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 닉넴볼 때마다 자꾸 봉하마을 그 자리가 생각나는 사람 중 하난데...
아빠1호님이 너 사람되라고 좋은 말씀 해주시며 애쓰시는 통에 나도 사람
하나 살리는 샘치고 추천 눌러줬다.
가만히 보니까, 너랑 펭귄이랑 둘이서 열심히 까는 댓글엔 반대 하나씩...
그리고 니들 서로에게 추천 하나씩 주고받는 것 같은데, 정말 안돼보인다.
누가 늬들을 오유에 배정해줬는진 모르겠는데, 니들 둘로는 역부족인거
모르는거야?
후.....늬들 보고 있으면 '웃긴다' '어이없다' 이런 생각보단 '안됐다'
'가엾다' 이런 생각이 앞서. 이 부분에선 아빠1호님과 내 생각이 어느정도
도킹하고 있다고 생각해. '도킹' 무슨 말인지 알지? 요전날에 니네 우주선이
우주기지랑 뽀뽀한거 있잖아. 이해했지?
나도 이제 슬슬 걱정이 된다.
진심으로 해주는 얘기니까(그리고, 늬들이 그동안 여기서 했던 작태를 보아
충분히 반말과 조롱섞인 어조는 감내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으며...) 고깝게
들리더라도 한 번이라도 생각해보길 바란다.
나도 중국에서 사업 좀 해본 사람이다. 2000년도부터 제작년까지...
하여서 나도 조선족 청년들이 '컴퓨터 쪽 일한다'고 하면 무슨 일 하는지 대충
감잡고 있거든...진심 안타까워 그런다. 그만하고 몸으로 움직이는 일 좀 하고
살아라. 작업방이나 피싱, 불법대부업체 전전하지 말고...
나꼼수에서 말했던, 정동영 의원의 前 측근(현재는 관련 없다함.)에게 일언반구 없이 입국했던 것인지...
이로부터 미국과 현 사안들의 긴밀한 커넥션이 밝혀질 것인지...
저 스스로는 뭔가 시원하지만 석연찮고 안타까우면서 답답하고 화나고 짜증나는 의구심이 어느정도
풀리고 있단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