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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마태23:1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12
    방문 : 27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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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23:1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54 팀장님의 비밀.txt (스압) [새창] 2014-02-15 21:18:26 5 삭제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3 팀장님의 비밀.txt (스압) [새창] 2014-02-15 20:44:47 6 삭제
    아 그리고 모바일버전 새로 글 써달라는 분!! 죄송해여 그러긴 힘들거같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글이 너무길어 ㅠㅠㅠㅠㅠ
    752 팀장님의 비밀.txt (스압) [새창] 2014-02-15 20:23:43 10 삭제
    지금 댓글 연재는 금요일에 하신거구요 ㅋㅋㅋㅋㅋㅋ주말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요일에 봐여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글쓰는거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1 팀장님의 비밀.txt (스압) [새창] 2014-02-15 20:23:10 8 삭제
    레이가 팔을 툭 쳤다.

    "망사씨, 저기 나왔네요."

    "네?"

    "어이~ 망사~ 여기야~!!!"

    익숙한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 왔다.

    강대리님???

    의외였다. 강대리님이 중국에 있다니...

    "안녕하세요...대리님"

    "하하.. 망사, 오랫만이야..."

    "그러죠? 잘 지내셨어요?"

    "그렇지... 그때 이후로 처음이지?

    "그렇죠..."

    "근데, 나 대리 아니야..."

    "그럼요?"

    "나, 이제 이곳 팀장이지~"

    "아.. 네, 강팀장님..."

    이제는 팀장이 된 강대리는, 마치 대단한 완장이나 찬거처럼 으쓱 거리며 말했다.

    "여기 미인은 누구야?"

    강대리, 아니 강팀장의 눈이 반짝거렸다.

    "안녕하세요. 안@@이라고 해요"

    "아... 반가워요...미스안, 나 강##팀장이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네, 이렇게 미인인줄 몰랐는데요...ㅎ ㅏㅎ ㅏ......자자... 일단 인사는 나중에 하고..... 어서 사무실로 가서 본부장님께 인사나 하자고...."

    강팀장은 레이의 가방을 강탈하듯 빼았었다.

    공항 1층 입국장을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가니,

    이미 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차에서 한 남자가 나와서 인사를 했다.

    "안..령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아... 우리 현지 직원이야... 중국사람이야..."

    강팀장님은 신경 쓸거 아니라는 듯 말했다.

    강팀장은 그 중국인 직원에게 빨리 하라는 듯 말을 했고, 레이를 뒷자석에 먼저 태웠다.

    "어이, 망사는 앞에 타서 중국 구경 좀 하지?"

    "아...네....네..."

    결국 강팀장은 뒷자석에 레이와 함께 타고, 나는 앞자석에 탔다...

    중국 수도 공항에서 빠져나오는 고속도로는 깔끔했다.

    고속도로 입구를 들어서자 빽빽한 숲이 나왔다.

    그리고 그 숲을 지나치자,

    드디어 중국의 심장부인 북경 시내가 나왔다.

    "놀랍지?? 우리가 생각하는 중국이 아니야..."

    강팀장은 마치 대단한걸 알고 있다 듯이 이런 저런 중국에 대해 설명을 했다.

    아마도 중국은 레이가 더 잘알고 있을텐데 말이다...

    "망사는, 중국에 대해서 좀 아나??

    "핫핫...저는 잘...^^;;;"

    "그럼 미스안은???"

    "저는 북경에서 아주 잠깐 공부 했어요...."

    "아.. 그렇구나...그럼 중국어 잘하겠네..."

    "아니... 조금 밖에 못해요..."

    레이는 애써 강팀장의 관심을 벗어 날려고 했다.

    차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시내로 들어 섰다.

    우리 사무실이 있는 곳은 베이징의 왕징이라는 지역이다.

    왕징은 베이징 서북쪽에 위치한 차오양구에 위치한 지역인데,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 중국 사무실은 왕징지역의 태평양이라는 빌라촌에 잇었다.

    마치 타운하우스 같은 곳인데,

    딱 봐도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곳이었다.

    사무실에 들어 서자,

    중국인으로 보이는 여직원이 나와서 인사를 했다.

    "아...니..니하오~~"

    "안녕하세요...."

    "잉? 한국말 잘하시네요..."

    팀장님이 껴들었다...

    "응 조선족이야..조선족...."

    여직원이 애써 웃으며 말했다...

    "네, 한국말 할 줄 알아요."

    "본부장님, 들어 가도 될까요?"

    팀장님이 본부장님 사무실 앞에서 노크를 하며 물어 봤다.

