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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누굴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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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35 성폭력 무고 유예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7-11-26 15:27:33 9 삭제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X1W6R1S2L2M0P1I4V5B2N2B3I2J4Y7
    이런 법안을 발의한 것 자체가 황당하기는 하지만 올 2월 말 이후로 새 소식은 없네요.
    법제사법위원회의 검토보고서에는 부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고, 2월 28일 전체회의에서 소위원회로 회부된 뒤 소식이 없습니다(단 이건 비슷한 날짜에 소위원회로 회부된 과반수의 의안이 아직 소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했으며 이 안건이 특수한 것은 아닙니다).
    27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5 12:54:39 3 삭제


    2733 [신혼] 결혼 후 와이프 첫 생일선물(..이라 하고 조공이라 부른다) [새창] 2017-11-23 20:14:51 14 삭제
    "조공을 행하는 나라는 상대국에 대해 공물을 바치고 조공을 받는 나라는 공물의 몇 배에서 몇십 배가 되는 보물을 하사하였다. 경제적으로 보아 조공은 하는 쪽보다 받는 쪽이 더 불리한 교역형태였다."
    2732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에 힘을 모아주어야 할 때입니다. [새창] 2017-11-22 14:00:50 0/5 삭제
    dream77님은 위의 제 댓글이 부패 권력을 청산하고 싶지 않아서 쓴 글로 보이시는지요? 결코 아닙니다. 제가 동의하지 않는 것은 적폐 청산의 필요성이 아니라 비판받아야 할 것도 비판하지 않는 무조건적 지지가 있어야 적폐 청산을 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2731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에 힘을 모아주어야 할 때입니다. [새창] 2017-11-22 13:55:22 1 삭제
    바네써//
    정부가 위 예시의 건달과 같다면 비판도 자제하고 무조건 지지를 보내야겠지만 건달이 아니니까 그러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논리가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이건 완전히 반대로 읽으신 겁니다.

    주모셧더샷다//
    박근혜 정부를 무너트린 데 대한 감동적인 서술은 불요하고, 내용을 정리하면 '무조건 지지를 하지 않았더니 노무현 정부가 실패했고, 따라서 이번에 무조건 지지를 하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도 실패할 것이다'가 되겠네요.
    크게 세 가지 의문이 떠오르네요. 당시와 현재의 상황이 같은가? 노무현 정권은 아무런 실책을 범하지 않았는가(즉 문재인 정권이 더 개선된 방법을 취할 여지는 없는가)?, 무조건적 지지(적폐 청산에 대한 지지뿐 아니라 비판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에서)가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가? 이 세 질문의 답이 모두 '예'여야 주모셧더샷다님의 말에 설득력이 생길 것입니다.
    2730 무한도전 박주민의원 나오나보네요 [새창] 2017-11-22 13:17:25 8 삭제
    뚜루루당다//
    1. 박주민 의원의 페미니즘에 관한 언행을 '여성인권에 관심을 가졌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단어선택으로 보입니다. 설마 사람들이 여성인권에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박주민 의원을 비판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이런 대상 바꿔치기는 하지 맙시다.
    2. 이 사람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이루어집니다. 그 중 여성주의에 대해서는 그런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거지요. 아무도 다른
    무언가를 부정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시는 '동급'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이력이나 정책에 대해서는 평가하면서 유독 이 부분만 게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건 이 사람은 '좋은 편'이니까 비판의 소지가 되는 부분은 안 보고 싶다는 말에 불과하지 않겠습니까?
    3. 제가 편향을 언급한 것은, 사람들이 공인으로서의 정치인을 판단할 때 그에 대한 정보가 모두 주어져야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특정한 성향의 정보만 주어지고 반대 성향의 정보는 차단된다면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에서 한 말입니다. 즉 박주민 의원에 대해 부정적인 정보만 제공되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격렬한총잡이 님의 댓글은 거기에 해당하지 않으니 정보를 왜곡한다는 비판을 적용할 수 없다는 뜻이지요. 제가 남긴 댓글은 격렬한총잡이님의 의도와는 무관하고 뚜루루당다님의 이런 댓글을 안 보고 싶다는 글에 대한 의견을 남긴 것입니다.
    2729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에 힘을 모아주어야 할 때입니다. [새창] 2017-11-22 12:41:55 4/18 삭제
    거짓 딜레마의 오류라는 말을 아시나요? 다른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A 아니면 B일 수밖에 없다는 잘못된 주장을 바탕으로 논지를 전개하는 오류이지요.

