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상황이 있다면 문제제기해서 정부관료라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하는게 당연합니다. 다만 성적이 비공개되서 날로 해 먹은거라는 부분은 인정하기 어렵네요. 위헌나면서 당장 8~9월쯤에 개인이 성적 열람이 가능해졌는데 그동안 아무런 근거 없이 입맛대로 성적을 줬다면 기존 6000여명의 변시 합격자들에 대한 성적평가를 2~3달만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공개된 성적을 토대로 보면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변시성적이 좋은 사람이 로클럭, 검사, 기타 국가기관에 들어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기득권은 어딜 가도 있습니다. 사시출신에도 기득권 자녀가 많습니다! 다만 로스쿨의 기득권 자녀들이 너무 부각되어있습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아닙니다. 국가를 믿고 진학한 선량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사법고시는 기존 1000명늘 뽑던 것에서 순차적으로 인원을 줄여가서 폐지 단계이고 로스쿨은 현제 약 1500~1600명정도를 변호사로 배출하고, 추후 2000여명까지 늘릴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경쟁이 치열해지고 마을 젼호사, 각종국가기관으로 진출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법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득권이란 생각 전혀 없습니다. 자격증을 가진 직업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로스쿨생입니다. 사법고시를 2년간 준비하고 국가의 요청에 따라 로스쿨로 진학했습니다. 금수저 아닙니다. 대학교 다닐때도 아르바이트하면서 생활했로 로스쿨다니는 생활비 마련하려고 로스쿨합격하고 하루에 8시간넘게 아르바이트만해서 돈모았습니다.
학자금으로 학교 다니고 있구요. 사법고시가 어려운건 경험해본 제가 잘 압니다. 그런데 사법고시는 1차와 2차를 따로 보기 때문에 시험하나하나는 어려우나 변호사시험은 1차와 2차 그리고 실무에서 쓰이는 기록형시험을 모두 한꺼번에 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법고시보다 절대로 쉬운 시험 아닙니다.
그리고 사법고시도 예전 처럼 절에 들어가서 공부만하면 합격 절대 못합니다. 신림동에가서 고시학원 등록하는게 합격의 지름길이고 2차기험은 그렇게 안하면 절대 못붙습니다. 지방에서 사는 저는 2차를 공부하려면 서울에 방을 구하고 학원등록비며 책값이 필요한데 연 2000만원 정도이고 이도 합격을 보장 못파기때문에 엄두도 못냈습니다. 로스쿨은 빚이나마 학자금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니고 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닙니다. 제 주변 많은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법조인이 되기 위해 국가를 믿고 로스쿨에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8년간의 유예를 준 사시를 존치시킨다고 하니 약속를 저버린 국가에 나무 화가 납니다
적어도 이 글의 내용에선 채용방식의 폐단은 맞습니다. 로스쿨의 폐단이라고 수준미달 변호사 배출을 말씀하시는데 일리있는 말은 인정합니다. 왜냐면 기존 사법고시로 연1000명을 배출하다가 로스쿨로 1500명을 배출하니 적어도 500명은 기존보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단순히 생각해 볼 수 있죠. 게다가 1~3기 로스쿨생들은 높은 합격률(80~60%)에 의해서 변호사자격증을 취득했기때문에 분명 실력이 부족하지만 변호사가 된경우도 있을 겁니다. 다만 이게 앞으로 개선이 되고 있다는 거죠. 앞으로는 40~50%정도의 합격률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력이 있는 사람만 변호사가 됩니다. 물론 로스쿨을 입학할때의 부정은 있을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의 자제나 교수 등 기득권의 자제가 입학하는데 입김이 작용할 수도 있죠. 이건 철저하게 개선해나가야하는 문제이고, 그들도 실력이 없으면 떨어집니다. 실제로 유명한 기득권의 자제가 변호사 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을 간간히 들을 수 있습니다.
11 페이팔에 등록안된카드였는데 새로등록해도 내역은 안나오더라구요... 1 카드사에 문의하니 가맹점을 통해서 취소할 수 밖에 없다고해서 이중결제된 증명서만 받아서 해당업체에 취소요청을 보내놨어요. 믿을만한 업체라고 적어놓긴했는데 외국업체다보니 잡아떼면 어쩔 수 없는거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