    "그래, 들어 오게나.."

    문안에서 들리는 본부장님 목소리는 낮고 차분했다.

    방안에 들어 서자 벽을 가득 채운 액자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큰눈에 시원시원하게 생긴 남자가 책상에서 앉아 있었다.

    "본부장님, 여기 두 사람이 이번에 본사에서 파견 나온 직원입니다."

    "아.. 그렇가? 반갑네 나 본부장인 박@@일세..."

    본부장님은 일어나서 손을 내밀었다.

    "안녕하세요. 망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레이 입니다. (이제 안헷갈리게 그냥 이름을 레이로 통칭하겠습니다.)"

    "반갑네... 여기 좀 앉아서 차라도 한잔 마시면 이야기 하지..., 저기 미스장, 보이차 한잔씩 같다 주겠나?"

    자리에 앉고 난 천천히 하지만 조심스럽게 본부장님의 방안을 살펴 보았다.

    액자에는 지난날의 본부장님의 화려함이 보이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리고 익숙한 사람의 얼굴도 보였다.

    바로 본사 사장님과, 김부장님의 사진도 있었다.

    차가 나오고 본부장님이 물어 보셨다.

    "어떻나... 중국의 모습이?"

    "여기 미스안은 중국에서 공부했다고 하고, 여기 망사대리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강팀장이 중간에 껴들어서 말을 했다.

    "그런가?? 그럼 미스안은 중국에 대해 잘 알겠구만"

    "아.. 아닙니다."

    레이가 조심스레 대답을 했다.

    "그럼 망사대리는 영업쪽으로 왔는데, 본사에서는 뭐했나?"

    "저는..."

    "아.. 망사대리는 본사에 있을때, 작년에 인턴이었는데, 이번에 재입사 하면서 중국으로 발령 난것 같습니다."

    다시 강팀장이 끼어 들었다.

    "음........그렇구만..."

    그렇게 본부장님과 중국 지사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마셔보는 보이차는 녹차와는 사뭇 향기가 달랐다.

    하지만 중국의 차문화를 알아야 중국 거래처와 이야기 할때도 편하니, 이제 친숙해지도록 노력을 해야 겠다.

    그렇게 본부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본부장님 사무실을 나왔다.

    그리고 강팀장은 중국 지사 직원들을 현황을 소개 해줬다.


    중국 동포 출신인 장나라(<-----이렇게 부르겠습니다...)는

    20대 중반으로 베이징에 있는 제2외국어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했다.

    장나라씨는 중국어 통역과 서류 작업을 총괄을 했다.


    그리고 중국인 직원인 왕원명씨는 나이는 40대 후반으로

    중국 현지 운송회사에 다니다가 우리 회사로 오신분이었다.

    현지인이고 운송회사를 출신이라

    중국 각곳을 잘 알고 사람들도 많이 알아서,

    중국의 나름 술상무로 지내시는 것 같았다.

    그렇게 자기 소개를 끝나고,

    강팀장님은 우리를 숙소로 안내했다.

    숙소는 회사 사무실 근처에 위치한 신청 아파트였다.

    "어? 팀장님, 근데요.. 저는 어디 묵죠? 같이 지내나요?"

    레이가 걱정스레 물어 봤다.

    "아..각자 방 하나씩 쓰면 되"

    "네...."

    "왜? 본사에서 아무말 없었어?

    "아니..팀장님이 숙소가 있다고 했지만, 같이 쓴다고는 말 안하셨거든요..."

    "아.. 여자 혼자 살면 위험하니깐, 우리랑 같이 지내면 안전하고 얼마나 좋아?"

    팀장님은 얼마전에 한국대 여대생이 강도를 당했다더니, 뭐 무서운 사건이 얼마나 일어 났는지 설명을 장황하게 햇다.

    (강팀장....사실 니가 제일 위험하다....)

    "뭐 레이씨는 여자니깐 저기 안쪽에 있는 방 쓰고, 망사씨는 입구쪽 방을 써"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방에서 짐 풀고 나면 저녁이나 거하게 먹지..."

    "네, 알겠습니다."

    "참, 이거 하나씩 받어"


    팀장님이 핸드폰을 하나씩 준다.

    "이거 중국 핸드폰인데, 나름 CDMA이야.. 비싼종이니 잘 간수해"

    "아..CDMA...네... 알겠습니다."

    (당시 중국에는 GSM방식과 CDMA가 있는데, CDMA는 받는건 무료였다고 한다.)

    ----------------------------------------

    아... 머리 아퍼...

    이건 중국 술이랑 북한 술이랑 같이 먹으니 정신이 없군...