    정상적이면 반대할 부분도 지금은 넘어가야 한다는 말씀을 보면 마치 건달이 마을에서 행패를 부리더라도 이 사람이 아니면 산적에게서 마을을 지킬 사람이 없으니까 참아야 한다는 걸로 들립니다. 이 정도 절박한 인식이 아니면 민주주의의 가치나 시민의 의무를 모두 뒷전으로 돌려야 한다는 말을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 이유에서 민주주의의 변질, 시민사회 형성의 저해, 정치개념의 타락 같은 문제들을 감수하겠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단 그 외의 길이 없다면 말이지요. 위에서 든 마을의 비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정부는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국민을 부패한 기득권에게서 지켜 주지 않겠다고 협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국민들이 바라지 않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있고, 그걸 추진하지 못하게 하면 적폐 청산도 할 수 없다고 하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대통령은 얼마든지 지지자들과 소통해서 의견을 들을 능력이 있고, 사회의 요구를 살펴서 정책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아니, 해야 합니다.

    비판이 정치적 부담이 된다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입니다. 국가 운영에는 다양한 안건이 있고, 정책도 여론도 총합이 아닌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따져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잘못된 인사나 결정을 비판한다고 그 사람이 적폐 청산을 덜 지지하게 되는 게 아니잖습니까. 그 각각의 안건이 서로 영향을 끼치려면 정부가 국민이 지지하지 않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패 기득권 세력과 정치적 거래를 해서 적폐 청산에서 한 발 물러나는 경우일 텐데, 당연히 말도 안 되는데다 정말 이렇게 한다면 애초의 국민들의 지지 자체가 부당한 것이었다는 말이 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국민들의 뜻을 정부가 반영해야지 국민들이 정부의 뜻을 자기 의견에 반영한다는 건 앞뒤가 바뀐 겁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건 위협과 공포를 통해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누구든 시민으로서의 의견을 표할 수 있고 또 해야 합니다.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는 것과 적폐 청산을 지지하는 것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스스로의 말에 오도되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언로를 막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디 '그래 너는 계속 깨끗한 척 해라'라는 식으로 반응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728 무한도전 박주민의원 나오나보네요 [새창] 2017-11-22 11:42:28 13 삭제
    뚜루루당다//
    이 사람은 연예인이 아니라 정치인입니다. 입법에 있어서 중요한 권한을 갖는 국회의원이지요. 당연히 이 사람이 무엇을 대변하고 어떤 원칙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야 유권자들이 이 사람이 국회의원으로서 적합한지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박주민 의원의 사상과 성향이 논란이 될 수 있고, 이게 지지 여부를 가를 수 있다면 사람들이 그걸 인식하게 하는 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각자의 생각에 맞는 사람에게 투표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그 정보를 편향적으로 제공하는 건 문제가 있겠지만 이 커뮤니티에서 박주민 의원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어느 쪽으로 편향되어 있나요?
    이걸 '싫어해라'라고 표현하는 건 잘못된 겁니다. 정치인을 좋아해서 지지하고 싫어해서 반대하는 게 아니잖아요.오히려 첫 줄의 '기분 좋으러' 들어왔다거나 '기분이 다운된다'라고 느끼신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2727 까칠남녀 이현재 해명글 [새창] 2017-11-22 11:04:36 6 삭제
    맞는 말도 맞는 말 나름입니다. 글에는 문맥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맞는 말이 잘못된 결과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1,2번은 당연히 맞는 말이지요. 이걸 부정한다는 건 여자가 남아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게 정당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사람을 이걸로 비판한 게 아닙니다. 같은 현상을 남녀 성별만 서로 바꿨을 때 한 쪽만 비난받아야 한다는 이상한 잣대가 지금 논란이 된 거잖아요? 엉뚱한 방향의 비난을 스스로 만들어내고 격퇴함으로써 자신의 정당성을 과대포장하는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입니다.
    3~5번은 맞는 말이라고조차 할 수 없습니다. '컨셉'이라고 하는 불분명한 개념을 들고 나와서 애초에 자신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런 식의 개념 재정의는 정상적인 토론자라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수동성, 대상성을 강조하는 롤리타 컨셉이라는 개념이 정확히 무엇을 지칭하는지, 그런 개념이 실존하기는 하는지, 무엇보다 그것이 위의 방송에서 패널들이 토론하던 내용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든 것이 불분명합니다.
    6번이 대놓고 헛소리라 부각되지 않지만 그 위의 내용도 구차하고 비논리적인 억지에 불과합니다.
    2726 저장용 - 페미대통령 [새창] 2017-11-21 13:20:37 7 삭제
    규정 내리다니요? 맨 위 자료에 뭐라고 적혀 있는지 안 보이시나요?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고 자신의 말을 행동에 옮기는 모습을 정리한 자료잖습니까
    그 꽤 있다는 '동의 안 되는 분들'은 어디에 동의하지 않는 건가요? 대통령이 본인을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한 데 동의하지 않는다는 말밖에 더 되나요?
    27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0 20:22:57 6 삭제

