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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5	사학과를 나오면 [새창]	2012-02-23 09:07:51	1	삭제
		한국에서는 어느 과목이든 돈이 안 되는 순수 학문들로는 먹고 살기 힘듭니다. 그리고 한자 읽는 게 기본이 되셔야 합니다, 수학을 다시 시작할지, 한자를 시작할지 정하세요. 공부하면서 만나게 될 자료들이 논문이나 신문에 나오는 한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1차 사료들은 예외 없이 빽빽한 한자입니다.
	60	안중근의사의 유목에 나와있는 한자 좀 알려주세요^^;; [새창]	2012-02-18 11:45:22	3	삭제
		한자로는, 庚戌三月於旅順獄中大韓國人安重根謹拜 한글로는, 경술삼월 어여순옥중 대한국인 안중근 근배
	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17 11:38:29	0	삭제
		17세기의 기후 변화를 언급하고 유교의 발달 원인을 그런 기후 변화로 꼽다가, '하지만 16세기 중후반을 들어서서 어떻게 되었는가? 우리보다 뒤처져있던 유럽이 총포를 만들 때 우리는 하늘의 노여움을 잠재울 질서유지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고 탐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라는 문장으로 마무리 짓는 것은 모순이 있어 보입니다. 차라리 실학의 발달 원인으로 연결시키는 쪽이 훨씬 아귀가 맞지 않는가 싶습니다. 이즈음 일본에서는 江戸四大飢饉(에도 4대 기근)이 시작ㅤㄷㅚㅆ지요.
	58	한국도 선진국인가요? [새창]	2012-02-17 11:11:20	0	삭제
		선진국입니다. 가끔 주관적인 기준으로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선진국의 경계선을 그을 수 있는 수치화된 지표들에서는 선진국으로 분류합니다. 참조 http://en.wikipedia.org/wiki/Developed_country
	57	베스트의 활에 관한 게시물을 보고 몇글자 남겨봅니다. [새창]	2012-02-17 00:07:31	0	삭제
		일본의 히고유미는 복합궁 (초기에는 단일궁), 한국의 각궁은 합성궁, 영국의 롱보우가 단일궁입니다.
	56	베스트의 활에 관한 게시물을 보고 몇글자 남겨봅니다. [새창]	2012-02-17 00:05:15	0	삭제
		합성궁이 복합궁으로 잘못 적힌 것 같습니다.
	55	베스트에 있는 한국 VS 일본 활을 보고 [새창]	2012-02-16 23:35:33	0	삭제
		제가 계속 단어 몇 개를 빼먹어서 문장이 이상하게 전달되네요. 비대칭이 휴대성에 해가 된다고 하면 비대칭을 없애고 개인의 재량으로 거리를 가늠해 쏘면 충분히 문제 해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문장 이였습니다. 합성궁 운용 국가와 기마 궁수(마상) 운용하는 국가간의 접점이 없는데 반해 그 스펙트럼이 겹치는 부분이 워낙 많아서, 단순하게 합성궁의 성능을 보고 기마 궁수의 필수 요소라고는 말할 수는 없겠지만, 합성궁이 기마 궁수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점은 있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4	베스트에 있는 한국 VS 일본 활을 보고 [새창]	2012-02-16 23:11:34	0	삭제
		제가 외국 사이트에서 역사 공부하면서 짬내면서 활 역사도 같이 공부한거라.. 제가 말한 composite recurve bow 는 말 그대로 각궁과 같은 합성/리커브 보우를 의미한 것입니다. 현대에 사용되는 사냥용 활 말구요. 저도 비대칭 활이 왜 그런지는 다 압니다.. 이름없는 여자님이 활에 능통하신 것 같아 그냥 짧게 적은 것 뿐이구요. 사실은 비행체의 비행거리를 늘린다는 것 보다는 현대 총기의 가늠쇠 보정으로 보는게 옳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므로 비대칭이 휴대성에 크게 해가 된다고 하면 충분히 개인의 재량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미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몽골의 기마병 편제가 30-40% 가량이 기마궁수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의 역사는 정확하게 공부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기록 중에서 비가 크게 내린 후, 아시안의 컴포지트 보우가 크게 상하여 이 일로 대승을 거뒀다는 기록 또한 있는걸로 보아, 기마궁수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몽골쪽의 말들이 조랑말이였다는 것도 유럽/몽골 양측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개량 문제라고 보기에는 작은 말에서만 구사 가능한 전술이 존재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53	베스트에 있는 한국 VS 일본 활을 보고 [새창]	2012-02-16 22:32:26	0	삭제
		그리고 아무리 유럽이라고 해도 마상 궁수에 호되게 당했는데 마상 궁수를 별로 운용하지 않았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실제로 운용된 사례들도 대부분 노를 이용한 경우가 많이 눈에 띄고, 마상 궁수가 아닌 그냥 말을 타고 이동만 하는 형태의 기마 궁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과 일본의 경우에도 마상 궁수가 아닌 그런 형태의 기마궁수만 발달했다는 점. 컴보지트 리커브 보우가 마상 궁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건 확실합니다.
	52	베스트에 있는 한국 VS 일본 활을 보고 [새창]	2012-02-16 22:26:56	0	삭제
		애초에 길이가 짧은 컴보지트 리커브 보우에 비대칭이 조금 들어간 것이 휴대성이나 이용성을 해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비대칭은 사격을 쉽게 하기 위해 있는 존재인데, 마상에서 눕혀서 쏠 것이라면 비대칭을 없애버리면 그만이구요. 그리고 아무리 마상에서 긴 활을 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길이가 크게 짧은 컴포지트 리커브 보우가 유리한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충분히 짧은 길이에 적당한 사정거리가 나오는 이점을 갖고 있으니 마상 궁수가 발달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아시아 쪽의 말들의 크기가 유럽의 말들보다 크기가 작았던걸 고려해보면 거의 필수적인 조건이 아닐까요.
	51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것이 하나 있는데... [새창]	2012-02-16 09:55:15	0	삭제
		선린 우방.. 까지는 아니지만, 공식적인 우방 관계까지 맺고 있는데 섣부르게 전쟁을 일으킬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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