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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93	저 티비에 나와요ㅎㅎ오늘 저녁 EBS 세계테마기행 라오스편에 출연합니다! [새창]	2017-06-22 08:09:48	0	삭제
		우왓!! 라오스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인데!!! 집에 들어와서 티비 켜보니 끝나가고 있더라구요 ㅠㅠㅠ 언제 재방송 하나요 ㅠㅠ 꼭 보고 싶습니당 ㅋㅋ
	1391	레티놀 쓰고 모공이 사라졌어요 [새창]	2017-06-18 18:46:49	2	삭제
		의약품이 아니니 적당히 발라도 되겠지 하고 넉넉히 발랐다가 얼굴에 껍질이 홀랑 벗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여행가서 얼굴 전체가 각질이 벗어지니 어찌나 당황스럽던지ㅋ 조금씩 써야되더라구요 ㅋㅋㅋ
	13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4 20:29:27	8	삭제
		네 ㅎㅎ저도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몸에 있는 모든걸 게워내고 배출해내는 상황에서도 숨고르는 상황에 둘만 통하는 이야기를 하니 활짝웃어주었던 엄마 모습이 눈에 아직도 선해요 ㅎㅎ 폐에 물차서 요양병원을 전전했을때 보호자 없는 병원이라 집에서 자고 음식챙겨서 병원들어가는데 딸래미 온다고 머리 말끔하게 하고 공기줄 차고 병원로비에 마중나와 있던 모습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게 생각나요 ㅎㅎ 나중엔 남편하고 애기하고 그런저런 얘기하면서 추억할 날이 있기를 저도 바라봅니다 ㅎ
	13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4 20:10:46	9	삭제
		ㅋㅋ무사히 데이트했구요 ㅋ 마지막에 아주 약간?!의 스킨십을하고 헤어졌어요 ㅋㅋㅋ 이번주말 세번째 만남이에용 ㅋㅋㅋ
	13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4 19:52:39	16	삭제
		그때만 생각하면 또 가슴이 먹먹해지지만 제 품에서 엄마 마지막을 보내주게돼서 나도 참 복이다 싶어요 이 얘길 누군가 했더니 딸래미 품에서 마지막을 보낼 수 있는 엄마도 복인거다 해주시더라고요 ㅎㅎ 그냥 둘다 복이 넘치는 사람인걸로 ㅋㅋㅋㅋㅋ
	13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4 19:51:10	15	삭제
		에휴...마지막을 함께해서 그래도 행복했다하지만 맘아픈건 어쩔 수가 없지요 ㅠ 특히나 저는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친한 동무였어서 정신적 후유증이 엄청났던 것 같아요 ㅎ 그 후유증은 아직도 진행중이구요 어쩌겠어요 안고 살아야죠 뭐 ㅎ 그래도 직장을 가지고 나신다음에 어머님이 돌아가셨나보네요 ㅎ 저는 엄마 돌아가시고 첫 월급 받고 (물론 인턴이어서 백만원밖에 안됐을 때지만) 용돈 한 번 손에 못 쥐어 드리고 돌아가셨구나...싶어서 또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ㅎㅎ 이런 감정은 평생 가겟죠 하하
	13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4 19:04:06	74	삭제
		엄마 보내드리고 슬픈거랑 소개팅남이 어쩌다 의사인거랑 , 소개팅남을 다시 만나는거랑 뭐 큰 연관은 없어요 ㅋㅋㅋㅋ 엄마 돌아가신지는 올해로 6년 됐고요 돌아가시고 꾸준히 힘들어요 ㅎㅎ 제가 타고난 흥부자라 약간 유쾌상쾌통쾌하게 생각하는 부류의 사람이긴 한데 그래도 유일한 피붙이 잃어버린 그 공허함은 아 어쩌지를 못하겠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우울감이 너무 심해져서 같이 수영다니는 의사선생님(하필 이분도 의사네요)이 하도 제가 이유도 없이 피곤해하고 그래서 혹시 너 우울증 아니냐며 정신과 한번 가보라고 하셔서 정신과 다니면서 치솟는 우울감도 좀 다스리게 되었고요....ㅎㅎㅎ 소개팅남 만나고 싱글벙글해서 병원 들어와서 5개월? 6개월 정도 병원 다니면서 이렇게 웃는거 처음 본다고 ㅎㅎ 잘해보라고 그러시더라고요 ㅋㅋㅋㅋ나오는 상황 맞아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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