    이 글에 꼭 따라오는 영상이 있지요 : )
    2724 가장 슬펐던 억울한 옥살이 피해자 [새창] 2017-11-20 15:46:23 71 삭제
    뉴스타파의 기사에 따르면 최성우 변호사(당시 검사)라고 하네요. 물론 그 외에 지방검찰청장이나 다른 검경 인사들도 관여했겠습니다만...
    https://newstapa.org/31628
    2723 웃대펌) 하루아침에 성범죄자가 된 아들.jpg [새창] 2017-11-20 15:33:59 12 삭제
    두 개의 서로 다른 문제가 동시에 발생했군요.

    첫째로 이 사람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겁니다. 기사의 해당 부분을 인용하자면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B양의 진술이 비교적 구체적이었고, B양의 조사 과정에 참여한 아동행동진술분석전문가가 'B양 진술의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고 보고했다"며 "A씨를 수사한 수사기관의 판단이 합리성을 긍정할 수 없는 정도의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오로지 피해자 진술만을 근거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그게 통과되어 1달간 구속되고, 수사 끝에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기까지의 과정이 불합리한 수사가 아니라고 법원이 판단했다는 뜻입니다. 글쎄요, 저는 경찰의 수사 과정이나, 성범죄 사건 수사의 특수성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이게 순전히 거짓말을 한 무고자만의 잘못이고 경찰은 이렇게 수사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을 흔쾌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물론 배상능력이 없는 인물에게 받은 피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겠지요. 연령이나 심신상태, 재정능력 등 다양한 이유로 배상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있는데, 이들에게서 피해를 받은 피해자는 이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없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범죄피해자 보호법이라는 게 있어 가해자에게서 배상을 못 받으면 국가에서 정해진 액수를 지급하게 되어 있는데, 그 대상이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피해자로 되어 있더군요. 법에 자세하지 않아서 다른 길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피해자가 배상을 받을 다른 방법이 없는지, 없다면 배상을 받지 못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법에 대해 아시는 분께서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7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9 13:51:13 20 삭제


    2721 2018 병 인건비 1조 8,000억 원 vs 성인지 예산 34조원 [새창] 2017-11-19 00:08:27 2 삭제
    성별을 강력한 정체성으로 삼은 집단을 형성하고 다른 성별을 가진 사람들을 또다른 집단으로 인식하여 행동하는 방향이 과연 바람직한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애초에 그런 기치 아래 많은 시민들이 단결한다는 것부터가 비정상적이고, 또 그렇게 된다고 하면 사회에 증오와 차별, 이기주의와 적대감만이 늘어날 테니까요.

    다만 페미니스트들이 이미 그런 짓을 하고 있고, 역사를 통해 쌓아 온 강력한 정치적 자산과, 공포와 선동을 통해 얻은 상당한 지지층을 갖고 있어, 남자들(자기 정체성으로서가 아니라 페미니스트 집단의 증오와 수탈의 대상으로서)이 계속 지금과 같은 반응밖에 보이지 않는다면 갈수록 더 많은 불평등과 차별에 노출될 것이라는 Ivhis님의 문제의식에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단지 페미니스트들의 비정상성에 대항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비정상적인 집단을 만드는 건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되니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쪽의 해결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막막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성적인 설득이 불가능하니까요. 이미 배타성과 집단이기주의에 빠진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페미니즘이 현재 사회의 해악으로 시민들이 힘을 합쳐 타도해야 할 대상이라는 인식을 퍼트리는 것, 사람들이 막연하고 비이성적인 호감이나 공감, 비호를 통해 페미니즘을 지탱하는 구조를 파괴하는 것 등 선결조건이 많습니다. 특히 그들이 성별 정체성을 통해 잘못된 연대감을 끌어내는 이상한 현상이 왜 가능한지를 분석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역시 여론을 형성해서 페미니스트들을 몰아내려는 어떠한 시도도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좌절시킬 수 있는 정치적 자산을 그들이 선점하고 있다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로지 시간이 지나야 될 문제인지, 시간이 지나간다고 해결되기는 할지...역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과 참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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