    으...

    근데, 강팀장님은 왜 그렇게 레이에게 치근덕 되..

    그렇게 좋은가???

    "망사 대리, 옥류관 알어??"

    "네?? 꽃 이름 아니에요?"

    강팀장님이 뭐 좀 아냐는듯 물어 봤다.

    "아니... 북한 음식점 해당화 말이야..."

    "아..."

    "모르지?? 오늘 갈 곳이 바로 북한 음식점이야...거기 음식도 맛있고, 역시 남남북녀라고 아가씨들도 이뻐..."

    "네......."

    "자자... 어서 가자고... 본부장님도 오신다니깐..."

    우리는 편한 복장으로 갈아 입고 나왔다.

    "자, 미스안, 빨리 나와, 우리 내려가 있을께..."

    아파트로 나오니 미스장이 있었다.

    "오..미스장 먼저 나왔네? 본부장님은?"

    "미스터 왕이랑 같이 오실거 같아요..."

    "그래???"

    "미스장이 우리 망사 대리 잘 챙겨주라고..."

    "네, 알겠습니다."

    미스장은 나에게 눈인사를 했다.

    한국 사람과 달리 화장을 덜한 수수한 모습의 미스장은 청순해 보이고 착해 보였다.

    곧 레이가 나왔다.

    "아... 뭐한다고 이렇게 늦었어... 역시 미인들은 늦다니깐..."

    "아니에요....팀장님..."

    계속 되는 강팀장님의 아부성 발언에 레이도 조금씩 불편해 지는것 같았다...

    왕징에 위치한 북한 식당인 해당화는 좀 큰 규모의 식당이었다.

    우리가 간 저녁시간에는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이미 북적였다.

    저녁 8시 전후해서 북한의 복무원 (중국에서는 종업원을 복무원이라 부른다)들이 공연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리를 잡고 식사를 시켰다.

    음식은 중국 물가의 비해 매우 비샀지만, 한국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많이들 먹으라고..많이들..."

    강팀장은 마치 자기가 사듯이 우리에게 선심을 썼다...

    이윽고 본부장님이 들어 오시고, 우리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본부장님은 사장님과 같은 S사의 상사로 근무 하셨단다.

    그리고 그리고 사장님과는 동기 사이였고,

    부장님은 사장님 부하직원이었단다.

    그러다가 사장님이 먼저 나와서 우리 회사를 차렸고,

    본부장님은 작년에 중국 지사가 설립할 때,

    우리 회사에 합류 하신거란다.

    공연이 끝난다...

    "자.. 이쯤되면 내가 빠져야 할 시간이지??"

    "본부장님이 일어 나셨다."

    "아..아닙니다..본부장님.."

    강팀장이 맘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아니야.. 자네들끼리 더 놀다가 들어 가게나..."

    "네, 알겠습니다. 조심히 들어 가십시오..."


    강팀장이 왕사원에게 말했다

    "@#$@#%$#@%$#%@#$@#$" (대충 잘 모시고 가라~!)


    그렇게 본부장님이 가고 나서

    우리는 인근의 꼬치 구이집으로 가서 술을 더 마셨다.

    강팀장은 자기가 얼마나 중국에서 잘 나가는지를 자랑 하고 싶었나 보다.

    그렇게 한동안 강팀장의 자랑을 듣고 우리는 술집에 나왔다.


    겨울이 다가오는 베이징은 생각보다 추위가 빠른듯 했다.


    강팀장은 마사지를 받으러 간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

    하지만 난 시차 적응때문에 피곤하다는 핑계로 빠져 나왔다.

    그리고 레이도 쫓아 나왔고, 미스장은 집으로 갔다...


    돌아 오는 길에

    추워진 날씨 때문에 레이는 몸을 움츠렸다.


    "레이씨, 추워요?"

    "그렇네요.. 쌀쌀하네요...."

    "그래요? 어떻하지...?"

    난 그런 레이가 안쓰러워 자켓을 벗어 주었다.


    "고마워요...망사씨...."

    "뭘요...."

    "역시 듣던대로 좋은 분이세요...."

    "하하... 고맙습니다...."


    '네?? 듣던 대로???'

    --------------------------------------

    "근데 어떻게 저라고 확신하죠?"

    "그날 이후로 그런일이 없었거든요...."

    "그날 이후라고요??"

    "네... 그날이요...!!"

    난 속으로 생각을 했다...

    그날이 언제지?? 그날이 언제지???

    "그날 그렇게 술 취했다고 모른척 하는거에요? 그렇게 안봤는데..."

    그날이라면... 회식날???

