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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61	캡틴 아메리카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새창]	2016-05-01 03:35:36	1/5	삭제
		작성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벤져스 1부에서는 토니에게 '네 행동이 팀의 분열을 가져오고있어 우리는 명령에만 따르면 돼' 라고 했던 캡틴이 자기 친구가 위험에 처하자 모든 사회적인 책임을 내팽겨치고 어벤져스의 앞날도 뒤돌아선 채 친구 버키만을 감싸고 내내 도망다니죠. 토니에게 단 한마디라도 했다면 믿고 어떻게든 협조를 해줬을텐데, 팔콘의 몇마디에 바로 믿고 러시아로 날아가 사과하며 함께 해결하자 말하는 아이언맨인데. 캡틴이 토니를 믿지 못했고, 캡틴으로서의 책임을 내팽겨치고 친구를 택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거지요. 정말 토니에게 미안했다면, 방패를 버리고 그냥 떠날게 아니라 몇 마디 말이라도 했어야 옳았고. 토니가 윈터솔져의 팔을 부수고 캡틴을 제압한 뒤, 그만 물러서라고 했을 때 '하루 종일이라도 해주지' 같은 허세작렬 대사를 여유있게 치다 윈터솔져와 기습해서 토니를 때려눕혀선 안됐죠. 조금이라도 있는 시간에 해명을 했었어야죠. '하루 종일이라도 해주지.' 뭡니까 그게... 그담에 윈터솔져가 몰래 아이언맨 발목붙들고 바로 캡틴이 아이언맨 뒷통수 후려갈겨서 넉다운 시켜버리는게 너무 빌런같지 않나요? 전 작품에서는 충분히 정의로웠던 캡틴이었지만. 전 작품의 행보가 어땠건간에 이번화에서 이기적으로 행동했던 캡틴에게는 변명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2360	약스포. 시빌워 후기 [새창]	2016-05-01 03:33:18	0	삭제
		아이언맨은 어벤져스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려고 자리를 지키며 이야기하는데. 캡틴은 회의도중 전여친 사망소식듣고 걍 자리박차고 나오죠. 그 후 버키문제가 터져서 붙들린상황에서도, 토니와 단 둘이서 한 방에 있는데도 버키에 대한 오해에 대해 일언반구도 안하고 뜬금없는 자기 신념 이야기나 하죠. 캡틴이 좀 문제가 컸습니다, 대처도 선택도 정의롭지 못했고 현명하지 못했어요.
	2359	(스포)시빌워 보고 와서 쓰는 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 [새창]	2016-05-01 03:31:29	0	삭제
		어벤져스야말로 진짜 가족인 아이언맨이니 친구가 나 뿐인 버키를 지키겠다. 라고 하기엔 아이언맨 곁에 남은게 로드 대령과 비젼 둘 뿐이라서 좀 미화가 심하지요...? 나머지 일원인 호크아이, 앤트맨, 블랙 펜서, 스칼렛위치, 팔콘 다 캡틴이 데려갔지요..?
	2358	스포o 시빌워 아이언맨만 불쌍해요... [새창]	2016-05-01 03:27:23	5/5	삭제
		캡틴은 와칸다 부자왕국의 보호아래 음지로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윈터솔져는 냉동인간행으로 책임회피... 어벤져스는 토니에게 맡긴다는 식으로 쿨하게 편지 써놓고 사실 대다수의 일원들은 전부 캡틴이 데려갔고.. 토니곁에는 반신불수 로드 대령과 어리버리 비젼 뿐.... 그나마도 어벤져스 대표로서의 사회적인 모든 책임과 숙제들은 토니 혼자 짊어지게 되었죠. 그런 토니를 향해 편지에서는 '언제든지 불러! 도우러 갈게!' 라니.... 이번 화의 캡틴은 어떻게 봐도 미화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기적이었거든요. 그가 평소 표방해오던 정의와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던 행보였죠.
	23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1 03:17:13	1	삭제
		항상 헌신적이고 타인을 위해 싸우던 캡틴의 모습이 이번 편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죠. 사회적인 모든 책임과 숙제는 아이언맨 혼자서 지게 되었고 캡틴은 와칸다왕국의 보호아래 음지로 숨어버립니다. 대다수의 어벤져스 일원들을 데리고말이죠. 아이언맨의 곁에는 반신불수 로드 대령과 비젼뿐이죠. 너무나 이기적이었던 캡틴이었습니다. 물론 인간이니까 그럴 수 있지요. 하지만 토니 스타크에게 '버키는 세뇌당한 상태였어!' 라는 한마디조차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만 날뛰는 캡틴은 분명 정의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토니와 대화할 시간은 충분히 넘치고도 많았거든요. 토니 아버지의 펜을 앞에 두고 죽상을 하고 앉아만 있던 시간에 한마디만이라도 했더라면 결과는 달랐겠지요. '토니가 그렇게 말한다고 믿겠어?' 바로 그 토니가 수중감옥의 팔콘이 한 몇마디에 바로 러시아로 달려가 자기가 먼저 사과하고 로드 대령에 대한 이야기는 벙긋도 안하고 사건해결을 위해 화해무드를 조성합니다. 결국 토니를 믿지 못해 그에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상담하지 않은건 캡틴이고, 버키만 싸고 도느라 어벤져스를 분열시킨것도 캡틴이죠. 그도 사람이기에 이기적일 수 있고 완벽할 수 없지만, 그런 점으로 인해 면죄부를 살 수는 없는거죠. 이번 화의 캡틴은 분명 큰 잘못을 한겁니다. 결론은 작성자님 말에 동의!
