. 남녀 섞여 있었는데 잘보니까 그 여인도 있었음. 막 또다시 심장이 펌핑질하는데 피가 남아나질 않을것 같았음. ㄷㄷㄷ 그래서 은연중에 그사람들 틈에 껴서 방갑다고 인사함. 그랬더니 아까는 부담(?)될까봐 말을 못했는데 오늘이 자기 생일이라는 거임. 깝.놀. 당시에 한 20명정도 모여있었는데, 그사람들 다 데리고 삼겹살집 갔음. 그사람들은 처음으로 삼겹살 먹는 사람이 반이 넘는지라 친히 학교근처에서 가장 맛있는 집으로 데려감. 그 외국인들하고도 많이 친해져서 연락처도 주고받고 했지만 난 어디까지나 목표가 확고했음. 난 이 여자를 잡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이름을 가명으로 하려니 어색해서 성을 대신해서 쓰겠음. 성이 Chua로, 츄아.. 여튼 츄아랑 이때 좀 많이 친해지고, 그 이후론 알콩달콩 이쁘게 지냄. 싱가폴이 영어를 공용어로 쓰다보니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데 (물론 싱글리쉬라고 방언취급받긴함) 나는 그에비해 영어를 잘 못해서 참을성있는 대화가 필요했음 ㅋㅋㅋ 이사람에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게 됨. 엄마랑 둘이살고, 나이는 나보다 4살많은 누나뻘. 그래도 누나라고 부르기 싫어서 항상 이름을 부름 (자기 한글 배웠다고 대뜸 누나라고 부르라는 거임 -_-^) 거리감을 느끼기 싫었으니까. 여튼 이 사람과 2달간 그 외국인들하고 같이 만나기도 하고, 둘만 만나기도 하고 하면서 학교 주변도 많이 돌아다니고, 또 조금 근교까지 버스타고가서 놀고오기도 하면서 정이들음. 근데 여름은 짧았음. 결국 여름학교는 끝나고 헤어져야 하는 시점이 온거임. 우린 그 시점이 오고있음을 느끼고, 애써 모른척 했지만, 이미 우린 가슴속에서 불안함이 스멀스멀 올라왔음. 싱가폴로 떠나는 마지막날에, 공항에 배웅가서 난 선물이랍시고 귀걸이랑 목걸이 세트를 선물해줌. 강아지모양이 앙증맞았는데, 내가 목걸이는 해주겠다고 목뒤로 걸어주는데, 그만 너무 떨려서 강아지 펜던트가 가슴팍에 쏙들어감. 요망한 강아지 같으니라고. 순간 침울모드, 로맨틱한 장면에서 급 당황. 둘다 정신이 확깸. 엌 내가 빼줄수도 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츄아는 화장실로 졸졸 들어가서 자신의 가슴팍으로 숨어버린 펜던트를 찾아 제대로 목에 걸고 나타남. 둘이 웃느라 죽는줄 알았음 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비행기 시간이 다가왔고, 배웅을 해줘야 해씀 사실 당시까지도 우린 사귀자는 말도 없이 그냥 둘이 만나서 돌아다님. 손도 물론 안잡음 (지금은 좀 후회함-_-) 출국심사하러 들어가는데 갑자기 울컥함. 아직도 기억남. 출국심사장 앞에서 둘이 같이 사진찍고 들여보내려는데, 눈물이 주룩 나는거임. 츄아가 당황해서 왜 우냐고 왜 우냐고 그러면서 지도 울음 ㅋㅋ 그래서 결국 둘이 부둥켜 안고 울다가 첫키스. 태어나서 어마마마가 아닌사람이랑 첨으로 입술박ㅊ..를 해봤는데 아직도 눈에 선함. 머리에 그려짐. 그때 그모습, 주변에 꼬마들이 제네 뽀뽀한다고 얼레리꼴레리 거리고.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눈쌀찌푸리고. 그치만 그 순간엔 둘의 감정에만 충실했음 영화찍음 우리 마음속으론. 그러고나서 편지가 담겨진 선물상자를 주었고, 거기엔 그간 츄아를 만나는 날마다 적은 내 감정, 느낌등을 상세히 적은 편지와, 사귀자는 말이 적혀있었음. 싱가폴까지 비행기는 9시간. 너무나 긴 그 비행시간이 지나고 나자, 도착한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고, 그날 부터 우리는 1일이였음.
	12	첫사랑 ssul 풉니다+_+ [새창]	2013-02-25 11:36:42	0	삭제
		1 아니에요 ㅎ 결국 이야기는 한사람하고의 관계만 지속됩니다 ㅎ
	11	[익명]이거 제가 ㅂㅅ짓 한겁니까? [새창]	2013-02-05 11:02:47	1	삭제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순간의 이익을 위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낄바에야, 양심을 지켰을때의 행복을 누리는게 훨씬 보람차고 뿌듯하더라구요. 그렇게 생긴돈, 절대로 아껴가며 쓸것도 아니며 별로 가치있는 곳에 쓰지 못할겁니다. 잘하셨어요!! 궁디 팡팡!
	10	가족 중 누군가 죽으면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새창]	2012-11-19 13:09:16	2	삭제
		부디... 힘내세요 어설픈 동정을 하기보단 응원을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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