    "아니..정말 기억이 안나요...."

    "기억 안난다고 하면 다 되는줄 알아요?"

    "아니... 제가 모른척 하는게 아니라..."

    "됐고요. 이렇게 나올지 몰랐어요...."


    답답했다.... 정말 모르겠다.

    근 몇달동안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 마신게 너무 많았는데...

    이제 와서 내 탓이라고 하면 어찌하겠는가...


    "아니... 그게 아니라 그럼 그날이 언제에요?"

    -------------------------------


    [인물정리]


    사장 - 전직 S그룹 -> 본사 사장

    송팀장 - 여대리(1편) -> 사장 딸

    최선배 - 김부장 썸씽녀 + 옛팀장 친척 동생

    옛팀장 - 김부장 썸씽녀 + 최선배 친척 언니

    김부장 - 전직 S그룹 -> 본사 사장, 본부장 부하직원

    본부장 _ 본사 사장과 S그룹 동기

    강팀장 - 남대리(1편) -> 중국지사 팀장

    미스장 - 중국지사 사원

    왕사원 - 중국지사 사원

    레이 - ?????

    망사 - 자게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


    가장 중요한 정보......


    주말은 쉽니다....
    750 팀장님의 비밀.txt (스압) [새창] 2014-02-15 20:21:16 3 삭제
    추가로 댓글 달아올리는거는 연재를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추가로 덧글올리는거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근거없는 추측하지말아주세요 글쓴이께서 사실이라고 했어요 ㅋㅋㅋㅋㅋ
    749 팀장님의 비밀.txt (스압) [새창] 2014-02-15 20:18:52 10 삭제
    헐뭐야 이게 왜 갑자기 베오베여!!!! 안올라올거같더니!!!!!!!!당장 다음화 올릴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 댓글에 사실아닌거같다고 하신분 계신데 이거 백프로 사실이래여 ㅋㅋㅋㅋㅋㅋㅋㅋ자게 만만한 곳 아니라고 사실!!!!
    748 애플정품키보드 질문이요 [새창] 2014-02-14 23:25:56 0 삭제
    카톡 설정에 엔터로 메시지 보내는 거 있어요 ~ :)
    747 <m>140214 오늘의 코디 [새창] 2014-02-14 18:43:06 0 삭제

    11 부끄.... 수정해써염...ㅠ
    1 암부를 좀 끌어올려봤어요 :) 화질열화가 좀 있네요 .. :)
    746 옷좀질문드릴게요! [새창] 2014-02-14 17:33:34 1 삭제
    가까운 매장에 전화를 한다 -> 제품 품번을 말하면서 사이즈와 재고를 문의한다 -> 인터넷에 안파니까 택배로 좀 보내달라 결제는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중 가능한게 있는지 문의-> 결제가능하다면 결제 후 택배로 받는돵
    가능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
    7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14 17:19:03 0 삭제
    댓글이 이상해.. 여길 빠져나가야겠어..!
    744 (닉언죄) ★알린님★의 나눔 후기 &착샷 [새창] 2014-02-14 17:14:50 2 삭제
    일단 수령하고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그냥 버려주세요(털썩)
    743 (닉언죄) ★알린님★의 나눔 후기 &착샷 [새창] 2014-02-14 17:10:11 2 삭제
    그럼 저를 당신에게 나눔하도록 하죠 어때요?
    742 팀장님의 비밀.txt (스압) [새창] 2014-02-14 15:03:36 45 삭제
    매일 12시 6시에 올린다고 하셔서 ㅋㅋㅋㅋ 베스트만 가면 좋겠는데 무리네요 ㅠㅠ 이거 엄청 인기있는데...ㅋㅋㅋㅋ
    741 팀장님의 비밀.txt (스압) [새창] 2014-02-14 15:03:12 30 삭제
    "여기야, 여기!!!!"


    김대리님(남자)이 손을 흔들었다.

    그 옆에는 이미 팀장님과 레이가 먼저 도착했다.

    난 서둘러서 그들에게 다가 갔다.

    그리고 가쁜 몰아 쉬며 말을 했다.

    "네... 하악.. 늦어서 죄송합니다."


    "왜 이리 늦게 왔어...."

    "아니...뭐 이정도 늦은거 가지고 뭐라고 해요.. 망사씨 다 챙겨 왔죠?"

    깐깐하고 원칙주의자인 김대리님의 쿠사리를 팀장님이 나서서 쉴드 쳐주셨다.


    "아.. 이제 집 비우니깐, 이것저것 정리한다고요...."