	23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1 03:10:50	2	삭제
		토니에게 남은건 어벤져스 존속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숙제와, 반신불수 로드 대령 그리고 비인간 비젼. 그리고 남은 어벤져스 일원들은 모두 캡틴에게 플러스 와칸다 왕국의 지지까지. 모든 죄를 뒤집어쓴 캡틴 이라고 미화하기엔 토니 스타크가 너무도 처량하지 않습니까? 캡틴은 모든 정보를 그와 함께하는 이들과 공유했지만 토니 스타크에게만은 하지 않아서 영화 후반부까지 버키가 세뇌당한 상태였다는 기본적 사실조차 알지 못했죠. 결국 캡틴도 절대선은 아니었고 인간이었기에 실수를 했고, 그 실수가 어벤져스의 분열을 가져오고 토니 스타크에게의 상처를 가져온거죠. 캡틴만 잘못했다고 욕하기도 그렇지만 캡틴이 잘못이 없다고 하기에도 너무나 큰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화의 캡틴은 인간적이었기에 매우 큰 실수를 한 셈이죠.
	2354	[스포] 캡틴 아메리카 관련해서. [새창]	2016-05-01 03:06:21	1	삭제
		아이언맨에게 몇 마디나 더 한다고 그게 시간낭비일까요. 펜 하나 앞에 놓고 우물쭈물 거릴 시간에 '버키는 세뇌당한 상태였어!' 한마디가 힘들 이유가 있을까요? 말해봤자 토니 스타크는 믿지 않을테니까 라는 말을 캡틴 지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하던데 그건 팬들의 추측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토니가 믿지 않을까봐 이야기를 안한다는건 불신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부정적 반응이죠, 캡틴이 토니를 그만큼 믿지 못했다는 말 밖에는 되지 않는거죠. 오히려 막바지에 이르러 팔콘에게 상황을 들은 토니가 바로 러시아로 날아가 자기가 잘못했고 함께하자고 화해무드를 조성하고 캡틴은 쉽사리 경계를 풀지 못하죠. 그리고 토니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도 오래토록 숨겨왔던건 결국 캡틴 잘못이죠. 그가 정말 정의감에 완전무결한 사람이었다면 동료이자 친구를 믿지 못해서 숨기는 사실이 생기고,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는건 말이 되지 않는 결말인겁니다. 결국 캡틴이 모든 일의 원흉이다 이런건 절대 아니지만. 그의 행동을 미화할 필요도 없다는겁니다. 그도 사람이니까 실수를 하는거고, 이번에는 분명 캡틴의 실수가 큰 면이 있었던거죠.
	2353	[스포주위] 사실 아이언맨은 캡아를 칠 생각이 없었습니다 [새창]	2016-05-01 03:01:24	0	삭제
		절삭레이저는 절대 안쐈어요. 캡틴이 따라붙으려 하자 저지하려고 천정에 쏴서 돌무더기로 벽 만들때만 썼죠.
	2352	스포) 마지막에 아이언맨에게 버키가 [새창]	2016-04-30 20:57:39	0	삭제
		너무 둘이서 배려없이 가차없이 두들겨대니까 토니 너무 불쌍하죠. 양산형 인공지능수트 부대도 안쓰고 베로니카도 안쓰고 혼자온건데...
	23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30 20:52:33	1	삭제
		줄 없으면.... 거의 못 먹고 삽니다...... 그나마 방송국이라도 가려면 전문 아카데미도 가셔야하고.... 돈도 많이 들고...... 영화쪽은 거의 뭐.......
	2350	[스포주위] 사실 아이언맨은 캡아를 칠 생각이 없었습니다 [새창]	2016-04-30 20:46:54	0	삭제
		토니는 이미 인공지능 수트들을 양산할 수 있습니다. 베로니카도 있구요. 진작 죽이려면 걍 다 죽였을 수 있는데 아이언맨이 진심으로 싸웠다 라고 잘못알고계시는 분들이 많네요. 진심이 되자마자 윈터솔져 강철팔 날려버리고 캡틴까지 싸잡아 둘 다 제압하지 않습니까. 막판에 둘이 기습해서 수트가 부숴지긴 했지만 토니는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단 증거죠.
	2349	[스포주위] 사실 아이언맨은 캡아를 칠 생각이 없었습니다 [새창]	2016-04-30 20:44:00	0	삭제
		근데 완벽히 죽일 수 있는 단발레이저는 천정에 쏘고 안썼죠.
	2348	(스포) 캡틴은 히어로 이전에 인간이잖아요~ [새창]	2016-04-30 20:42:37	0	삭제
		이유가 있다고 그의 행동이 정당해지는건 아니죠. 결론적으로 토니가 오해하게 내버려둔채 버키만 데리고다녔고 마지막엔 토니곁에 비전과 반신불수 로드만 남죠. 처리해야할 UN 등록사항만 떠안은채.
	2347	시빌워 글들을 보면 캡이 버키만 챙긴것처럼 쓰시는데;;(스포) [새창]	2016-04-30 20:37:11	8	삭제
		감정적인 부분들로 유하게 표현하면 그렇겠지만 캡틴도 분명 큰 잘못을 많이했죠. 그 행동들이 이유가 있다는 것 때문에 면죄부를 살 수는 없습니다. 캡틴은 대화를 하지 않고 토니를 오해하게 내버려두고 상황을 정리하지 않은 잘못이 뭣보다 큰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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