    -------------------------------------


    "괜찮아... 그냥 너가 편히 써, 대신 월세는 밀리지 마라..."

    "알겠다.. 걱정마라..."

    친구녀석이 뭐 이런거까지 걱정하냐는 말투로 대답한다.


    "그래도... 주인집에는 말은 했지만, 그래도 니 여친이랑 계속 들락 거리면 좀 그래..."

    "걱정마라... 여튼 잘 갔다 와라..."

    중국의 파견기간 동안 자취방은 친구녀석에게 빌려주기로 했다.

    근데, 친구녀석은 여자친구랑 신혼집처럼 쓸 요령인가 보다...


    "하.. 가도 걱정이고, 안가도 걱정이다...."

    "뭐가???"

    "중국이라는 나라가 만만하지가 않아..."

    "그래도 너는 중국 잘 알잖아..."

    "알긴 뭐 잘 아냐....."


    난 사실 좀 많이 됐다.

    한달전까지는 취준생이었지만, 지금은 파견을 나가야 되는 입장이 되니 정신이 없었다.

    집은 일단 친구녀석에게 빌려주기로 했고,

    학교에는 교수님들에게 말을 해 놓았다.



    집앞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친구가 짐을 들어 주며 나왔다.

    친구가 가방을 챙겨 올려 줬다.


    "여튼... 깨끗하게 써라... 공과금 잘 내고..."

    "걱정마라... 중국에서 이쁜 여자 만나면 소개 시켜 줘..."

    "이론 조카 18색깔이다...ㅎㅎㅎㅎ"


    --------------------------------


    "자, 망사'대리' 여기 중국에 가져갈 서류야"

    팀장님이 서류 뭉치를 꺼냈다.


    "그리고 레이씨는 망사씨가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와요...."

    "네, 알겠습니다."

    "우리 망사씨는 건강 조심하고요~"

    "하하... 넵..알겠습니다."

    "뭐 안볼 사람들 입니까... 자자 망사씨도 레이씨도 어서 들어가.."

    김대리님이 서둘러 정리를 해준다.

    여권이랑 비행 티켓을 챙겨서 입국장으로 들어 가기 위해 줄을 섰다.

    뒤를 돌아 보니 팀장님이랑 대리님이 손을 흔들어 준다...


    "어, 잠시만 망사씨"

    송팀장님이 갑자기 불렀다.

    "네?"


    팀장님은 내게 다가와서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한다.


    "내가 한번 중국에 갈테니깐 그때까지 조심해요"

    "네, 알겠어요..."

    "도착하면 연락하고요"

    "걱정 마세요..."

    "그리고 그때 말한거 잊지 않고 있죠? "

    "네, 알고 있습니다."

    팀장님이 갑자기 팔로 목을 감샀다.

    인사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찐한 포옹이었다.

    옆에 있던 뒤에 있던 김대리님 눈이 커졌다..


    아... 이제 중국으로 가는구나..진짜....



    ------------------------------------------


    "purpose? (목적은?)"

    "for business (사업인디요...)"


    중국 입국심사원이 위아래로 훝어본다.

    여권의 사진이랑 내 사진이 너무 다른가...?


    쾅!!


    먼저 나온 레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왜 이리 늦게 나와요?"

    "아... 그냥 제가 범죄자처럼 생겼나 봐요...."

    "망사씨는 범죄자 스타일은 아닌데...."

    "그렇죠????"

    "네...짐승이죠....."

    "네?? ㅡ,.ㅡ "

    "농담이에요..."


    서둘러 입국장으로 나왔다.

    입국장에 나서자 중국냄새가 확 올라 왔다.


    입국장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

    "지사에서 누가 나오시죠?"

    "아...강팀장님이랑 본부장님이 나오실꺼에요"

    "그렇구나..."

    "어디 계시지???"


    "근데, 망사씨, 팀장님이랑 무슨 관계에요?"

    레이가 조심스럽게 물어 본다.

    "네?"

    "아까 한국에서 그렇게 인사하는거 보면...."

    "아... ㅎㅎㅎ 그러게요.. ^^;; 제가 에이스라서??"

    "뭐... 둘이 사귀는거 아니에요??"

    "아니에요..."


    레이가 팔을 친다.

    "망사씨, 저기 나왔네요."

    "네?"

    "어이~ 망사~ 여기야~!!!"

    익숙한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 왔다.


    바로 강대리님이었다. ( 1부 남자대리)
    740 [컬링] 대한민국 8 : 4 러시아 - 대한민국 기권승 (2승 2패) [새창] 2014-02-14 02:44:22 2 삭제
    개꿀잼 컬링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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